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29이란 나이는 정말 책에서 나온것처럼 
20대를 마감하는 나이이다.
30대를 맞이하는 나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걸 느꼈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고,
동기부여를 주고,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고 있을때 나를 깨우쳐 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나로써는 책 내용중에 다른 책에서도 읽은 부분도 많았지만,
똑같은 내용도, 나의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이 다른것 같다.

나에게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으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내가 하고 싶은일에 대한 질문과 답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일을 할때 가장 가슴이 뛰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하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걸 찾기란 쉽지가 않다.
책을 읽으면서도 늘 생각하고 생각해보지만 모르겠다.;

많은 좋은 내용들이 책에 있었고,
지금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말들이 많았다.
내일로 미루지말고, 무엇이든 지금 당장부터 계획하고,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완벽하지 못한 시작이 끝없는 망설임보다 훨씬 낫다, 무슨일을 하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란
없다, 지금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적기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제때에 내려진 결정이 너무 늦은 완벽한 결정이나 아예 결정을 내리지 않는것보다 더 낫다." 

나는 가끔 너무 감성적이지 않나 싶을때가 있다.
책 표지에 나온 짧은 글.

'아름답지 않은가?'
'네?'
'인생 말이야.'

이 글을 읽고 한참을 감상에 빠져있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책을 감동깊게 읽어서 그럴까.
저 짧은 글에도 왠지 많은 의미를 부여해야할것 같고, 그냥 마음이 뭉쿨해진다.

인간은 늘 신에게서 도망치려고 한다, 는 구절을 읽을때는 왠지 모르게
동감이 가면서 마음이 찡해졌다.
무엇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늘 인간은 신앞에 있어서 죄인인것 같고,
왠지 도망가야할꺼만 같은 마음이 늘 자리잡아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신 앞에서 인간은 작고, 연약한 존재이기에. 보잘것 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나는 신앙이 아주 깊은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신과 대화를 나누는 책이라던지. 신앙에 관한 감동적이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에 큰 감동과 눈물이 나온다.

책을 읽으면서 주고받는 대화와, 주인공의 감정변화나,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쉽게 이야기에 집중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신앙이 깊지 않아서, 책에 나오는 신앙적인 부분에 공감을 할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내용들 조차, 내 나름데로 해석하면서 받아드리면서 읽어 나갔다.

글을 읽으면서 가르침을 얻는 기분이였고, 마음에 무언가 가득차는 느낌이 들었다.
전혀 눈물이 나지 않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나는 눈물이 나오고 벅차 오르는
감동을 느끼곤했다.
책 내용속에 내가 너무 깊게 빠져들고 있다는걸 느꼈고,
그래서 더 감정 몰입이 심했던것 같다.

내가 평소에 생각해오던 나의 가치관과도 비슷한 책이였고,
많은 여운을 주는 책이였다. 나와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또한 삶에 의미르
다시한번 느껴보는 책이였던것 같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 종교가 다르고, 나와는 다르지만 우리는 내 이웃을 사랑하고 감싸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다들 다른 종교와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책을 덮고서도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고, 그 감동이 잔잔하게 깊게 오래가는 책이였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 책을 읽을때 기대감이 컸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자기계발서 책들 처럼, 내용 하나하나 버릴것 없는 책이였다.
유연한 사고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나는 끝임없이 그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도 책에 나온 여러가지의 감정들이나, 성공 조건을 지키지 않아서
누구나 성공할수는 없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두려움과, 나의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기. 용기를 강화하기.
총 5장의 내용에서 그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는 내용들이였다.

나는 끈기가 부족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부족한 나의 끈기와, 목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그리고 늘 성공을 꿈꾸지만, 열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구체화된 목표를 설정하자고 하지만 여지껏 구체화된 목표 없이 살아온것 같아서 후회가 된다.
항상 무언가를 이루려고 할때 여기까지가 내 한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 한계라고 생각했을때가 바로 성공의 앞에 와 있는것인데 말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항상 읽을때마다 받아드리고 느끼는 감정은
다른것 같다.
지금 내 상황에서 이 책은 또다른 느낌으로 받아드려진다.
옆에 두고 내 목표가 흔들리거나, 두려움이 올때 열정이 사라질때, 힘든일이 생길때마다
꺼내 읽고싶은 책이다.
그럴때마다 나에게 강한 힘을 줄수 있는 책이 될꺼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