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공을 여는 키위.

 

책이 너무나 이쁘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출퇴근 시간에 읽기 너무 편했다.

그리고 여러번 읽어도 처음 읽는 것처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미스코리아 미 장윤희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 외모 만큼이나 마음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책을 번역해서 나올 만큼 그녀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얼마전 뉴스 기사에 그녀의 기사가 나왔는데.

정확한 자기의 목표와. 꿈이 있는 모습에서 감탄했다.

이책을 통해서 알게된 그녀는 너무나 멋진 사람이라서 반해버렸다고 해야하나?

책을 다시한번 읽으면서 그녀의 꿈도 함께 떠올라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다.

 

 

책 표지를 받자마자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과. 책의 디자인에 감탄했다^^

책을 읽을때 좋은 부분은 책을 접는데. 구겨지는게 아까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Chapter 1. 마음 빚기

참 마음에 드는 내용들이 많았다.

강렬하게 소망하라.꿈은 소망의 크기만큼 이루어진다.

이 얼마나 멋진 글인지! 항상 큰 꿈을 꾸는 나에게 다시한번 큰 꿈을 꾸어보라고

용기를 주는듯 했다.

미워하는 마음. 옹졸한 내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버리게 되었다.

 

 

Chapter 2. 현자의 속삭임

나쁜 습관 버리기. 인내심을 갖기.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져라

목표를 가져라등. 여러가지 내가 성공을 위해 해야할일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Chapter 3. 보석같은 지혜 

별표 다섯개!!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요즘 너무 많이 느끼고 있는 나는 이부분에 별표 다섯개 해주고 싶다.

평생 지속될수 있는 부와.성공을 꿈꾸기 위해서는 항상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해야한다.

너무나 좋은말. 가슴에 팍팍 새겨넣었다! 

 

 

Chapter 4. 진정한 승자.

이 부분에서 마음에 들은 부분은 좋은 옷도 시간이 지나면 누더기 옷이 되고.

내가 집착하는 모든것도 시간이 흐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된다.

참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다.

 

책 내용은 처음엔 성공을 향한 준비를 갖추고. 또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그러기 위해서 내가 갖춰야 할것을 배우고.

하지만 중요한건. 모든지 집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성공에 집착하는 순간. 사람은 욕망에 빠지게 되는것이다.

삶과 죽음에 연연하지 않는 순간 비로서 행복해 지지 않을까?

어차피 죽으면 빈손으로 돌아간다는것.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고. 발전할수 있도록 나에게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다.!

옆에 두고, 수시로 읽고 싶은 책이다.

팽현숙의 내조재테크

최양락씨가 티비에 나오면서 자기는 와이프한테 선물 받는게 땅문서. 가게. 고급차.
스케일이 큰 선물만 받는다면서 이야기 했던게 기억난다.
그러면서 팽현숙님의 재테크 방식이 궁금했었다.

이렇게 책까지 낼줄은 몰랐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나와같은 궁금함을 갖고 있었나보다.
그러니 이렇게 책으로까지 나오지 않았을까?

최양락씨가 부인이 책을 출판할꺼를 생각하고 그 이야기를 꺼낸건 아니니.
어떤 기회가 생기는건 참 신기한 일인것 같다!

책은 너무나 편하게 쉽게 읽어 내려갔다.
전에 개그맨이여서 그런가. 지루하지도 않고. 내 옆에서 그냥 자신이 여태 살아왔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뒷표지에 이런 글이 나온다.
"내꿈도 이루고 남편 기도 살려라!"
내 목표와 같아서 이 책에 더욱 끌렸다!

책을 읽으면서 질투심이 들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거짓말이 아닐까?
같은 주부로써(아직 결혼 2년차이지만)
대단하고 멋져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고 질투났다!^^
하지만 그런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으로써의 화려한 모습을 버리고. 한남편의 부인으로. 자녀들의 엄마로써
열심히 살아온 댓가라고 생각된다.
새벽6시에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일을하고. 
100일도 안된 아이를 두고 일을 시작했고.
남들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정보를 얻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부와. 여유로움을
가지게 된것 같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큰 꿈인 별다섯개짜리 호텔을 경영하고 싶다는 
그말이. 내 마음에 깊이 박힌다.
나도 호텔을 경영해보고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적절한 시기에 왔고!
나와 같은 꿈과 목표가 있어서 더욱더 와닿고. 동기부여해 주는 책이다!
어렵지 않게 그동안의 팽현숙님의 노하우를 배우게 되었고!
나는 이 책을 통해 얻은 정보를 갖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가 아니라.
내 꿈도 이루면서 남편의 내조도 잘하는 멋진 여자가 되리라 다짐해본다!

 

 천추 태후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한다고 해서 검색을 해봤었다.

나는 여성이 왕이 되어서 나라를 지배하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또한 흥미롭고. 좋다

남성이 권력을 꼭 지배해야만 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일까?

천추태후는 아들 목종을 앞세워 나라의 실권을 장악한다. 그 권력이 어찌나 쎈지.

허수아비로 자신을 세운  어머니에게 효를 다 했다.

이렇게 강한 천추 태후도 김치양을 사랑할때는 또한 한 여인에 불과했다.

어릴때 사촌 오빠와 결혼할수 밖에 없었던 여인 천추태후. 오빠와의 마찰로

연약하기만 했던 여인이. 나중에 강한 태후의 모습으로 나라를 지배하게 된다.

읽는 내내 천추태후의 모습에서 강한 카리스마스를 느꼈고.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권력이란 무엇이길래. 이토록 자식과 부모사이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형제자매사이가

이토록 원수가 될수 밖에 없는지. 마음 아픈 부분이다. 권력의 힘이 대단하지만 참 무서운 것이다.

 

 

역사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렇게 고려사에 나온 내용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고.

알지 못했던 역사를 알게 되는 좋은 자료가 되었다.

 

 

천추태후는 거란의 왕 성종 사이에 모종의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목종 재위기간 12년간 고려를 별로 자극하지 않다가. 목종이 살해 되고 나자 이를 트집잡아서 고려로

처들어 온다. 이 부분을 보면서 천추태후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고. 또한.

그 힘을 적절히 이용할줄 알았다는걸 알수 있다.

어쨌든 천추태후는 권력을 잃었지만. 책에도 나오듯이 강력한 성격과 카리스마로 정계를

돌보았을것이다. 죽음의 기록을 보아도 개경의 궁궐로 돌아와 있었고. 죽은 장소 또한 처음 왕비가 되었을때

거처하던 숭덕궁이었다.

 

 

우왕후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우왕후는 나에게 큰 흥미를 끌어주었다.

고국천왕 치세에 숨죽이고 엎드려 있던 우왕후가 자신의 힘으로 왕을 만들고 권세를 되찾았다.

우왕후는 산상왕과 재혼을 했는데 자식을 얻지 못햇다. 우왕후한테 문제가 있었다고 짐작된다.

하지만 우왕후는 산상왕을 후궁도 두지못하게 했을만큼 질투가 심했고 오만하기까지했다.

산상왕 또한 우왕후 눈치가 보여서 후궁도 두지 못했지만 훗날 5년동안 몰래 바람을 피우고. 아이까지

갖게 된다. 후사가 없어도 될만큼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우왕후는 아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결국 아이는 태어나 훗날 동천왕이 된다. 동천왕은 우왕후에 구박에도 불국 하고 효성으로 대한다.

우왕후는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성공해 나간다 난 이런 부분에서 우왕후에게 매력을 느낀다.

마지막 가는 길에도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 산상왕능 옆에 묻게 해달라고 한다. 

 

 

 혜공왕은 어려서부터 아들에 대한 집착이 컸더 아버지로부터 자랐다. 하지만 혜공왕이 태어난지 얼마 못되서

죽고 만다. 그때부터 혜공왕의 불행은 시작된것일까? 혜공왕은 귀족들에게 억압을 받았고.

목숨에 위험을 항상 가지고 살아왔다. 혜공왕때 천재지변등 나라가 많이 흉흉했다고 한다.

혜공왕은 살해가 되는데. 이때부터 서로를 죽고 죽이면서 왕의 자리를 차지 하는 일이 번번히 발생하게 된다.

왕이 되고자 서로를 죽이는 참 무서운 세상이다. 이또한 권력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공민왕의 이야기는 참 쇼킹하다. 그리고 얼마전 봤던 영화 쌍화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쌍화점은 공민왕을 모티브로 해서 영화를 만든것이라고 한다. 쌍화점 내용중에 왕비를 자신의

부하에게 내주는 부분에서 정말 충격이였는데. 공민왕이 실제로 그랬다고 한다. 쌍화점에서는 왕이 참

불쌍했는데. 그럼 공민왕도 불쌍하다고 해야하나? ^^ 공민왕의 단 하나의 여인 노국 공주 이야기도 참 흥미롭다.

노국공주를 너무나 사랑했고. 공주가 죽은 후에도 잊지 못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후에 공민왕은 더욱더 타락하게 되고.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는지 미스테리로 남은채 죽음을 맞이한다. 

 

 

세종대왕의 며느리의 이야기라서 참 흥미 있는 부분이다.

세종대왕은 유능한 왕이지만. 자식과 며느리에 대한 기대감과 완벽함이 아들과. 며느리를 힘들게 한것 같다.

우리가 생각할때 세종대왕은 인자하고 너무나 좋은 시아버지였을꺼 같은데. 왕의 업적과. 인품?이라고해야하나

그런건 틀린것 같다. 너무 완벽한 며느리를 원했고 아들은 결벽증 때문에 자신의 아내를 진심으로 돌보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두번째 며느리는 사랑을 갈구하다가 결국은 동성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은 궁에서 쫒겨난다. 

궁녀들중에서는 동성애자가 많다고들 한다. 궁녀가 된 이상 남자는 왕밖에 몰라야하는데. 선택되지 않으면

평생을 홀로 보내야하니 얼마나 외로울까. 그 당시 궁녀들이 참 불쌍하고 마음이 아픈 부분이다.

 

 

어느날 갑자기 행복했던 부부는 남편이 왕이 되면서 갈라지게 된다. 왕에 오른 중종은 신하들에 의해

신씨와 이혼하게 되고 서로를 그리워하며 치마바위라는 전설까지 만들어지지만. 결국은 중종은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하게 되고 후에 중종은 막강한 권력을 되찾지만. 신씨를 궁에 부르지 않았다. 이미 과거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참 마음이 아팠다, 결혼을 한 나로써는 권력 앞에서 사랑하는 부부 사이도

갈라질수 밖에 없는 상황과. 또한 그런 현실에 서로에게 잊혀지는 사람이 될수 밖에 없다는 상황이 말이다.

 

 

의종은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의종은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못했다.

의종은 격구에 너무 빠져 들었고.술과 사치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백성의 원성과 탄성이 하늘을 찔러도. 의종은 매일 같이 연회를 일으키고. 백성을 힘들게 했다.

후에 무신들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거제도로 유배를 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총애 했던 이의민에게

비참하게 살해 되어 버려졌다. 왕으로써 권력을 누리기만하고. 권력을 사용할줄은 몰랐나보다.

 

철종을 바보왕이라 부른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얼핏 철종의 어진을 보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철종은 빈민구제등 여러 정치를 할려고 했지만 주변의 반대로 늘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재임 10년즘엔 안동 김씨들에게 휘둘리던 철종이 적극적인 정치 행위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죄절 되었고. 하늘을 찌르는 안동 김씨의 세력은 날로 번창하고. 그 권세가 오래 지속 되었다. 철종은 결국

병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60년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를 흥선대원군이 몰아낸다.

하지만 조선시대는 혼란의 시기였던것 같다. 60년동안의 세도정치가 아무래도 영향이 큰듯 싶다.

 

 

 몽촌토성은 내가 출근할때마다 맨날 지나가는 전철역의 한 구간이다. 그래서 왠지 더 정이 간다.

이제는 지나갈때마다 한번더 역사에 대해 생각하게 될것 같다.

장수왕은 외교술에 뛰여났으며, 백제에 스파이를 심는다. 당시 개로왕은 바둑을 좋아해서

바둑을 잘하는 승려도림을 보낸다. 도림은 개로왕에게 신임을 얻게 된다. 장수왕은 이렇듯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뛰어났다. 그렇게 해서 장수왕은 개로왕을 비참하게 무너뜨렸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채 만용을 부리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개로왕. 동아시아 최강의 국가를

통치하면서도 언제나 조심성을 잃지 않았던 장수왕과의 한판 승부는 그렇게 장수왕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책을 덮으면서.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다. 우리가 살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것은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볼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를 딱딱하게 알게 해주는것이 아니라 부드러우면서도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하게

해주었다. 책을 받는 순간 너무나 이쁜 표지와. 삽화들. 그리고 사진들이 깔끔해서 감동을 받았다.

역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이 책을 통해 더욱더 역사에 관심이 생긴다. 앞으로 역사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공부하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봐야할껏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