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많이 안해봤어요.
알고 있던것도 까먹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한번은 비행기 어떻게 접지?
배는 어떻게 접을까?
막 까먹고 그래요.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 중에 "내맘대로 접어요" 책이 있담니다.
하연이랑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로 너무나 잘 놀고 있는데
접는건 제가 약하다보니 선뜻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늘 해보았는데 오오오~!!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해서 깜짝 놀랐어요.
똑같은 방법으로 접은건데, 다른 작품이 탄생하네요.
자신만만놀이왕 / 내맘대로 접어요 / 볼로냐 아동도서전 대상 수상 시리즈 / 천재교육
그림 보기에도 무지 단순하게 접는거 많아요.
제가 섣불리 겁내서 시작을 안했을뿐,
오늘 하연이랑 했는데, 접는것에 대해 관심도 많고 잘 따라와 주네요.
나는 자신만만 놀이왕 정하연입니다.
자립심 최고조 시기인 지금 이릅도 직접 쓰겠데요.
뭐라뭐라 알수 없는 끄적임만 가득 썼지만,
종이를 접을수 있게끔 되어 있는 종이를 뜯었어요.
점선으로 되어있서 쉽게 뜯긴담니다.
하연이 함께한 종이접기 내용은
색종이탐험과와 꼬마원숭이 탐험가를 데리고 탐험을 떠난담니다.
멋진 탐험가 모자를 만들어 씌어주고,
바다에 배를 띄어주고,
바다의 날치도 만나서~~ 구경도 한담니다.
펭귄섬에 도착해서~~ 여러펭긴과 이야기를 나누어요.
꼬마 탐험과와 원숭이 탐험가의 모자를 만들었어요.
종이 윗면이 위로오게 놓은후, 반으로 접어요.
한번더 접으면 모자가 만들어 진담니다. 모자를 쓰고 탐험을 떠나요!
색종이 탐험가에게도 모자를 만들어서 씌어주고, 원숭이 탐험가에게도 씌어주었어요.
종이접기 한번도 안해봤지만 엄마의 지도하에 열심히 꾹꾹 접고 있습니다.
내딸이 종이를 접는 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해요.
같은 방법으로 종이를 접은후 바다에 둥둥 띄우면~~~ 배에요^^
배를타고 탐험을 떠날 탐험가들꺼랍니다.
친구들에게 이별의 뽀뽀를 한후 출발~
작은 색종이로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접어요~~~
접은후 뒤집으면 날치로 변해요.
날치의 눈을 그려주면 된담니다.
책에선 날치의 옆모습 표현이라고 눈하나만 그려줬는데,
하연이는 이렇게 눈을 두개 그려줬어요.^^ (귀엽둥이)
탐험가들이 도착한곳은 펭귄섬이랍니다.
모자를 접어서 세우면 펭귄이 된담니다.
눈과 부리를 그려주세요^^
하연이가 접는데 재미붙여서 많은 펭귄을 만들었어요.
한가지 접기 방법을 배웠을 뿐인데, 다양하게 응용가능하네요.
저도 종이접기 겁먹지 말고, 하연이랑 하나두개씩 작품 많이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