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서 활동은 미술놀이로 해주고 있는 엄마!

이왕 책읽어주고 하는거 제대로 해주고 픈 마음에~ 발견한  책이 <엄마는 첫번째 영어 선생님> 책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랑 같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것인가를 알고 싶어서 이책을 읽었다.

 

 

 

 

영어 단어 500개만 알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그말은 어디서 유래된것일까요? 이책의 서두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영어 단어 500개를 모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영어권에 가서 의사소통을 하냐? 노노노...

그 이유는 영어만 가르치고, 영어 사용법!! 실제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방법을 가르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이신 정한석 박사님은~

 영어도 모국어 배우듯이~ 배우자는게 핵심!

 

 

우리는 이미 우리말을 완벽히 배운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최고의 전문가라는 것을 의미

영어는 단지 우리가 배우려는 하나의 언어에 불과 하다는걸 마음에 새기고

책에 나온 대로 영어를 배운다면~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데 익숙해질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다.

 

 

 

 

 

 

 

 

요새 학습의 키워드는 <자기주도 학습>

 

생활속 영어를 통해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리는

엄마표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 10가지를..

목차를 통해서 알수 있었다

 

 

 

 

1. 영어 이름카드로 영어 배우기 :
영어로 된 이름 카드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

 

 

2. 자신의  발음 기호로 영어 발음 배우기 :
파닉스나 발음 기호를 통째로 외우지 않고도 영어 발음을 배우는 방법

 

 

3. 영어 발성 배우기 : 발음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

 

 

4. 자기 영어 소리 듣기: 듣기와 발음을 향상시키는 방법

 

 

5.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 배우기

 

 

6. 생각을 소리내어 영어로 말하기

 

 

7.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8. 영어그림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9. 영어 일기로 영어 배우기

 

 

10. 영어 수면학습 :

최근 알려진 수면과 뇌의 정보처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면시간을 활용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위에서 열거한것들 제가 먼저 활용하고 아이에게 해주고픈 맘 가득!!

영어는 꾸준함이라는걸 다시금 느꼈어요.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의미를 생각하고 연관지어 외우면 빨리 외운다는 사실..

이건 어디선가 본기억이 나더라구요~

 

박경림이 미국유학시절 영어 배울때~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방에 관련된 단어.

옷에 관련된 단어 이런식으로 확장해서 연간지어 배웠다고 함니다.

 

의미를 되새기면서 외우면 잘 외워진다고 하니.~ 요건 제가 써먹어바야겠어요.

 

 

 

 

 

하연이에게 당장 해주고픈건 ~1번에 있던 단어카드활용이랍니다.

영어이름카드란 바로 단어카드!

 

 

아이가 한글<한국말 듣기>를 배울때~ 물건을 가르키며 침대! 라고 말하듯이

영어도 똑같이 침대를 가르키며 Bed라고 읽어주기!!

 

 

 

거기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된 말인데요~!!

요거 정말 유용할거 같아요. 집안에 있는 물건 들만 알아도~~~

영어 단어 제법 많이 알듯 싶습니다.

 

 

저자가.. 발음기호를 자신의 특유의 방법대로 기술해 놓은게 나왔는데~

한글로 써놨어요!!! 요거 참 유용하죠?

 

강조는... 볼드체. 작게 말할때는 작은 글시..등 한글인데도 딱보고 읽을수 있게끔~

 

그리고 유아가 집안에서 배울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해줘서!! 당장 실행해도 좋을듯해요.

리뷰 끝나고 바로 낱말카드 만들기 돌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 주옥같은 말들이 많지만~~

영어 발음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모음에 해당되는 a , e, i, o, u  5가지 발성연습을 꾸준히 해주는게~

발음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어동화책 읽기!!

 

 

책을 보면서 표지와 그림을 보고~ 스토리르 상상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본후~

본문을 읽고, 읽고 나서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 해보기.

 

한글과영어를 섞어서? 물론 영어로만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중간어라고 표현한.. 혼합법을 사용해서 말하기

 

 

마지막에 나온 영어수면학습.

하루종일 공부한 내용을~ 녹음한 테잎을 수면상태에서 들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근데 절대로.. 학습 안한 영어테잎을 들으면 안듣는것 만 못하다고!!!

 

 

 

 

 

 

 

 

 

 

 

 

 

 

영어!!! 내가 넘어야할 산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 모국어 배우듯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여러번 말해보고~ 써보고.

활용하고, 생각해야지만~ 나온다는거...

 

 

학습에 있어, 배움에 있어, 멈춤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영어는/ 꾸준히..... 느리게라도 꾸준히 해보고 싶다.

 

 

 

스펙보다 중요한 내 아이의 자존감

 

 

앙쥬이벤트로 소중한 육아서를 한권 받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나안의 나를 만나" 내가 어떤상태에서 기분이 나쁜지 정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자는 이야기가 참 기억에 남네요.

육아서인데 왜 이런이야기가?

 

 

 

이무석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내 아이의 자존감은 바로 한줄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좋은 부모는 아이를 좋아하는 부모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다.

 

 

엄마는 나를 좋아해 = 아이의 자존감 업

아빠는 나를 인정해 = 아이의 자존감 업

 

 

아이의 행복을 가르는 결정적 조건, 자존감

자존감은 영유아시기, 사춘기시기의 엄마아빠에게 절대적으로 영양을 받으면서 형성되는데

엄마, 아빠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물림 현상이 생긴담니다.

 

sbs 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의 문제행동뒤에는 문제있는 부모가 있다는 이야기랑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지요.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어린 자아. 성장하지 못한 어린 내면이 어른이 된후,

부모가 된후에도 그대로 나타나서~ 우리아이를 키울때 영향을 미친다는 말인데요.

 

여긴선 여러가지 부모사례를 통해서 부모 성찰, 자아 성찰에 대한 이야기 가 나와서 맘을 다독여주네요.

어린시절 부모가 받은 상처에 대한 다독임으로~ 많은 위로를 받으며 힐링되고 있어요.

 

남자아이에게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도 크게 다르고 있담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실패를 해도 이를 교훈삼아 딛고 일어 설수 있어요.

아이들은 신중하고 느린 스타일도 있고, 사교적이고 활발한 스타일이 있는데 이를 존중해 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는 이런 부모라고 해요

 

하연이는 뒤의 신중하고 느린 스타일의 아이랍니다.

저도 다른엄마들처럼 하연이가 사교적이고 활발하길 바라나~ 아이만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며

그에 맞춰 아이를 안심시켜줘야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길이라고하네요.

 

"걱정마. 처음에는 다 그래. 너는 성격이 신중한 아이여서 그런거야. 누구나 남 앞에서 발표할 때는 다 떨리는거야"

"너 이거 못하면 오늘 집에 들어올 생각마. 바보 같이 이렇게 쉬운것도 못하니?.... 다른 애들은 다 하잖아"

 

말실력이 짧은 하연맘 이렇게 책에 나온 구절을 메모해가며 외우려합니다.

 

 

얼마전 친구들 모임에서~ 하연이가 엄마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불렸어요.

평소에 곧잘~ 부르고, 이모나 이모부들 앞에선 거리낌 없이 불려서~ 잘 부르리라 생각했는데

낯선 엄마친구들 앞에선 무척 떨렸나봐요.

노래 부르고픈 의지는 잇었는데  정말 부끄러워하면서 용기를 내어 불렸는데

떨려나오면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래도 전 용기내어서 부른 하연이가 기특했담니다.

포기하고 안부를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불러주었으니까요.

 

이런 초심의 마음!!! 앞으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3학년이 되고, 6학년이되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엄마가 되었으면 해요.

책을 읽고 다시금 명심명심!!

 

 

 

 

 

얼마전 tvn에서 스타특강 쇼를 본적이 있어요.

이미경님이 나왔을때는 더 즐겨봤었는데, 안좋은일로 하차하신후 안보게 되더라구요.

케이블중  유독 tvn을  좋아하 하는 하연맘 정규방송 안볼땐 즐겨틀레 되는데 우연히~ 스타특강쇼를 하더라구요.

 

그날 두분의 청년이 나오셔서 스타특강쇼를 진행하였는데

두번째 나오신 CEO 정세주 님이 인상적이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분의 이력을 보자면

2년 연속 구글이 인정한 우수 사례
뉴욕 타임즈 선정 건강 분야 어플리케이션 1위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세계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전 세계 1,700만 명이 천사백만 킬로그램 이상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어플을 만들어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세계 최고 IT 기업 CEO 정세주

 

 

 

실리콘 밸리에서 "다이어트어플"을 만들어 세계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리콘 밸리에서는.. 실패를 해도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두번, 세번...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 그것을 발판삼어 성공할수 있다고요.

실패한자만이 왜 실패했는지 알것이며 그것을 경험삼아~ 다양한 시도를 할수 있게 기회를 준

실리콘 밸리가 전 왜이리 부러울까요?

 

우리나라도 한때 벤쳐붐 한국판 실리콘 밸리 "테크노 벨리"가 있었고

한때는 저도 벤쳐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투자 유치 성공하여 정말 날아올를것 같은 순간도 한순간

추락하기 시작하니~ 정말 무섭더라구요.ㅠㅠ

빚쟁이 취급.ㅠㅠ

그때 사장님 정말 뛰어나신분이였는데, 그 한번의 실패로 일어서지 못하시고 계시지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이야기 완전 삼천포)

 

 

 

 

실패를 통해서 아이는 배우고 성장

소심한 성격을 너무 창피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부끄럼타는 성격도 하나의 스타일이고 개성으로 인정해줘야한다

열등감에 빠진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실패를 딛고 일어설 힘이 없다.

 

 

 

 

좋은 부모의 행동요령!!

프린터 해놓고 냉장고에 붙여둘것을 명시하셨어요~~ 저도 한장 프린트 해야겠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요거 정말 잘 알아야 해요.

저 하연이 4살때 정말 당황했었잖아요.

때도 늘고, 말도 안듣고.. 울고 ㅠㅠ 엄마한테 절대 안떨어지고..

그래서 도서관에서 4살아이에 관한 책들을 몽땅 사서 읽어본 후 내린결론

이 아이는 지금 이런 시기다!! 아이의 단계에 맞춰 응원해주고 인정해 주면 된다는것.

 

 

영/유아기(출생에서 한살반)

걸음마기(토들러)

3~6세(유치원)

초등학교 시기(7~11세)

청소년기(초등학교 고학년~ 10대후반)

 

      그뒤.. 어른, 어른사춘기, 등등...

 

 

 

하연이는 그때 걸음마기였던거다.

가장 어린시절의 첫반항에 엄마가 당황했던듯.

 

 

초등학교, 청소년기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발달단계의 행동들을 미리 엄마가 알고 있다면

아이의 자존감에 조금더 도움이 될듯하다.

 

 

요건~~~ 이무석박사님이 남자제자들에게 하는말~!!!

 

 

 

와이프에게 잘하라는말

그래야 아이가 행복하고..

그래야 가족이 화목하다는 말.

 

 

정말 백번 백만번 공감되는 말이다.

 

 

 

 

 

하루는.. 하연이 아빠에게.. 왜 술만마시면 담날 들어오냐면 제발 일찍오라고 잔소리를 퍼붓던중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지 4달된 딸이 달려오더니..

 

"엄마 전 어린이집 끝나면 일찍들어올께요" 라고 했떤말이 기억에 남는다.

와이프에게 잘하자!!! 괜히 자기한테 한말도 아닌데.. 아이들 가슴에 멍울생긴다.

 

 

 

 

 

 

 

 

 

 

 

 

 

 

오늘도 편지 한통을 받는다

삐뚤빼투란 글씨로

정성스럽게 편지봉투에 아끼는 반짝이보석스티커도 붙이고~

 

"엄마 사랑해요"

 

 

 

아는 글씨가 이것밖에 없는것 같다.

아니면 이것만 외운건가?

 

넘 사랑스러운 내 자녀

평생 삶의 원동력이 될 자존감 길려주기 위해 오늘도 난 행복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곤도 마리에 지음)

 

 

책 제목 보는 순간 나를 위한 책이다 싶었어요. 읽다보니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이책이 1권이 아니라 전작이 있으시더라구요.

그책도 기회가 되면 사서 보고 싶어요. 요새 내 책보다는 아이책 사는게 우선이라서 제책사는건 몇번을 망설이고 결심이 서더라도

미뤄두고 하게 된담니다.

 

곤도 마리에 님이 지은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이책은 집안을 설레이는 공간으로 어떻게 만드냐가 중점이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에는 정리해주는 직업이 있나봐요. 곤도 마리에 님은 어렸을때부터 정리하는데 공을 들이다가 직업으로 발전.

본인의 노하우를 책으로 편찬까지 하셨는데요. 저처럼 정리 못하고 짐이 점차 늘어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였어요.

 

 

 

 

 

설레임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기

 

신혼때 벽지도 새로 바르고, 바닥도 새로 깔고

전세집이였지만, 신혼이라는 이름올 많은걸 꾸미고 깔끔떨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예쁜거랑은 거리가 먼 아이짐으로 아이책으로 도배가 되고 있어서 점차 답답하다고 느끼던 차에 이책을 만나게 되었담니다.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것이다

저도 이런 몸소 터득해서 그런지 확 와닿아요.

살림 경력 7년인데 완전 발살림 ㅠㅠ

신혼때보다도 어떤부분은 더욱 신경을 안쓰는데요.

 

불현듯 드는 생각이 ! 앗 이건 몇년째 안쓰는건데, 앞으로도 안쓸꺼 같아

그래서 몇차레 버린적이 있담니다.

 

 

헌데 버릴때도 설레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는 이야기 정말 와 닿았어요.

옷->책, 서류-> 장식품 순으로 정리하라고 했는데

제가 워낙에 장식품을 싫어라 해서 그런지 저희집에는 장식품이 별로 없네요.

그러다보니 설레는 곳도 사라지는듯.

 

 

대신~~ 책은 많습니다. 애들책이든 약간의 어른책이든~~~

 

 

잡지를 보고 (빠른시간에 여려권) 가장맘에 드는곳 사진을 오려 붙인후~

그곳을 목표로 비포 에프터 사진을 찍어 꾸미라는 말 정말 맘에 들었어요.

아직 시작전이나.. 이 여름이 가기전, 올해가 가기전에 해보리라는.. 길고긴 목표도 세워보았담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가방안의 물건들 어떻게 하나요? 전 가방채 그냥 두었네.. (꼭 뺄것 외엔)

신랑은 가방안에 물건을 몽땅 정리하더라구요.

곤도 마리에가 강조한 이야기중 하나도 가방을 정리하라는 이야기였어요.

그중에 지갑을 신주단지 모시듯 수납하라는 이야기는 생소하면서도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담니다.

 

 

 

지갑을 꺼내서 예쁜 지정석에 고이 모셔두면 돈이 불려올꺼라는 이야기

실제로 그리 생활하게 되니~ 지갑을 모시면서 지갑안의 돈까지 소중하게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공감되면서 실천해봐야겠어요. 일본적인 사고방식이지만 물건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여기면

좋은것 같아요.

 

 

할머니의 접시 이야기도 그래서 더 와닿았구요.

 

 

 

책을 읽고~ 아무것도 안하면 안될꺼 같아서 아이 옷을 정리해보았담니다.

아이 행거를 구입하고도 없을때랑 마찬가지로 오히려 더욱더..... 옷들이 넘쳐나더라구요.

근데 막상 입힐려고보면 옷은 없고~

 

 

 

투명 박스에 겨울옷들다 접어서 넣었어요~

곤도 마리에 님이 알려주신 옷개는 방법을 적용해서 사각접기로 꼼꼼하게 넣었담니다.

 

 

 

 

 

그다음에는 여름 옷~~ 원피스류를 행거에 쫙 거니 아이가 찾기도 편하게 되었어요.

옆에 3칸짜리엔 정신없이 옷들이 쌓였는데 말끔히 정리하고

모자와~ 아이 공주가방, 신발등을 올려놨더니... 훨씬 돛보이는 물건이 되어 보이네요.

 

 

정말 많았던옷들.

설레지 않는 옷들. 물려받았으나 한번도 안입힌 옷들은 산더미처럼 쌓아서 다 버렸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서랍안에 꽉꽉찬 옷은 이거 남네요. 바지는 그나마 나은데~~ 티가 턱없이 부족해요.

옷은 많았는데~ 입힐옷이 없었던건 설레이는 옷이 없어서 그랬나봄니다, 예쁜티로 몇벌 채워 줘야겠어요.

 

 

 

 

브래지어 속옷 수납에 대해서 나오는데~

아이 서랍장도 나름 내복, 메리야스, 소옷, 양말 분류가 되어있는데, 하연이가 한번 휘젓으면 난장판~

 

상자 2개를 넣어서 예쁘게 꾸며줬담니다.

 

 

흑 예쁘진 않지만 깔끔하지요?

하연이 겉옷은 안고르는데 나름 팬티 고르는 아이!!

팬티는 꼭 본인이 맘에 드는걸 고르는데요.이렇게 해주니 맘에 드는 속옷 고르느라 뒤질 필요 없이 한눈에 쏘옥 드러오더라구요.

매일 입는 속옷 서랍열었을때~~~ 황홀 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정리해주었어요.

어렸을때 습관이 커서도 영향을 크게 미칠것 같아요.

 

 

 

 

 

 

베이비때 쓰던 교구들 책장위에 있던것들도 과감히 정리하고, 안보던 책들도 몇권 다 빼버렸담니다.

그리고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서~ 아이가 언제나 책상에 앉아서 놀게끔~~~ 배치해보았어요.

 

 

꽃 공주방에는 한참 거리가 멀지만~ 책과 함께 하고 친하게 지낼 우리아이 방으로 딱 안성맞춤이네요.

 

 

정리의 기적 책 읽으면서 얼렁 잡지 사려가야겠다 요생각 뿐이에요.

책은 늘 읽으면 도움되는게 많아서~~~ 다독해야겠다 느끼는데

잘 안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