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월드 트레블 다음편을 항상기다리는 맘입니다. 아이들 교육중 영어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고 비용도 많이 들이고 있는데요. 그중 아이들에게 꼭 읽게하는 책이 월드 트레블입니다.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 트레블은 지금까지 총 7권이 나왔어요.미국,중국,영국,프랑스,스페인,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이번에 나온 독일편 이렇게 7권편이네요. 월드 트레블 시리즈는 상황에 맞게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고 더불어 세계 각국을 여행하지 않고도 그 나라의 유명한 관광정보와 문화 정보를 알 수 있어요. 페이지 하단에 TIP을 통해서 상세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데 이번 독일편중 재미있는 내용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TIP 유럽의 층수

유럽에서는1층을 Ground Floor, 그리고 0으로 표시한다. 2층부터 1층으로 세기 시작하기 때문에 2층부터가 1stFloor가  괴는 것이다. 지하층은 Underground, -1으로 표시한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안에서는 -1,0,1,2,3 이렇게 층수를 표시한 곳이 많기 때문에 원하는 층에 가고 싶을 때는 잘 따져보아야 한다.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 트레블은 생활영어를 공부하기에 좋아요. 물론 아이들과 세계여행을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월드 트레블을 읽고 생활영어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지식도 쌓이고, 외국인을 만났을때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해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겨서 좋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한 책인데 솔직히 하루에 한번은 제가 읽게 되는 재미있는 첵이에요.

월드 트레블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만화를 읽다보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내용 때문인지 회화에 자신감이 생겨요. 월드스타 싸이가 유머를 자연스럽게 영어로 표현하는 걸 보면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영어를 해야하는데 싶은데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거든요.월드 트레블 다음편은 어느나라의 이야기가 나올지 어떤 생황에 맞는 재미있는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올여름에 안철수님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그 사람이 누군데 하며 궁금해 하기에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버 대선 후보로 안철수님이 나오니 아이들이 엄마가 읽었던 책 주인공 맞냐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 싶은 분이고 물론 제가 팬이라서 다시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런데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에 두번째 이야기가 안철수님이라는 글을 보고 영어에 자신은 없지만 도전을 해보기로 했죠. 우선 그분에 대한 책을 몇권 읽었던터라 영어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왠지 내용을 이해하고 읽는데 어렵지 않을 것 같았구요. 아이들의 영어 수준(TOEFL junior)과도 맞아서 영어수준을 테스트 하기에 좋을 것 같고 안철수님의 일대기를 영어로 읽는다면 아이들 기억에 더 오래남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책의 첫페이지를 넘기면 이책의 난이도가 나오는데요.

12세~15세 라고 나와요. 단어는 2000단어 내외...문법은 시제를 구분하고 구와 절의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정도...독해는 글을 읽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며, 질문에 답하거나 다음 내용을 추론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정도...우리 아이에 수준을 맞는지 확인하시고 책을 선택할 수 있어서 영어 책을 선택하는데 어려워하는 맘들에게 도움이 되네요. 마지막줄에 영어학원들 레벨정도를 알려주는데 마침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원이 있어서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았어요.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중 두번째 이야기 안철수는 안철수의 어린시절부터 ;안철수연구소'를 성공시킨 이야기까지 모두 담겨 있어요. 중간중간 서정적인 그림이 있어서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어려운 단어,새로운 단어들을 페이지 하단에 안내해주고 있어서 사전을 찾는 불편을 덜어줍니다.

아이들이 책 한 권을 읽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 책을 줄줄 읽고 해석할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키워보려하는데요. 아직 한번밖에 읽지 못했고 중간중간 어려워하지만 몇번 읽다보면 실력이 향상될것 같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찾고 어려운 문장을 해석하다보면 영어공부도 되고,안철수님이 왜 대한민국에서  '가장 본받고 싶은 인물','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셨는지를 더 자세히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교육 효과가 두배였던 좋은 책이였습니다.

어릴적 추리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읽을만한 추리소설은 너무도 많은데 어떤 책이 아이들이 읽기 좋은책인지 선택을 하기가 힘이드네요. 재미있는 책들은 너무 잔인한것 또는 황당한 이야기들이여서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지 고민이되거든요. 그런데 삼성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딩크던컨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네요. 우선 아이들이 읽기에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책속 단어들도 바른 말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합니다. 그렇다고 흥미진진함이 없느냐...제가 읽어도 재미있을 정도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지는것이 예전에 읽었던 추리소설을 다시 읽는 느낌이 든답니다.'딩크던커과 미스터리수사대'의 이번 이야기는 대머리 은행강도입니다. 대머리 은행강도하면서 아이들이 킥킥거리며 읽는데 아주 재미있어했습니다.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하네요. 호기심 많은 조쉬,야무진 똑순이 로즈,예리한 독서와 딩크는 그린 론 은행에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우연히 은행강도의 모습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아이를 찾으면 포상금 각자 100달러씩 준다는 레디 탐정의 말을 듣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과연 우리의 꼬마 탐정들은 은행강도를 잡을 수 있을까요?... 포상금은 탈 수 있을까요?...아이들의 시선에서 읽을 수 있는 탐정이야기 미국 어린이도서관 인기순위1위라더니 정말 인기 있을만합니다..책을 넘길때마다 호박 그림이 보이는데 각기 다른 표정을 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책의 마지막장에 작가 론 로이가 '탐정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로 시작하는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탐정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