줄거리
이 책 앞에는 이 문구가 있다.
"갈등과 불안을 협력과 공감으로 바꾸는 강력한 소통 전략"
이 책은 살다보면 결정적인 순간 상대의 잘못을 지적해야 할 때,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예를 들어 과도한 업무 부과, 비상식적 의사처리 방식, 거래처 관리 미흡 같이
부하직원과 상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충돌 없이 해결할 것인지를 담고 있다.
아래와 같은 목차에서 각각의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1 엉킨 실타래, 풀 것인가? 버릴 것인가?
- 내가 꼭 나서서 지적해야 할까?
2 되돌아보고,들여다보면 원인이 보인다
- 순식간에 이성을 잃고 화부터 내고 있는 자신을 경계하라
3 지적을 핑계로 상대를 구석으로 몰지 말라
- 다그치지도 눈치 보지도 말고 속내를 드러내는 법
4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칭찬의 힘
-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상대를 자극하라
5 불을 붙였으면 활활 타오르도록 부채질하라
- 상대가 편안하게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라
6 돌발상황! 베테랑처럼 능숙하게 대처하는 법
- 예상치 못한 문제, 어떻게 다룰 것인가?
7 믿음을 갖되 중간 중간 날카로운 B사감이 되어라
- 책임감을 갖고 실제로 끝까지 행동하게 하는 방법
8 이제 갈등 해결의 열쇠는 당신에게 있다
- 크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두 손 들고 환영하라
9 모든 갈등에는 해결의 틈이 보인다
- 정말 까다로운 상황 12가지
어떤 사람들에게 잘 맞을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 처세술서나 자기 관리서 좋아하시는 분
2. 타인과 의사 소통하는 일이 자주 있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으신 분
3. 개인적으로는 주로 젊은 층에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젊은 혈기를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조절하는 법들도 나오니까요.
4. 나서다 욕먹느니 차라리 뒷짐 지고 있는 것이 편한 당신,
조곤조곤 따지다가도 성질 못 이기고 욱하는 평범한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화내지 않고 싸우는 법의 모든 것!
--> 이런 성격이신 분들이 갑자기 의견 조율할 일이 나타났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비법을 챙겨두시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책 후기 및 총평
아래는 저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 그리 신선하거나 아주 제대로인 묘안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실천으로 옮기기에 어려웠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고 있는 정도입니다.
- 원래 처세술서나 자기관리 경영 도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히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순수소설 인문 도서나 전문 분야 전공 도서를 주로 읽으시는 분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처세술서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구절은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상대를 자극하라. 문제의 원인이 능력 때문인지 동기부족 때문이지를 먼저 파악해야한다."
이것이었습니다.
상대가 직접 행동하도록 내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런 맘이 들도록 자극하라, 타오르게 하라 라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 저라면 "보통" 이라는 점수 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