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나는 모험처럼 살아가는 시몬과 누리이야기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
지은경 / 예담 / 2012
우리부부가 추구하는 교육, 생활등이 전반적으로 비슷해 읽는 내내 즐거웠던 책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우리아이들과 이렇게 살고 싶다 되뇌였어요.
벨기에 교육의 도시 겐트에 살고 있는 아홉 살 시몬과 여섯 살 누라 남매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그린 에세이.
온 가족이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최대한 재미있게 삶을 살아가려는 시몬누라의 가족이야기를
전시기획자이자 프리랜서기자인 저자 지은경씨가 이들과 1년을 함께하면서 써내려간 에세이예요.
생물학 교수인 아빠 쿤라드와 사회복지사인 엄마 트뤼스는
아이들이 흙에서 뒹굴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하루하루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집을 가장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고, 크고 작은 명목의 ‘파티’를 열어주며,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주저하지 않는 것도
아이들이 매일매일을 특별하게 여기며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시몬과 누라에게는 일상이 곧 배움의 현장이다.
주말이면 숲이나 강으로 캠핑을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배워간다.
-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
우리아이들이 커가면서~어떻게 하면 우리아이들이 행복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네요.
우리 부부의 추구하는 바로 비슷해서 배우면서 느끼면서 읽었어요.
요즘 교육열에만 불타 우리아이들의 행복은 뒷전이 되어버린 요즘
엄마아빠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인 듯 싶어요.
" 가족은 가장 소중한 친구이며
자연은 시몬과 누라의 가장 훌륭한 놀이터이다"
티없이 밝고 행복해보이는 시몬과 누라
우리아이들의 모습 또한 이랬음 좋겠다는 바램과
꼭 그렇게 해주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이 책을 덮습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과 이런 화보집같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소망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