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외래 동식물 때문에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것 같아요. 갈수록 우리의 소중한 것들이 외래종에 밀려 잠식당하고 점차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 외래 동식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주고 또 무슨 문제를 일으키는지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 있는 알찬 책이 나와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동아엠앤비에서 출판된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교양 시리즈 9번째 이야기,《외래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입니다. 소리 없이 퍼지는 외래종의 습격에 위협받는 자연 생태계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총 5부로 되어 있습니다. 외래 동식물은 어떤 종들이 있고 어디서 왔으며 생태계 교란 외래 동물들과 식물들, 그리고 공존과 관리가 필요한 외래 동식물까지 알수가 있어요.

제일 처음 소개된 외래 식물이 바로 민들레였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가 흰색만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노란색 민들레 중에서도 꽃덮이 조각이 젖혀지지 않으면 토종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진도 잘 첨부되어 있어서 나중에 민들레 보면 관심갖고 보고 아는채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조경용으로 들여왔던 핑크뮬리도 아직은 위해성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감시를 해야하는 2급 생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부터 눈에 띄어서 그저 예쁘게만 보였던 핑큐뮬리를 앞으로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것 같네요.
또 식용으로 들여왔던 황소 개구리나 뉴트리아가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들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외래 동식물들로 밀려난 우리 토종 동식물들의 개체수 감소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더 많은 토종 동식물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돌아올수 있는만큼 더이상 우리 토종 생물을 희귀 동물로 만드는 일은 점차 줄여나가야 하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더라구요.
반대로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가축 중에서 소나 돼지, 닭 등은 외래종이 대부분이고 우리가 주로 먹는 곡물중 벼나 옥수수, 콩 등도 외래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는게 아니어서 현재까지 고마운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외래종은 필요에 의해 수입해온 의도적인 도입이라 한다고 하는데요. 외래종이라고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우리 토종보다 더 유용하다면 더없이 좋은 유입일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연도별로 본 생태계 교란 야생 생물 지정 현황을 보면 2020년도에 급격히 증가한 생태계 교란 동물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위해 동식물에 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되고 되고 있음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위해 동물들의 각 특징을 잘 파악하고 제대로 관리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외래종이 세계의 역사를 바꾼 사건들도 참 많더라구요. 별것 아닌것 같은 품종들이 때로는 강대국으로 만든 원동력이 되기도 했었고 또 한 나라를 멸망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고 기억에 참 많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각 장마다 뒷쪽에는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코너가 나오는데요. 4문제 가량의 서술형 문제를 만날수가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앞서 배운 내용도 복습해 볼수가 있고 또 논술공부도 저절로 이루어질수가 있을것 같아 좋았답니다.

책에서 소개된 미국지리공이나 쑥부쟁이, 그리고 토끼풀 등은 어릴적부터 많이 봐왔던터라 이런 식물들이 생태계 교란종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것 같은데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우리 토양을 황폐화 시키고 토종 식물들의 성장까지 방해한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던것 같아요.
책 내용을 보니 오래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근을 해결해 주었던 고마운 작물들과 가축들을 보면 꼭 필요한 수입도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대부분의 동식물들은 우리나라 생태계를 파괴시킬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었답니다. 오래전부터 수입 물품의 포장재와 같이 우리 나라에 유입되어진 경우도 참 많았고 또 관상용으로 수입되어 마구잡이로 키우다 버려진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하는 모습을 볼때 안타깝기도 했었어요.
이제는 수입되어 들어오는 품목이나 과정들도 좀더 신중히 살펴봐야 할것 같고 외래 동식물로 우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악화시키는 그런 사태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소리 없이 퍼지는 외래종의 습격에 위협받는 우리 자연 생태계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10대가 꼭 읽어야할 사회.과학 교양 도서 9번째 이야기 《외래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초등 고학년에게 적극 추천드려봅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경향BP에서 출판된 《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어린이 고사성어》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100개의 고사성어들을 찾아 볼수가 있는데요. ㄱㄴㄷ순으로 되어 있어서 찾아보기도 수월할것 같아요.

해당하는 각 고사성어를 보면 두페이지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 첫머리에는 한자의 음과 뜻을 알려주고 있으며 그 오른편에는 그 뜻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실수로 물건을 떨어뜨리고 그 장소를 차안에 표시해 두는 상황으로 설명하고 있는 각주주검에서처럼 요즘시대에 맞게 그 사례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이해가 쉬울것 같더라구요.
설명 하단에는 [엉뚱발랄 남매의 대화]가 나오는데요. 이 부분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같았어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기에도 좋을 뿐더러 자연스럽게 소개된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 실제 고사성어가 어떻게 사용되어지는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어 읽는 동안 저절로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대화에 맞는 상황이 닥쳤을때마다 조금씩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고사성어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큰 아이보니까 만화부터 읽은 후에 그 의미를 ？？아 보는 식으로 이 책을 읽어보더라구요. 어떤 식이든 만화 읽으면서 그 의미를 하나하나 깨쳐나갈수 있다는게 이 책의 매력이고 좋은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를 보면 [잠깐! 똑똑해진 남매의 퀴즈]가 소개되고 있어요. 그 대화속에서는 해당 고사성어와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들과 답변이 이어지는데요. 비슷한 뜻을 가진 말이나 반대되는 말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같이 읽어보면서 어휘력도 쌓아가고 지식 또한 더불어 쌓아갈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 하단에는 [고사성어 깊이 파헤치기]가 나오는데요. 소개된 고사성어에 관한 유래나 그 출처를 짧지만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같이 꼭 읽어봐야할 부분인것 같아요. 이야기를 옆에서 들려주듯한 문체로 되어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답니다.

보통의 고사성어는 옛이야기로부터 유래된 네 자의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네 글자 안에 모든 의미를 다 숨겨놔서 비유적이며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숨은 뜻을 제대로 알고 이해해야 고사성어를 받어들이는데 어려움도 덜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 책《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어린이 고사성어》에서는 고사성어의 유래와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한자속에 숨겨진 의미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일상적인 대화속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읽어나갈수 있기 때문에 책 제목에서처럼 읽으면서도 저절로 고사성어를 익힐수가 있는 고사성어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씩 사용하면서 어휘력도 확장시켜준다면 어느새 국어 실력도 늘려갈수 있겠지요. 초등생들부터 어른들까지도 쉽고 재밌게 배울수 있는, 어렵지 않은 고사성어책으로 적극 추천드려봅니다. 이제 쉽게 고사성어 배워보자구요^^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초등 영단어책들이 요즘 쏟아져 나오다보니 책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초등 파닉스와 더불어 영단어책이 함께 소개되고 있는 괜찮은 초등 영어단어 교재입니다.

타보름에서 출판된 《교육부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800》입니다.

목차를 보면 1장은 파닉스, 2장은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800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예상외로 심플하지만 알찬것 같아요.
처음 영어를 접하는 친구들도 볼수 있도록 알파벳에 관한 이야기와 피닉스가 무엇이고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도 보기 쉽게 정리되어져 있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를 눈으로 훑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1장 파닉스는 알파벳 a에서 z까지 차례대로 나와 있는데요. a의 경우만 봐도 하나의 알파벳에서 여려가지 소리가 나오는것을 알수 있겠더라구요. 자칫 아이들에게 어려울수는 있지만 꼭 익히고 넘어가야할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해당하는 사례의 단어들을 4~5가지씩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림도 같이 나와 있다보니 이미지와 함께 통으로 익히기 쉽겠더라구요. 마치 단어 카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른페이지 하단에는 단어의 뜻을 모아서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본문에 단어를 써 놓은 것보다 더 효율적인것 같더라구요. 파닉스편에서는 가끔 어려운 단어 용어도 있는것 같긴 했지만 예시를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잘 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같은 단어에서 이런 발음도 나올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이해가 더 쉽게 될것 같았습니다.

2장에서는 교육부가 지정해놓은 초등 영단어 800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등생들이 영어 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기본 어휘를 다 담고 있어요.
영어 단어는 알파벳 순서대로 되어 있지는 않아요. 분야별로 구성해 놓아서 비슷한 성질의 단어를 한번에 외울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다만 단어 찾는데는 좀 어려울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책 뒷쪽에 부록으로라도 알파벳 순서대로 모아놓고 페이지를 적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파닉스 학습된 부분과 연계될수 있도록 발음 기호도 포함시켜 놓고 있는데요. 영어 발음뿐아니라 한글 발음기호도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 영어단어 공부를 하게 되는 친구들에게는 더 수월하게 접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근한 삽화도 참부되어 있고 예문도 있어서 어떻게 시용되는지 한번씩 읽고 넘어가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예문이 짧게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정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파닉스와 영단어만을 묶어 놓은 영어학습교재였습니다.

겉표지에서 보듯이 큐알코드가 보이는데요. 들어가보니 타보름 카페로 연결되어져 있고 많은 관련 자료들을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카페 가입자도 많은걸 보면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보의 바다더라구요. 저만 몰랐던것 같습니다. 저 또한 카페에 가입하고 영단어 자료와 mp3 그리고 워크북들도 다운받아 놨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교재와 더불어 자료들을 잘 활용하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단어 테스트지 생성기를 카페에서 다운 받아서 활용할수가 있는데요. 정말 책으로만 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영단어 암기가 될것 같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자기주도 학습도 가능한 책인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교재도 잘 활용해야 정말 나한테 훌륭한 교재가 되잖아요. 우리 아이들도 제대로된 영어 단어 암기를 할수 있도록 이 책《교육부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800》 이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네요. 초등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영단어 교재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