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제목만큼 죽음이 아름다울수 있다면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

나는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살아오면서 많은 죽음을 본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죽음에 대해 많은걸 생각해오면서 살았던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죽는다면 나는 내 주변사람들이 나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장례식장에 울음바다가 되기보다는 그래 참 행복하게 살다간 사람이였지
하면서 그냥 나를 추억하며 기억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있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은 나의 마음을 울리기도, 또한 가슴떨리게도
만든 책이 아닌가 싶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과연 어떤 마음일까..
가까이에서 어느날 갑자기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인생이 안타깝고,

삶과죽음이라는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걸 느낄때가 많다.

책 표지에 나온 내가 오늘 죽는다면 가장 후회하는것이 무엇일까?
이말은 항상 내가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내 자신에게 물어보는 말이다.
그러면서 늘 결론은 죽을때 후회하지 않게 하루하루를 마지막인것처럼
살자는 다짐을 하면서 살아가자이다.
그러다보면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곁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며,
나의 젊음과, 청춘이 소중하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약하기때문에 평생 살사람처럼 시간을 낭비하며
또한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한번 내가 다짐한 죽을때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는
좌우명을 다시한번 새기면서, 책을 덮었다.

죽음을 앞둔 사람한테, 못할것이 무엇이며, 용서하지 못할일이란게 뭐가 있을까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사랑한다는 말, 미안하단말, 고맙다는말.
용서한다는말, 죽음을 앞두고 하지 말고,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해야한다고
책을 읽으면서 또한번 느꼈다.

죽음이란게 끝이란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나란 존재를 영원히 기억시키는
일이라는것. 내 주변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는 살아가면서 내가 만든는 이미지
인것이다. 
하루하루, 마지막인것처럼 살아간다면 시간이 소중하고, 옆에 있는 가족,친구들이
다 소중할것이다.

다른이들의 죽음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알게해주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