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S 책읽는 밤’ 자주들 보시나요?
책 좋아하시는 우리 카페 여러분들이라면 아마 많이 보실거라 생각해요.
저는 새벽 00시 30분에 하는 관계로 매주 시청은 못하고 있지만^^;
이번주에 녹화한 책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책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이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왠 떡이냐!’하며
바로 방청사연을 올렸답니다! 다행이 KBS에서 연락이 왔어요, 감사합니다 :D
그럼 그 생생한 방청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에 도착하였답니다!
오자마자 바로 기념사진 촬영을...;
(비오느라 신발이 다 졌었어요ㅠ)
이 옆에 바로 있었던 드라마 홍보 판넬들!
KBS 로비,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보실까요^^?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휴게실이랍니다!
녹화와 관계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는 입구죠!
들어가실때 신분증 맡기고 입장하셔야해요~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세트장으로 가봅시다!
’책읽는 밤’이라는 코너에 맞게,
세트장 위가 별모양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었어요^^
두둥! 바로 오늘 녹화할 책입니다!
이름하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 책은 영국인 작가님이 제 세계 2차 대전당시,
독일군이 점령한 ’영국령 건지섬’에서 일어난
사랑과 우정, 인간애, 전쟁의 참혹함들을 잘 표현한 편지체 형식의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권해드리고 싶어요!)
패널분들이 점차 도착하시기 시작했어요.
촬영 전, 기념사직 찰칵! (이거 찍으면서 어찌나 긴장되던지 ㅋㅋㅋ)
뽀샵은 하지 않았어요, 귀찮으니까요! (-_-;)
이 문구 없었으면... 가져왔을수도... (?)
녹화시작 전, 사전 점검중~
발표자 분들은 미리 지정받고 짤막한 대본을 외우게 되는데,
이때 실제 리허설도 하더라구요.
자, 이제 녹화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촬영 시작!
약 1시간 반동안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어요.
저는 단순히 재밌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라고만 생각했는데
패널분들의 토론을 들어보니까
’아! 이런 방식으로 바라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더라구요.
역시 전문가분들의 눈썰미는 남다르다는걸 강하게 느꼈습니다.
촬영 후, 모두 인사를 나누었지요^^
여러분, KBS 녹화를 가면서 저는 연예인 한 명을 더 보았답니다!!
바로 바로~
나르샤의 라디오방송!
깜짝 놀랐어요, KBS는 라디오 방송을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공개해놓았더라구요!
아.. 나의(-_-;) 나르샤
나르샤는 방송 틈틈히,
밖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도 하고 장난도 치는등 정말 재미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가까아서 더 보고 싶었지만, 흑 -_ㅠ
녹화를 마치며 받은 책입니다.
방청객에게는 다음주에 방송될 책을 미리 한 권 주는데요,
요리, 유기농?에 관련 에세이집으로 이 책도 상당히 재미있을것 같아요!
전 대전에서 가느라 꽤 멀었지만,
서울에 살면 정말 매주 가고 싶을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군요, 다른 분들 가실때 저도 불러주세요 ㅋㅋㅋㅋ
여러분! 날도 덥고 습한데, 몸 조심하시고 다음에 뵈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