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작가였던 저자는는 이 책에서 1년동안의 생활을
봄,여름,가을, 겨울로 나눠 테마를 잡은 다음 그곳에 어울리는 곳을 선정해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글을 씁니다.

도착하자마자 구입한 미니쿠퍼, 친구들 이야기, UCLA 랭귀지 스쿨, 미국내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한 이야기.
이런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있어요.

 

에피소드 중심
UCLA 대학교내의 도서관에 갔던 이야기.
그녀가 추천하는 맛집, 옷집,
볼거리와 자연
등 저자가 둘러본 지역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꾸려가네요.
옆에서 친구가 "있잖아~" 하면서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에요.

열정
무엇보다 저자의 열정을 생각하게 되어요.
나와 다른 점도 많겠지만, 늘 매사 이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꾸려나가니까요.

 

여행이 아닌 사는 법
그녀는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터를 잡고 사는 방법과 강추 지역을 알려줍니다.
그냥 일주일 여행이 아니라 "살아본" 이야기라서 더 생생하고 재미나요.

 

하우스파티에서 현지인처럼 노는 스킬,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문화와 뼛속까지 합체하는 노하우를
전달해서 다소 화려하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한 곳까지 이야기 하는걸 보면
역시 연애인과 가까이 일한 작가라 오픈마인드인가..싶어요^^

 

화려하고 자유로운 일탈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지루하고 피곤한 일상을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