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아이들 북피니언 지기입니다.

초등 중˙저학년을 위한 '돌개바람' 시리즈의 신간

<나를 따라온 감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나를 따라온 감자>는

<최탁 씨는 왜 사막에 갔을까?>, <눈으로 볼 수 없는 지도>,

<공주의 배냇저고리>, <알다가도 모를 일> 등의 작품으로 독자분들과 소통하였던 정승희 작가님과 <손톱 공룡> <내가 진짜 기자야> 등의 아기자기하고 힘 있는 그림을 그린 민경숙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나를 따라온 감자_돌개바람36

정승희 지음 l 민경숙 그림 l  116쪽 l 2016년 7월 25일 출간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덩그러니 있는

‘할망 산장’에서의 이상한 하룻밤!

 

쾨쾨한 곰팡냄새

자물쇠가 잠겨 있는 방들

자꾸 감자나 고구마를 내미는 산장 할머니

댕댕댕! 시계 소리와 콸콸콸 물소리,

모든 것이 으스스해!

아빠, 엄마, 동생 정은이까지 잠든 새벽

배까지 살살 아파 오는데 난 어떡하면 좋지?

 

 

 

 

    서평단 참여 방법입니다!

모집 기간	2016년 7월 25일 ~ 2016년 8월 7일(일)
모집 대상	인터파크 회원은 모두 가능!
모집 인원	15명
서평단 발표일	2016년 8월 10일 (수)
서평 기간	책을 받으신 후 2주 이내에 서평을 꼭 올려주세요!
서평 방법	인터파크에 서평은 필수입니다. 댓글을 통해 이 책을 읽고 싶으신 이유, 기대평 등을 포함한 서평 신청 글을 남겨주세요. ^^

그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책으로 마음 나누기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간단한 편지글과 바람의아이들 도서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의 마음 따뜻한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도서는요?!

 

 

달콤한 목욕_알맹이31

김신화 외 5인 지음  

 

 

뜨거운 여름, 가뭄으로 물이 나오지 않는다구요?

 

시원하고 톡 쏘는 사이다로 목욕을 해 보세요.

사이다로 탕을 가득 채우면 보글보글 신이 나고요,

목이 마르면 한 컵 떠 마실 수도 있지요.

잠수를 할 때면 눈앞에 거품이 둥둥!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달콤한 목욕이 될 거예요.

목욕을 다 하고 나서 생기는 곤란한 일들은……

그건 그때 생각하기로 하죠, 뭐!

가뭄은 머지않아 끝날 테니까요.

 

 

 

 

 

참여 방법

1.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책을 주고 싶은 소중한 이웃(혹은 친척)을 떠올려 보세요!

 

2.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편지글의 형태로 댓글 달아주세요.

(당첨 시,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글과 책을 함께 보내드려요.)
 
3. 추첨을 통해 당첨자 5분을 선정합니다.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4. 당첨되신 분들은 후기 또는 서평을 책을 받으신지 2주 이내에 꼭 올려주세요.
 

참여 기간 및 당첨자 발표

* 2016/ 7 / 25 ~ 8/ 7 (일)      
* 8월 10일 수요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참여 예시)
둘도 없는 소중한 조카, 돌개에게   -> 선물하고 싶은 사람
돌개야,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너와 함께 읽고 싶다  ->  이유
바람의아이들 이벤트를 통해 너에게 이 책을 선물해.
이 책 읽고, 우리 앞으로도 더욱 사이좋게 지내자.      - 이모가-

 

 

그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

 

 이렇게 예쁜 말이 있었네요.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예쁜 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자주자주 놀랍니다. 그리고 자꾸 써보고 싶어집니다. 왠지 이런 예쁜 말만 쓰면 몸도 마음도 예뻐질 것만 같습니다. 굳이 우리말에서 비슷한 단어를 찾아보자면 '몽실몽실'정도로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원래의 뜻은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림책다운 그림도 밝고 좋아 읽는내내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또 행복해졌습니다.

 

'후와 후와'는 구름이 가볍게 둥실 떠 있는 모습이라든지,

                   소파가 푹신하게 부풀어 있는 모습이라든지,

                   커튼이 살랑이는 모습이라든지,

                   고양이털처럼 보드랍고 가벼운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랍니다.

 

"후와후와한 게 뭐예요?"

고양이, 툇마루, 그리고 따사로운 봄볕처럼 포근한 기억...

내 어릴 적 우리 집 고양이 이야기를 언젠가 꼭 쓰고 싶었습니다. 라고 '노르웨이의 숲'을 비롯하여 여러 작품으로 '무라카이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 무라카이 하루키는 말했습니다. 누구나 어렸을 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작가의 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기억처럼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사람이 떠오를 수도 있고, 좋은 추억이 서린 물건도 있어 언제나 아끼고 보듬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도 그런 추억이 있었지하는 생각에 배시시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엄마 냄새가 나는 엄마품은 아직도 달콤한 기억과 함께 따뜻하고 그리고 언제나 포근했던 기억으로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누군가에게 나도 그런 추억의 한 귀퉁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