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로 영어리딩 을 하며 단어도 함께 익혔는데 맨날 제자리 같은 느낌이었다. 책으로는 잘 읽어도 따로 물어보면 모르고 책을 바꾸면 얼마 안 가 잊어버리고... 어지간한 다독이 아니고서야 어휘 양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2학기 들어서는 영단어 위주로 어휘 양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변변치않은 실력으로 영어홈스쿨 을 하다 보니 영어교재 에 많이 기대고 있는데 길벗스쿨 초등필수영단어무작정따라하기 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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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라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가장 기초적인 회화 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어 어휘 양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챈트나 노래 , 여러 활동들을 흥미롭게 여기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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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으니 부족한 부분은 홈스쿨로 대체한다. 길벗스쿨 영어교재 가 딱딱한 단어암기 방식이 아니라 챈트로 외우고 그림으로 기억하는 영단어학습 이라 활용하기 딱 좋다.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가 수록되어 있어 한 권으로 초등영어 기초를 탄탄히 잡을 수 있는 영단어교재 다. 

 

종합 테스트에 나온 단어로 간단하게 카드를 만들어 반복하고, 아주 짧은 표현이라도 연결해보는 연습도 시도 중. 몇 번이나 반복해야 다 외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한 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든든한 엄마표 교재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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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수학 수학문장제 가 고민이라면 기적의 수학문장제를 추천하고프다.

 

한 권이 거의 끝나가니 문장제 문제 에 대한 고민을 덜어도 될 것 같다.

서술형 문제에 특화?된 문제집이라 두드러지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기적의 수학 문장제를 하며 풀이 쓰는 게 매끄러워졌다. 문장이 전처럼 어수선하지도 않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다른 수학문제집 을 풀 때도 기적의 수학 문장제에서 배운 대로 하니 정리가 잘 된다며 아이 스스로도 만족스러워한다.

 

1학기까지 문장제 풀이 쓰기를 너무 힘들어했는데 2학기에는 기적의 수학 문장제를 만나고 가장 힘들어하던 고민이 해결되었다. 감사할 따름ㅎ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준비학습을 끝내면 대표 유형을 집중 훈련한다.

대표 문제에는 빨간색으로 핵심어를 표시해 눈으로 보고 따라 해보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풀이에 제시된 순서대로 답을 하는 절차 학습법으로 훈련한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스스로 풀어보기. 문제마다 문제 읽기 체크를 하도록 되어 있다. 스스로 점검하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덕분에 혼자서도 잘 푼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문장제라는 부담감도 없이 알아서 훈련하는 느낌이다.

 

별도 체크박스 없는 단원평가에서도 핵심어를 표시해가며 막힘없이 술술 적어내려가며 푼다. 틀리는 문제도 적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쉽고 빠르게 익히는 것 같다.

 

이제 마지막 단원 분수와 소수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기본 문제집과 함께 풀며 큰 도움이 된지라 한동안은 쭉 진행해 볼 생각이다.

 

초등 입학 때부터 선배맘들이 추천해주던 디딤돌 초등수학문제집

다른 교재에 비해 난이도가 좀 있는 듯하지만 역시 꾸준히 하다 보니 그 진가가 느껴진다.

왜 그리 추천하는지 이제 좀 알듯한. 나도 눈높이가 높아진달까 ㅎ

 

 

이제는 최상위수학S 로 상위권에 도전하는 중이다.

최상위수학 워밍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아서 무난히 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분수에서 좀 애를 먹고 있다. 전부터 분수를 가장 어려워해서 그런지 기본+응용 보다 좋다던 최상위수학S에서도 분수는 좌절을 맛보게 해주었다.

그래도 밀당이 잘 되어 있어서 좌절시키는 문제가 나왔다 하면 다시 자신감 상승 문제로 이어져서 밸런스를 맞춰준다.

 

 

몇몇 문제는 이해도 만만치 않았다. 갑자기 접한 나도 쉽게 설명하려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 초등학교3학년수학 문제를 설명 전에 풀이 과정부터 연습해봐야 했다.ㅡ.ㅡ;

 

개념 부분도 그림을 많이 활용해 이해를 도왔듯이 내가 하는 설명에도 그림과 대표 문제 풀이 과정을 적극 활용했다.

 

수학은 누적되며 확장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매 개념 그때그때 확실히 해두어야 구멍이 생기지 않는데 대뜸 심화 교재를 해서 그런지 구멍이 많이 드러났다. 드러난 덕분에 다시 꼼꼼히 확인해볼 수 있었으니 효과는 있었다. 

 

 

핵심만 콕콕! 장황하지 않은 설명이 더 이해를 쉽게 돕는다. 심화문제라 응용문제는 확실히 달랐다. 그냥 암기만으로 푸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이끌어내는 문제들이 참 좋다.

 

난이도의 폭이 넓어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서 좀 더 깊이 있게 사고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참으로 맘에 드는 수학 문제집이 아닐 수 없다는.

 

풀어볼수록 수학의 매력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