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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가 놀려와서 아이들이 함께 놀았어요.

우리 얘들이 좀 컸으니 동생의 아이를 데리고 노는데 그것이 힘든가봐요.

그래도 이제 니들이 형이고 누나고 하니 잘 데리고 놀라고 했더니, 아들내미가 자긴 형아 안 한다구 하더라구요 ^^

그말에 그냥 웃어버렸지만 정말 간혹 둘 아이 뒷치다거리 하다가 내일 하다가 한아름 쌓인 설겆이 그릇을 보면 정말 저도 엄마 노릇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엄마노릇하기 힘든 것 같아요.

처음 엄마가 될때 정말 잘하고 싶었거든요.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일기도 쓰고 말이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요놈이 들어간 책이다.~^^~

우리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척도이기도 하며

언제봐도 정겨운 '똥'시리즈를 담아볼까요?

아래글은 엉뚱발상을 잘 하는 우리둘째의 일기한토막....

날씨 쫴끔 추웠다. 

제목 : 구리구리 똥 

오늘 똥을 하다가

웃긴 생각이 나서 그걸 똥을 눌때 따라하였다.

내가 생각한 웃긴 생각은....

똥이 왜 이렇게 해서

나오지 않을까?

거 참, 신기하네~!!!

그래서 내가 똥을 눌때마다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한글판이 나오기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본좌,

해리포터에의 갈증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 다른 판타지 소설로 눈을 돌려볼까 합니다.

그러나 아는 판타지 소설이라고는 <반지의 제왕> 정도이니....ㅠ-ㅠ

어디 괜찮은 판타지 소설 없을까요?

해리포터만큼 유명하진 않아도 '와~ 이거 정말 괜찮다!'싶은 판타지 소설 아는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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