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싸이즈에 부담없이 느껴지는 두께만으로도 항상 휴대하면서

볼 수 있는 편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펼쳐 보면서 점 점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

솔직한 제목처럼 솔직한 진리가 가득 들어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행동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우치면서 내가 지금

현재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더욱더 혼란스러웠다.

살아오는 세월동안 부자를 갈망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헛되지 않게 보내면서 세월흐름에 발 맞추려고 해지만 결국은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의 길을 알려주면서 함께 잇는 사진들은 그런 나를 위로해 주기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주기도 하고 또 희망을 주기도 하였다.

꾸밈없는 사진만으로도 소장에 가치를 느끼게 만든다

사람사는 냄새가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나 고차원적인 인격 수양이 되어야만

행동할 수 잇는 내용도 있었지만 되씹어 보면 너무나 지당한 가르침이다.

"우물이 말라야 물의 가치를 알게 된다"

"아침해가 하루 종일 가지는 않는 법"

"조언을 해줄 순 있지만 행동하게 하지는 못한다"

내 머리속에 각인된 명언을 다시한번 되새김질 해보면서 내가 만족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내 행동의 변화지침을 세월봐야겠네요.

2010년 세월이 어느세 10월을 접어드는 시점에서 세월과 욕망을 아껴야

한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세월을 어찌 아껴야 하는지 고민도 해야겠어요.

스페인이 부자가 되지 못했던 이유처럼 살아가는 우리 가정살림을

꼼꼼히 계획도 해보면서 한발짝 부자가 되는 길에 나서렵니다.

읽을 때마다 다른 글귀들이 머리속에 자리매김 되는 너무나 소중한 책이네요.

주도하는 삶으로 다시한번...용기내어 뛰어보렵니다.

책을 받기전과 다르게 꽤 두툼한 387쪽수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환경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만으로도 손 쉽게 책을 펼치게 되엇다.

학교에서 온갖 무성한 소문으로 둘러싸여 있는 스타치 생물 선생님이

체험학습 현장에서 사라진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이라크 전쟁에서 한쪽 팔을 잃으신 아버지처럼 왼쪽팔만 사용하는 연습을

하는 닉과 스타치 선생님만 보면 구토가 나올 정도로 긴장하는 닉의 여자친구 마르타는

사라진 스타치 선생님에 대한 걱정과 호기심으로 이 사건에 끼여 들게 된다.

생물수업 시간에 선생님에 연필 반을 어그적 거리며 씹어 먹은 별명이 스모크로 불리는

아이가 체험학습 현장에 방화범으로 몰리면서 도망자가 되어가고 그 사건을

풀어가면서 또 다른 스모크와 스타치 선생님에 모습이 반전으로 나타난다.

바람따라 흘러 다니면서 유랑을 하면서 자연을 즐기며 지키는 재벌 트윌리는 모든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멸종 위기에 퓨마의 가족을 상봉시켜준다.

독특한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알아가는 재미를 듬뿍 느끼면서 미스테리한 사건을

풀어가다보면 자연훼손을 하는 인간들의 욕심에 대해서 깊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였다.

휴지를 차 밖으로 버린 사람을 고속도로로 따라가 그 bmw차량 위로 3톤의 쓰레기를

부어버리는 트윌리에 복수는 웃음을 나게 했지만 그 사람은 과연 본인이 무엇때문에

그런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는지 깨우쳤을지가 궁금해지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물론 나를 포함해서 편하게 지내려는 한 없는 욕심때문에

주변환경을 망치고 훼손하는 일에 서슴없이 행동하고 있다.

스토리가 탄탄한 이야기 책을 통해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느끼게

해 줄 수 잇는 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스모크에 가정환경과 닉의 가정환경을 비교해 보면서 아이들이 자라는 주변 환경에

따라서 많은 생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또한 강하게 들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보면서 환경과 멸종위기에 동물들도 찾아보면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꺼리가 풍부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