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설거지 하고 왔더니 이런풍경이 연출되어 있더라구요.

저희집 토요일 아침 풍경이랍니다.^^

신랑님~!!

이불도 안개고, 그냥 누워서 밀린 드라마 다시보기 하고 있더라구요. 유일한 취미생활이세요.

우째~~~ 저보다도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지!

착한남자에 무한 빠져있담니다.

왜 착한남자 될라궁?

근데 한쪽 구석에서 열공중인 딸램씨가 목격되네요.^^

페이지 넘겨가면서 완전 열공중이에요~

아웅 예쁜 녀석.

너무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어서 말 붙일 엄도도 못내고 카메라 들고 사진 몇장찍었어요.

코코몽 창의놀이 워크북 전날 저녁에 할려고 스티커도 잘라놓았는데

그냥 잠들어서 책꽂이에 그냥 꽂아 놨거든요.

본인이 흥미있는것 찾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숨어있는 코코몽 친구들 찾아주기,

검은색 일색인 무지개 색칠해주기,

같은 패턴 모양 연결해주기,

아이스크림 구름다리 만들어주기

혼자 한건데 제법 잘했죠?

어제 아침부터 내린 엄청난 비때문에 집에서 꼼짝마하면서

하연이가 열공했던 코코몽 창의놀이 스티커북 가지고 신나게 놀았담니다.^^

혼자서 탐색전을 마친터라,

궁금해 했던것들을 하나씩 짚어주며 페이지 채워나가자

진도도 빠르고, 아이의 흥미도도 높았어요.

스파게티면 그려주는거였는데,

최근 하연이 오므라이스에 무한 관심이 꽂힌터라

오므라이스를 그려주네요~

노란색은 계란이고, 빨간색은 케찹이랍니다.

앞으로 케찹좀 신경써서 예쁘게 발라줘야겠어요.

아이그림에도 이리 영향을 미칠줄 몰랐네요.

헉헉헉.. 오려서 나무 모양대로 붙이는건데.ㅠㅠ

막 붙였어요.ㅎㅎ

엄마가 창의력 대박 떨어짐니다.

엄마가 다시할까? 물어보자

마지막 남은 포크를 포크나무 가운데에 떡하니 붙여주는

센스쟁이 딸램이에요.

그래도 쿨한 하연양은 괜찮다고 하네요.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던

명화 퍼즐 연결해주기도 쉽게 연결해줌니다.

코코몽 창의놀이 워크북 하면서 느낀점은 워크북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요~

창의적인 놀이북 인정합니다.

다양한 문제로 한시도 지루하게 할 틈을 주지 않네요.

숨은 그림 찾기는 처음하는거라 처음엔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잘 못찾았다고 동그라미 그릴때 너무 속상해 해서 엑스를 그리면 된다고 알려주었네요.

5개 찾는건데 약 4개는 제가 찾고 마지막 한개는 하연이가 찾았담니다.

하연이의 그 기쁨에 찬 표정이란. 다시보고 싶네요.

미로찾기, 아이들에게 사랑받죠? 하연이도 마찬가지랍니다.

손으로 먼저 따라가게 한후에~

펜으로 그리게했어요.

하연이 어려우면 미로찾기 벽뚫고 도착하더라구요. (흐미 ㅋㅋ, 벽뚫고 그럼서 막 그리는데 완전 귀여워요)

버스가 강에 있고, 헬리곱터와 배가 도로에,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이상한 도로~

틀린곳을 찾아라!!!

엄마의 명령떨어지자 마자 신나서 찾아봤어요.

자동차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하연양인지라~~

마무리까지 신나고 재미나게 놀았담니다.^^

코코몽 워크북 덕분에

저희집에선 하연양 열공 모습 자주 목격되네요~~

고맙다~ 코코몽.

영어는 어려워서 싫다는 4살 하연양

4살부터 영어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이미 한글 듣기가 익숙해서 그런거겠죠?

 

하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코코몽~

영어놀이도 코코몽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봤어요^^

 

아이들과 놀아줄때 스티커북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영어 놀이 워크북은 스티커붙이기, 선잇기, 미로찾기, 오려붙이기, 색칠하기등 다양하게 놀아줄수 있담니다.

 

아이들 선잇기 , 미로찾기 참좋아하죠^^?

색칠하기도 저희아이는 좋아해서 미친듯이 한담니다.

 

 

 

 

 

 

 

 

 

 

 

알파벳 기차에요.

문화센터에서 마더구즈 수업을 듣느라~ 알파벳은 살짝 익숙한데요.

제대로 알고 있는 글자는 "P"하나랍니다.

 

알때되면 알겠지 하는게 하연맘 생각이에요.

영어 못하는 저도 알파벳은 알고 있잖아요. 헤헤 (자랑이당 ㅡㅡ;;)

 

 

빠진 알파벳 기차에 스티커도 붙여주고, 해당 단어도 붙여주면서~~ 신나게 노래부르면 놀았어요^^

 

 

 

 

 

 

 

요새 세이펜 유행이죠?

저흰 세이펜과 유사한 펜이 하나있어요~

 

abc송 음원스티커도 있길래.. 잘라서 띡 붙여주었담니다.

 

 

 

 

 

 

 

 

 

 

 

평소 알고 있던 알파벳 송이랑~~ lmnop 요부분이 달라서 헤매긴 했어도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며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워크북 어케 구성되어 있는지 살짝 보여드릴께요^^

 

 

스티커 붙이기~~

저희 딸 심술쟁이 네콩이를 은근 좋아하는 듯해요.

맨날 툴투러리는 네콩~ 4살아이랑 닮은 꼴이죠.

 

인사하는 모습 스티커로 붙이고 있담니다.

 

 

 

 

 

 

숨은 그림찾기에요.

 

너무나 유명한 old macdonald had a farm에 나오는 동물들과 같아서

하연이가 신나서 했어요^^

 

소, 양, 돼지, 오리, 말이 살짝 숨어있네요. 숨어있는 친구들 찾아서 선그어주기..

 

 

 

모양을 영어로 인지하는건데요. 요부분도 문센에서 공부한적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단어 읽어주고

선그으면서 풀었담니다.

 

선들이 막 꼬여있으니 흥분위 도가니~!!

보통때 선긋기 할때도 꼬아서 할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그냥 막 꼬여있으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풍선색별로 크레파스 선택해서 이어줬어요^^

복잡한데도 어찌나 잘하는지~~ 기특해요.

 

다이아 몬드에 꽂혔는지 계속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라고 말하면서 하네요.

 

 

 

 

 

 

 

원, 투, 쓰리, 포~~~

영어로 수세기도 하연이가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랍니다.

 

요것도 문센에서 게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가 입에 벤 케이스인데요.

본인이 영어로 말할수 있다는걸 굉장히 기뻐해요^^

 

 

그래서 전 늘 하는칭찬

"네살 아이중에 이렇게 잘하는 아이는 없을꺼야!!"

 

(더 잘하는 아이들은 많으나 꼭 이렇게 칭찬합니다.)

 

 

 

동물 패턴 찾아서 선긋기~~

아아앙... 넘넘 예쁘죠?

 

요기서 왜 제가 좋아하나요.

 

호피무늬 , 지브라, 얼룩소, 기린문양.. 백하나씩 가지고 싶네요.

기린패턴에서 살짝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린문양 평소에 잘 안보던거라서 그런가요?)

잘 했담니다.

 

 

 

 

4살 아이 수준에 맞는 오리고 붙이는 놀이에요~케이크, 햄버거, 샐러드, 스파게티, 브레드 등등

평소에 우리가 부르는 음식이름과 똑같죠?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적응 잘한 영어네요.

 

가위로 신중하게 짤라서 주고 싶은 친구들에게 음식주고~~

하연이랑 엄마도 맛나게 먹었담니다.

 

 

 

 

 

꽃들이 만발한 들판 예쁜색으로 칠해주었어요.

칠하면서 칼라를 영어로 한번씩 되집어 주는 시간이 되었네요.

 

옐로, 그린, 퍼플은 잘 알고 있고

 

 

레드, 블루를 많이 헷갈려 하는 하연이랍니다.

 

 

 

 

영어 제가 못한다고 어렵다고 안해줄께 아니라

코코몽 영어놀이로 신나게 놀아주어야겠어요^^

 

 

[자신만만한글] 1단계03호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한글공부 시작하세요.

하연이가 자신만만 한글 지난 상반기대 1, 2권 풀었었어요.

헌데 조금 어려워하는거에요.

한글 공부에 열의에 가득찬 엄마

단어 몇번 반복해주고, 단어카드도 벽에 붙여놨는데, 애가 왜 모를까?

왜 자꾸 모른다고 할까? 이대로 한글공부 계속 해도 좋을까? 하고 망설였담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는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엄마가 열의에 가득차서 그런것 같아요.

최근에 "한글이 야호"라는 ebs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하연양

글짜 쓰는거 알려주지 않았는데, 텔레비젼 두어번 보더니 바로 "아이"라는 글자를 쓰는거에요.

한글이(여자아이)와 야호(호랑이)가 너무나 재미나게 한글을 가르켜 줘서 아이가 호감이 간것 같아요.

그뒤로 한글에 대해 관심을 보이길래... 상반기때 조금하고 말았던~ "자신만만 한글" 얼렁 들이밀어 넣어주었담니다.^^

그땐 단어 주구장창 노출 시켜주고, 단어카드 반복 보여주면서 왜 모르냐고 닥달했는데..

이젠 제가 여유가 생겼나봐요.

4살인데 천천히 가자 이런생각으로 아이랑 놀아주듯이 하니..

오히려 아이가 편안해 하면서 쉽게 받아들이네요.

물론!!! "한글이 야호" 프로그램도 한몫했담니다.

자신만만 한글은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재미있는 동화책을 따라가면서 한글을 배우는거랍니다.

이번에 나오는 동화는 "버려진 우산"이에요.

자라가 길을 지나가다가 우산을 주워요. 그러다 쓸모가 없어져서 버렸는데, 병아리가 줍습니다.

오르막길 오를때 지팡이로 썼는데 내리막길에 필요가 없자 병아리도 우산을 버려요.

버려진 우산 이번에는 개구리가 줍네요. 겨울잠을 자야하는 개구리에게 버려진 우산은

멋진 지붕이 되었어요.

요거 cd로 들을수도 있담니다.효과음이 생생해서.. 아이도 cd로 듣는거 좋아하더라구요^^

매일밤 잠자기 싫어서 공부하시는 하연양.ㅎㅎㅎ

이불 펴면 바로 공부하자고 들이대는 하연양

낮잠도 안자고 초췌한 얼굴로 초초초초집중이에욧!!!!!!

우산속ㅇ 숨겨진 동물들 선그어주기에요~

미루어 짐작해서 선도 이어주고, 동물 그림 밑에 한글이름이 써있어서 자연스레 한글도 노출됨니다.

같은 색깔의 우산 스티커를 붙여주어요.

스티커와, 선긋기 등을 통해서 꾸준히 자라, 병아리, 개구리 글자를 노출, 아이가 무의식중에 익힐수 있담니다.

완전 사랑하는 선긋기에요.

직선, 곡선, 자라 따라 그리기까지~~ 이건 엄마의 설명이 필요없이 아이들 모두 알아서 척척척 이겠죠?^^

자와 아 글자 점찍어서도 알아보고 색칠하면서 인지해줘요.

색칠하기 좋아하는 하연양, 한가지 색으로 안칠하고 여러가지 색으로 칠합니다.

밑에 자는 엄마랑 같이 칠했어요.

위에 깃발 이름 찾는것만 엄마가 힌트를 주어서 선긋기 하구요.

아래 동그라미 그리는것은 위에꺼 보고 하라고 했더니.. 알아서 잘하네요^^

헤헤 표정 다른 개구리 찾기~

너무 쉽죠?

요새 하연이 그림그릴때 빠지지 않는게 바로 비구름에서 비내리는것 인데요.

어쩜~~~~ 이렇게 맞아 떨어지나요.

비그려주라고 했더니 신나게 그려줌니다.

나비, 가재, 바구니, 사자 등 예전에 했던 단어들 이름표 붙여주는걸 마지막으로~~

오늘의 한글놀이 마무리 했네요~

엄마가 초조해 하지말고 즐기면서 지켜봐주면 스폰지처럼 스며들어 자연스레

한글 익힐것 같아요~

지금처럼 놀이식으로 즐기면서 놀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