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영어수업하고 그룹수업지도하고 하다보니 아이들 영어가르치는것에 대해 더욱더 깊이 고민을 하게되는것같아요.

아직 서연양 문법을 배울 나이는 아니지만요 문법 배우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다보니 쉽고 잼있는 문법책이 꼭 필요할것같더라구요.

헬로 그램툰은 만화형식을 빌린 문법안내서랍니다.

기존의 글자와 설명만으로 된 잼없는 문법책이 아닌 우리아이같이 영어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인 주인공이 나와서

영문법을 하나하나 자세하게배울수있는 책이더라구요.

만화형식인 이 책에는 여러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요

뭐든 다아는 최신홈워크로봇인 "다아리"

지구소년전사 "차오리"

영어에 대한기본기를 가진 오리여친 "반마리"

오리엄마아빠

안드로메다 피스볼후계자인 "왕자"

무서운음모를 만드는 대마왕 "아마도"

가 등장을 합니다.

전 주인공들의 이름을 보고 혼자 웃었어요.

다아리,차오리,반마리 ㅎㅎㅎ 너무 웃기지않나요??

①권책은 문장 명사 관사 대명사 동사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문법책과는 어울리지않는 얘기로 책이 시작되어요.

서울 하늘에 UFO가 나타났다지뭐예요.

오리를 위해 엄마가 선물을 사오셨어요.

바로 공부친구인 다아리랍니다.

그렇게 오리는 다아리와 함께 영어의 문법을 공부하게된답니다.

오리와 다아리가 옥신각식하면서 문법을 하나하나 공부해가는 과정이 아주 잼있어요.

만화로 이루어져있어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하던 즈음

문장구조의 내용을 이해하기쉽고 보기좋게 정리를 해준답니다.

문장의 종류에 대해서도 오리와 다아리의 대화를 통해 재미있게 알수있고

정리도 잘되어있어 이해가 더욱 잘되네요.

90%이상이 만화로 되어있고

위 사진처럼 문법내용이 알기쉽게 정리되어져있어서

문법초보자인 아이들이 읽기도쉽고 이해도 쉽답니다.

각 단원이 끝나면 정리의 개념으로 문법내용이 한페이지에서 많게는 서너페이지까지 정리페이지가 있고

그 단원의 내용 확인을 위한 확인테스트페이지도 있답니다.

얼마전 초등 4학년인 조카의 문법책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림은 없고 글자만 빡빡하게 있어서

어른인 저도 책 한페이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헬로 그램툰은 이야기형식으로 문법내용을 설명하고있어 이해가 쉽고

내용이 잼있고 쉽게 되어있더라구요.

헬로그램툰 정도면 고학년아이들 하루만에 다 읽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으면 훨씬 기억에 오래남을 듯싶네요.

저의 아이가 어려서 제가 헬로그램툰을 쭉 읽어봤는데 기억하기쉬워서

아이들학습효과도 높을것같아요.

조카보고 읽어보라고 할려고해요.

사실 다른 학습만화 특히 영어학습만화를 본 경험이 없어

뭐가 더 낳다 좋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헬로 그램툰 이 책만 제대로 독파하면 문법공부 일부러 따로 안해도 될듯싶어요.

참 초등고학년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영문법 기초없는 학생이 보기에도

내용이 세심하게 수준있게 정리가 다 되어있어

저의 남편(대학원생인)도 헬로그램툰 한번 쭈욱 훑어보았답니다.

남편왈 잼있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