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서 보고 서연양이 너무나 갖고싶어했던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다 요술공주랍니다.

알록달록 울긋불긋 이런 공주들을 너무 사랑하시는 따님.

 

 

책은 요런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페이퍼북한권과 책속 내용을 만들수있는 뭐라고해야하죠?

 

손으로 뜯어내서 책안의 설명을 보면 만드는데 특별히 어려움이 없답니다.

총 9가지 형태의 다양한 모양을 만들수있어요.

성,옷걸이,골프장물건,봉,반지 등등등.

 

완전 몰입해서 열심히 여러가지 모양을 직접 만드시는 따님.

아이들이 모양 하나하나를 어렵지않게 스스로 만들수있으니 자신감도 상승이고 집중력도 끝내주네요.

다양한 물건들이 완성되니 성취감도 느끼구요.

더 좋은건 다만든 물건으로 책을 보며 놀이를 할수있는 점이랍니다.

친구들 올때마다 이거 꺼내놓고 놀아요.

몇만원짜리 장난감 부럽지않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

다른 책들도 한번 둘러봐야겠어요.

 

 

내년 예비초등이 되는 딸을 둔 엄마라 초등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많았어요.

듣는 정보는 카더라에 의존하는 정보가 대부분이라-특히 저의 아이는 사립초에 등록을 해서 더 그렇네요- 객관적이고 신뢰를 가질만한 정보가 절실했던차에 예은아빠의 입학코칭을 만나게되었지요.

일단 이 책은 실제 정보가 존재하는 책이라 책을 펴기 시작하면 단숨에 읽어내려가게되는 책이더라구요.

예은아빠님이 실제 초등학교샘이시고 아이를 둔 부모님이시라 실제 부모의 입장에서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를 속속 뽑아서 액기스를 이렇게 책으로 만드신것같아요.

책은 전체 5마당으로 나뉘는데 예비초등을 둔 부모가 되기위한 준비, 초등1학년 체크리스트,학교생활코칭,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맞춤공부법,방학 잘보내기 이렇게 나뉘어져있답니다.

각 마당별 소주제로 나뉘어져있어 궁금한 부분은 그 부분만 보셔도 충분히 정보를 습득할수있게 구성이 되어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특히 저는 학부모단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나 학부모총회나 기타 대회나 모임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이 확 풀린것이 너무 좋았땁니다.^^

저학년일때는 다양한 예체능을 경험하게하자란 부분은 다년간 초등을 직접 가르치면서 느끼신 점이라 더욱 신뢰가 갔답니다.

유치원과 달리 공교육의 틀로 들어가는 첫 단계인만큼 아이를 위해 충분한 사전지식을 가지고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고 부모님도 사전지식을 가지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훨씬더 여유롭고 현명하게 6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예은아빠의 입학코칭이 거기에 큰 역할을 할수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있으니 저처럼 예비초등부모님이시라면 꼭 한번 읽고 가시는것이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가 7살이지만 제 나이는 벌써 40을 훌쩍 넘어버렸답니다.

늦은 결혼에 일을 하고싶은 욕심에 아이를 하나만 낳고 둘째는 예전에 맘을 접었구요.

육아를 하다가 다시 일을 시작한지 3년차가 되네요.

나이가 들고 아이가 커가니 나자신에 대한 고민도 하루하루 많아지네요.

어쩌면 좀 더 멋지게 나이를 먹을수있을까 어떻하면 당당하게 나이먹는걸 받아들일수있을까?

마흔을 넘고보니 나이라는 문제가 큰 장벽처럼 느껴졌답니다.

이 책 제목을 첨 보고 제목때매 일단 끌렸어요.

 

책은 총 3부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1부 : 여자.최고의삶을 위해 버려야핼것들

2부 : 나이들수록 더 강하고 행복한 여자의 비밀

3부 : 직장 대 가정생활, 최고의 삶을 위한 전술

 

1부에선 우리가 그렇다고 당연시 받아들이는 명제를 제시하고 그렇지않단 얘기를 시작하네요.

가령 여자가 동시에 여러가지일을 남자보다 더 잘한다 이런거요.

실험결과 그렇지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있는 여자가 더 행복하단 명제도 사실이 아니라고하네요.

그렇듯 일반화가 되어있는 여성에 대한 명제에 대해 고찰해보고 그렇지않다는것을 인정하는것부터 책이 시작됩니다.

즉 우리, 나이가 들어가는 여성이 모든걸 잘한다는 할수있나는 사회적 통념을 거부하고 그렇지않다는것을 인정하게되면 아무래도 어깨의 무게가 가벼워지니 좀 더 행복해지는거 맞는것같아요.

 

2부에선 어떤게 진정한 행복인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삶이 항상 규칙적이지않고 뒤죽박죽이고 또 불공평하기도 한 진실을 받아들이는데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3부에선 나이가 들수록 잘 살기위한 구체적 질문과 그에 대한 대안이 제시되고있어요.

육아 인간관계 진로선택에 대한 일반인들의 질문이 있고 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개인적으론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www.sallimbooks.com

여기에선 자신의 강점을 확인해볼수있땁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야만 자신의 역할도 제대로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가족을 위해 또는 자녀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살아야하는 우리 주부들이 나이들었을때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결국 가족과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친한 엄마들에게 돌려 읽으려고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