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부터 꼭 읽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였다.
책을 받고 나서 한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책을 놓지 않고 다 읽어버렸다.
사람들이 무엇을 후회하는지.
목차는 우선 보지 않고 하나하나 읽어 나갔다.
다음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때문에서라도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나는 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죽을때 내가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었다.
우울증이 찾아올때는 죽음을 생각해보기도했었고,
삶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죽음이 차라리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인생은 우중충하고, 우울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다보니 내 주위까지 어두워졌다.

그러다가 죽음을 생각하는 걸.
그래 살다 힘든일이 있으면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생각을 하니깐
오히려 삶이 힘들지도 않고 죽음이 두렵지도 않았다.
죽고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래 어차피 죽을거 남들보다는 행복하게
지내다 죽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내 인생이 변화하게 되었다.

책에 보면 죽을때 많은걸 가지고 누린 사람일수록 죽음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생에 집착한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죽음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린다고 한다.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말이다.

후회 라는 말이 얼마나 슬픈 단어인지..
정말 내일 죽을꺼 처럼 매일매일을 살아간다면 후회 없는삶을 살수 있을것 같다.
나는 내일 죽는다고 해도 여한이 없을 인생을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 내가 하고 싶은일들을 하면서 지낼려고 노력하고 있고 계획하고 있다.

여행.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일. 먹고싶은것, 등등
후회없는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서 계획하고, 지금당장 할것이다.
스물다섯가지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이다.
살다보면 왜 그렇게 울고 불고 화를 냈는지 모르는일들, 끙끙 알았던 문제가 실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을때가 있다.
무엇때문에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가고 걱정하고 마음을 졸이면서 살아왔는지 모르겠단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나는 마음의 여유와 평온이 필요할때인것 같다
그래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좀더 후회 없이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 같고.
내일 죽어도 후회없는 인생을 살수 있을꺼 같다!

나는 책 표지에 "서로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부부의 사생활" 이란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나도 결혼한지 횟수로 3년이 되지만 아직도 가끔씩 서로의 다른 생각때문에
기분도 상하고 때론 싸우기도 하는걸 보면 말이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따로 살아오다가 함께 살면서 부딫치는 일도 많고,
책 내용중에. 둘이 하나가 되길 바란다면
나도 없고, 너도 없는게 된다는 내용이 참 와닿는다.
부부는 하나가 되는 것이라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없애도 상대가 되는건 아니다.

그런걸 이해하면서 둘이 한곳을 바라보고 하나가 되는건 참 어렵고 힘든일인것 같다.
한쪽이 한쪽한테 너무 의지만 해서도 안되고,
너무 각자의 생활을 하는것도 안되고.
부부사이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인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이 우리가 살면서 겪는일이구나 생각되었다.
우리 둘만의 문제이면서 그 영향이 결국 우리 자식들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부부의 문제는 우리 둘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의 부모님 그리고 나의 자식들의 부부 생활까지 영향이 가는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게 힘든일이지만.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서로가 싸우고 화내는 일은 지금보다 줄어들꺼라 생각된다.

아직 3년밖에 되진않았지만 항상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사람이 여태 살아온
방식을 존중해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는걸 항상 명심하면서 지낸다.
책을 읽고 그 마음은 더욱 확고해졌고,
내가 가끔 서운해했던 마음들을 좀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을꺼 같다.

부부라고 서로 이해해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드리는것도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부부들이 이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차동엽 작가님은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통해서 미리 알았던 분이시다.
무지개 원리책을 통해 많은걸 느꼈고, 참 좋게 읽었던 책이였다.

행복선언!
책 제목처럼 책을 통해 행복해 질수 있기를 바라면서 읽어나갔다.
무기력과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지혜와 방법들.
나는 기독교인 이지만, 날라리 교인이다!^^
교회에 잘 다니지도 않고, 그냥 말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외치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책 내용은 정말 기독교인들을 위한 책인것 같다.
성경 말씀들이 많이 있고, 나는 성경책을 읽을때도 참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나한테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너무 성경에 대해 몰라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것일까 생각되어서
책을 다 읽고 난후에 어머니께서 책을 읽으셨는데.
어머니는  책을 통해서 깨달은 부분이 많다고 하셨다.
하지만 어머니도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목사님께 여쭤본것도 있다고 하셨다!

이처럼 책은 기독교인들이 읽어야 거부감없이 온전히 받아드릴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나는 무소유의 위대한 힘을 알고 있다.
책에서도 소유하는 삶에 가치를 두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물질에만 칩착하게 되면 불행에 질수 밖에 없다.

소유지향의 삶을 살면 자신의 울타리 안 정원만을 즐기지만, 존재지향의 삶을 살면 온 지구를 정원으로 즐길 수 있다.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말이 아닐수가 없다.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성경말씀이 많이 나오기에 일반인들보다는 기독교인들이 읽을때 그 내용의 의미가
배로 전달되고 효과가 있을것 같다.
내 주위에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인다.
작가님이 신부님이셔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맑아지는 기분을 많이 느꼈고,
글에서도 그분의 행복에 대한 마음 가짐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행복이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걸
깨달고 느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