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퍼킨스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와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 서평
아이가 커 갈수록 구입해야 할 책들이 많아지네요.그래서 여러가지 책들을 알아보던중 <삼국유사.삼국사기>는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필독서라는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구입해서,아이와 함께 저도 같이 공부를 할 생각에 알아보던중 마침 인터파크에서 ’퍼킨스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 서평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심있게 보질 않았는데, 저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제눈에 이젠 <삼국유사.삼국사기> 책들만 보이네요. 제가 서평 이벤트에서 받은 책은 ’사다함’과 ’우리 음식 1’이에요. 신청할때는 <삼국유사.삼국사기 >책이 두 권이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책을 받아보니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은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아이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이제 제가 받은 ’퍼킨스 삼국유사.삼국사기’ 와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에 대해서 서평을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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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퍼킨스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 외형적 특징을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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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 겉표지에 왼쪽 상단에 시대를 표시해 주었어요.
2.아이들 책답게 색이 선명해서 깔끔해 보이네요.
3.제목을 크게 만들어서 주인공에 이름이 한 눈에 들어와요.
4.양장본으로 만들어서 튼튼해요.
5.어려운 단어를 풀이해 놓았어요.
6.다양한 일러스트 기법으로 제작되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7.책의 겉표지가 번들거리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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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 소년 영웅이 되다에 내용을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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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 줄거리
신라에서는 열 두살부터 열여덟 살까지의 소년 중에서 건강하고 총명한 소년을 뽑아 ’화랑도’를 만들었어요. 화랑도 안에서도 특히 뛰어난 소년은 ’화랑’을 삼았고, 그 화랑을 따르는 소년들을 ’낭도’라고 불렀어요. 화랑은 낭도를 보ㅛㅏㄹ폈고, 낭도는 화랑을 다랐지요. 사다함은 신라의 귀족출신으로 낭도가 1천명이 넘었어요.화랑은 공부와 무예를 익힐뿐아니라 수련을 위해 여행을 다녔어요. 여행은 신라의 지형을 익힐뿐아니라 우애를 돈독히 해주었어요.그런데 산으로 여행을 떠난 어느날, 사다함은 길을 잃어 낭도들에게 미안했어요. 하지만 낭도들은 사다함을 믿고 따랐고, 그중 ’무관’이라는 낭도가 유난히 사다함을 많이 믿고 따랐어요. 사다함과 무관은 땔감을 구하기 위해서 숲으로 갔어요.땔감을 구하다 쏘아 곰을 쓰러뜨렸어요. 이후, 사다함과 무관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신라의 진흥왕은 대가야를 정보하기 위해 전재을 준비했어요. 사다함은 진흥왕에게 전쟁에 나가게 해다라고 했어요.진흥왕은 사다함의 용감함에 감동하여 전쟁에 나가는 것을 허락했어요.신라군과 대가야군은 치열하게 싸웠어요. 낭도들은 목숨을 걸고 싸웠는데 그러던중 무관이 무관이 칼에 찔리고 말았어요. 신라는 대가야의 전단성을 함락 시켰어요. 하지만 무관은 그때입은 상처로 병을 앓게 되었어요.사다함은 그들을 모두 풀어 주었어요. 그일을 알고 진흥왕은 사다함에게 감동하여 벼슬을 내렸지만 사다함은 무관을 돌보겠다고 했어요.무관은 사다함의 보살핌에도 시름시름 알다 죽고 말았어요. 사다함은 무관에 죽음에 슬퍼 밥 한숟가락도, 물 한모금도 먹지 못하고 일주일 후 숨을 거두고 말았어요.
용맹하고 정의로운 사다함은 나라와 친구를 지극히 사랑한 의리 있고 올바른 화랑이었답니다.
*책속 주인공을 더 자세히 알수있게 도와줘요.
1)주인공에 대한 부연 설명과 교훈적인 주제가 나옵니다.
2)하단에 연도에 일어난 일들을 표기해주며 책속 관련시대는 흰색으로 보기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3)본문이야기에서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4)주인공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5)주인공이 살던 시대의 유물 및 유적지를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6)궁금해 할만한 다양한 내용들을 Q&A형식으로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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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생활사 박물관에 내용을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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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보글보글 부엌 이야기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 문화가 완성 된 것은 고려 시대랍니다. 고려시대에 들어서면서 기름에 볶거나 지지는 조리법과 더불어 떡의 종류도 다양해 졌어요. 그리고 조선 시대에 들어서면서 한식이 완성되었지요.
*맛있고 다양한 우리 음식
밥,볶음,김치,구이,조림,국,장아찌
*즐겨먹는 우리 음식
차.찜.국수.전골.만두.엿.나물편육
*상차림의 종류
3첩 반상5첩 반상7첩 반상9첩 반상12첩 반상
*지역과 문화가 담긴 팔도 음식
우리 나라는 크게 북부 지방, 중부 지방, 남부 지방 으로 구분되고, 다시 여덟 개의 도로 나눠어요.
* 경상도 지방 아귀찜: 음식의 맛이 짜고 매운편이고,음식에 기교를 부리지 않고 소담스럽게 만들어요.
*경기도,서울지방 탕평채:음식의 간은 짜지 않고 맵지도 않은 적당한 맛, 음식의 모양도 작고 예쁘게 만들어 멋을냈어요.
*강원도지방 도토리묵: 산악 지역에는 옥수수, 감자,메밀,도토리등으로 만든음식이고,해안지역에는 해산물로 만든 소박한 음식이 들어 있어요.
*함경도지방 함흥냉면: 밭작물이 풍부해서 기장밥,조밥 등의 잡곡밥과 감자나 전분을 이용한 음식이많아요.
*제주도지방 미역국:콩,보리 등의 잡곡이 많이 나며 해산물이 풍부해요.
*평안도지방 어복쟁반:추운 지방이어서 겨울에는 육류와 콩,녹두 등으로 만든 냉면이나 온면과 같은 음식을 즐겨 먹었어요.
쫄깃쫄깃 맛있는 떡
떡은 곡식가루를 반죽해서 찌거나 삶아 익힌 음식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에요. 떡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이에요.삼국시대 이전인 부족국가 시대부터 추측하는데,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 신라 시대에 이르러 사회가 안정되고 쌀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떡을 만들었어요.
*일년 내내 먹는 우리 떡
설날에 먹는 떡국:설날에는 긴 가래떡을 썰어 고깃국에 넣고 끓인 떡국을 먹었어요.
삼월 삼진날에 먹는 진달래 화전: 찹쌀가루에 진달래 꽃을 따서 화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한가위에 먹는 송편: 햅쌀을 곱게 빻아서 송편을 만들었어요.
단오에 먹는 수리취떡: 쑥잎을 따서 찐 다음 멥쌀 가루 속에 넣어 반죽을 하여
초록색이 나면 수레바퀴 모양의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대보름에 먹는 약식: 물에 불린 찹살을 시루에 찐 다음 참기름을 골고루 섞고 밤,대추,잣 등을 넣고
버무린 후에 다시 시루에 쪄서 만든 떡이에요.
중앙절에 먹는 국화전: 국화가 활짝 피는 중앙절에는 국화꽃으로 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맛도 있고 약이 되는 떡
백설기,수수경단.두텁떡. 오색 송편.팥시루떡.무시루 떡.
*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
절구와 절굿공이.시루.맷돌.자배기. 떡살.번철.안반과 떡메.
2.따끈따끈 푸짐한 밥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쌀이나 보리 같은 곡식에 물을 넣고 끓여서 익혀 먹는 음식이에요.우리 조상들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었는데 밥을 다하고 나면 가마솥밑에 누룽지를 맛있게 먹었어요.누룽지를 먹은 후 솥에 물을 넣어 숭늉을 끓여 먹었는데 그 맛도 좋았어요.우리나라에서 처음 벼농사를 짖기 시작한 것은 약 2,000~3,000년 전이에요. 쌀이 나오기 전에는 피,기장,조,조리,밀 등과 같은 잡곡을 주식으로 먹었어요. 그러다가 통일 신라 시대에 일러 벼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쌀로 밥을 지어 먹었지요.
*알콩달콩 맛있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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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과 ’우리 음식’을 읽고 독후 활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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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사다함’을 읽고 첫 번째는 ’책 속 주인공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라고 했더니,활쏘는 장면을 그렸네요. 두 번째는 ’책속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해보았어요. 사다함에게 무술을 배워서 자기도 화랑이 되고 싶다고 적었네요.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 우리 음식’을 읽고도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첫번째는 ’이야기 속으로’를 해보았어요. 책을 읽고 느낀점을 이야기처럼 꾸며보는거에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서 제철음식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걸 배웠다고 적었네요.특히 김치가 발효식품이여서 좋다고 이제부터 매워도 김치를 잘먹겠다는 다짐도 함께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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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킨스 삼국유사.삼국사기와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을 읽고 이런점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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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은 ’선덕여왕’이란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봐서 아이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읽더군요. 사다함에 경우 선덕여왕에서 진흥왕을 배신하고 미실을 도왔던 나쁜 사람으로 알고 있던 아이가 사다함에 대해서 드라마를 통해 잘못알고 있는 내용들을 ,이책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한 권에 인물밖에 만나보지 못했지만 아이에게 새로운 공부에 길을 열어준 계기가 되어서 좋았어요.
한국삐아제 오천년 생활사 박물관은 우리 음식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그림과 사진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저희아이는 햄버거,피자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음식에 좋은 점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학교에 다니다 보니 초등교과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경우 마지막장이 겉표지까지 되어 있더군요. 첫 페이지에는 작은 그림 하나도 세심하게 그려져 있고,다른 작은 부분들까지도 정성들여 만든 걸 느낄 수 있었는데 왠지 마지막에서 종이 한장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아이에게 삼국유사.삼국사기에 필요성을 알게 된 좋은 기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