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방학 동안 수학 예습은 1000해법으로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교재도 새로와지고, 체험 할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서 2배로 기뻤습니다.

좋은 점도 많았지만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는 점을 두가지 적어 봅니다.

술~~술 풀리는 계산을 예전에는 교재 앞에 있어서 진도학습에 맞추어 매일 1장씩 풀도록 했는데 따로 떼어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라구요. 제 개인 적인 생각은 예전처럼 교재의 일부가 더 좋은듯합니다. 따로 있으면 아이들이 두 권을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그리고, 단원 마무리하기의 번호가 1번부터 시작되어서 해답지와 일치하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자세히 보니, 문제 번호 아래에 작게 적혀있더군요.

4학년까지는 1000해법 한 권으로 예습이 마무리 되었는데 5학년이 되니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할 것 같아서 다른 문제집과 함께 두 권을 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과 같이 단원 마다 앞에 이미 배운내용, 지금 배우는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이 있어서 예습하는 아이에게 수학의 연관을 설명해 주기는 좋습니다.

수학은 보통 방학에 예습을 한 권 기본서로 하게 되죠.   그다음에 학기중에 어떤 출판사의 문제집을 진도용으로 할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대부분이 개념-기본- 응용-심화 의 순으로 문제집이 있어서 어떤 단계의 교재를 선택할지 망설이게 되고, 아이의 수준에 맞을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에 맞게 많은 문제를 실어주어서 그런 고민을 없애주죠.   전 웬만한 책은 별 다섯개 안 주는데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아요. 

기본에서 응용, 서술문제까지 다 다루고 있으니 진도 교재로 적합하다고 말 할수 있겠죠? 대부분의 교재는 진도용으로 풀다보면 문제의 양이 적어서 학교 진도 보다 빨라지는데 그런 걱정도 없답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중간 고사를 보지 않고 기말 고사만 보기에 마음은 더 바쁩니다.   시험 범위는 1단원부터이고, 공부해야할 양은 많고, 아이들은 하기 싫어하니까요.  다행히 이 책 한권으로 시험 대비 거의 다 했습니다. 

단원 마다 핵심잡기가 있어서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었구요, 단원 끝에는 핵심 되집어 보기가 있어서 한 단원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네모 칸으로 되어 있어 확실한 확인 작업이 들어가서 좋은데, 답이 아래에 나와 있어서 답지에 넣어주심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단원 앞에 기출문제 분석을 막대 그래프로 나타내어 중요도를 쉽게 알게 한 것은 아이들을 지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시험 대비 교재들도 뒷부분에 예체능이 있는데 초등학교에서 예체능을 시험 보는 학교는 별로 없는것 같은데 그 부분은 빼고 더 많은 문제가 수록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까지 마무리까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