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나 일본은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지

큰 부담이 없는데..유럽은 정말 큰 맘먹고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여행 경비 적금을 붓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이 시작된셈입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정보를 모으려고 보니

이책이 유럽여행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이 본책이랑 뒷부분에 휴대하기 좋게

작은 책자가 붙어있습니다.

말그대로 미니 가이드북인셈입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본적으로 유럽여행에 필요한 지식과

채험투어 ,음식,영화 촬영지,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베스트 여행지 코스가 여러개 나와있습니다.

또한 각나라별로 각국의 기초여행정보와

대표 도시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잇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열심히 읽어야할 부분은

'여행 전 알아두기'입니다.

정보가 많으면 헤매지않고 효율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겠지요^^

항공권구입이나 유레일 패스 ,기차표 예약등도 자세히 나와있고

저렴하게 식사하는 방법이랑 숙소선택팁등

정말 소중한 정보들이 많이 많이 있네요

앞으로 한동안 이 책을 보며 많은 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즐거운 맘으로^^

4월달이 되면 각학교마다 과학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실험을하거나

데이터를 내고 발명품을 만들어 내야만 할것같은...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

엄마들은 사실 막막합니다.

발명이나 탐구토론대회같은데 참석을 시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데 이책이 깔끔하게

방법과 요령들을 정리해놓았습니다.

책의 형식은 만화와 삽화로 구성되어있어서

쉽게 볼수 있지만

내용면은 어느책보다 알찹니다.

 

탐구토론 대회를 예를 들자면 탐구토론대회 진행순서와

전국대회 규칙들..

2012년 초등,중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가가각의 탐구주제가

어떤것이 였으며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융합적인 탐구방법 찾기,친구들과의 역할분담

추가실험을 하거나 설문지를 만들어

보고서 작성하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예상질문지까지

너무나 조목조목 잘 나와 있어서

횡재한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좀더 일찍 이 책을 접했다면

이번 과학의날 행사가 아이에게 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자유탐구,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런 과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꼭 소장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선행학습을 금지해야할까?

 

책의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인 사람들은 '선행학습'이란

화두에 할말이 많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라는것이 좋다는 건강한 교육관은

자녀가 중학교에 들어가 첫번재 중간 고사 성적표가 나오는 순간,

그야말로 순진한 교과서적인 생각이였다는 자괴감으로 바뀌면서

사라지는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초등학교까지는 신념을 가지고 올 곧은 교육관으로 일관하다가

성적과 등수와 평가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중등부터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이럴때 선행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며

아이를 학원으로 과외로 내몰아칩니다.

 

이 책은 선행학습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놓고 있습니다.

선행학습의 영화를 보는것과 같아서

앞사람이 하나둘 일어서서 보게 되면

그 뒤사람도 일어서고

결국은 모두들 까치발로 영화를 편히 보지 못하게 됩니다.

맞는 말입니다.

선행학습의 폐해와 노력과 자본대비 얻어지는것의

효과가 미비하다는걸 알지만

쉽게 마음을 잡기가 힘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저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같은 책이였으며

학부형인 사람들은 한번쯤은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