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국, 기회의 땅, 다인종국가, 자유의 여신상 "
과거에 미국 을 뒷받침 했엇던 문구 들이다.
요즘들어 미국하면 생각나는 문구들은 무엇이 있겠는가?
"OIL주도권을 쥐기위한 전쟁, 한미FTA, 경제위기 등등"
화려한 수식어들이 사라지고 미국제국주의와 패권주의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 속국으로 종속되어있는지금은 본국의 작은위기에도 전 세계가 경재적위기에 처해버리는 실정이다.
나는 이책을 보면서 과연 한국사회와는 본질적으로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해본다.
아니 다르기 보다는 어느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최근 상영된 "도가니"라는 영화속 추악한 범죄 보호의 대상이자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장애인을 상대로하는 학교권력의 핵심들이 무참히 짖밟고도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정되고 이를 심판하지 못하는 법적인 잣대들, 지난 2008년 쌍용자동차 사태에서 정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국부유출로 사고로 피해자가된 해고는 살인이다를 외치며 치열한 생존권 싸움을 벌인 쌍용차 해고자들 이 결과로 사라져간 수많은 영혼들을 떠나보낸지 불과 2년이 지난 2010년 부산의 한진중공업의 김진숙(민주노총지도위원, 한진중공업 해고자)가 외치는 더 이상의 정리해고를 하지말라며 연초에 시작된 싸움이 연말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 85호 크레인위에서 투쟁을 하고있는 노동자들의 처절한 현실, 집을 빼앗기지 안으려는 철거민들의 피맺힌 절규를 공권력의 묵인속에 사설경호원들로 부터 무참히 두들겨 맞고 협박당하는 설움을 모르쇠하던 공권력의 과잉진압으로 안타까운 참사로 이어졌던 용산 철거민 참사, 버젓한 4년제 국공립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못하고 실업자로 내몰리고 비정규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여야 하는사회 40만명의 청년이 실업자로 몰리고 있는 사회, 초국적 자본주의를 추종하고있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 이다.
미국의 불편한 진실 5가지중 우리사회와 차이가 있으며, 한국이 조금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자의 1/3 책을 읽을줄 알뿐 이해력이 부족하며 , 대학 졸업자의 42%가 죽을때 까지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 미국의 교육수준에 비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는 교육열과 문맹으로부터의 탈출이 가장 큰 차이이며, 앞으로 한국사회의 미래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는 정치, 문화, 경제적으로 미국을 추종하고있는 한국사회가 "미국으로
부터 독립할 수 있는 대안은 있는가?"를 이 책을 보면서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