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시스터즈와 함께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며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상상력이 마구마구 자극되는 책이에요.

 

 

 

제로니모의 여동생인 테아 스틸턴과
쥐텐퍼드 대학교 5명의 개성강한 여학생들이 주인공인데요.
코믹한 요소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쥐텐퍼드 대학교..
이름부터 느낌이 팍 오는 듯하죠 ㅋ

제로니모의 모험의 여아판 같은 느낌?! ㅎ

 

처음엔 300페이지가 휠씬 넘는 양에 깜짝 놀랐는데요.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스토리에 이끌려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었어요.

 

 

 

 

요정들의 꿈으로 은실을 만들고
그 은실로 구름을 짜내는 구름 요정의 나라, 누빌라리아
예쁜 상상이 그려지는 듯하죠?!ㅎ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쁜
누빌라리아 세계의 요정들... 

여아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같아요.

 

 

 

 

판타지 세계를 연구하는 윌 미스터리는 

누빌라리아 세계에서 벌어지는 위험을 감지하고

요원인 테아와 테아시스터즈에게

도움을 요청한답니다.

테아는 물론 당찬 테아시스터즈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에 부풀었어요.

야무지고 당찬 모습의 테아시스터즈는

여아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듯하네요.

 

눈에 띄이는 아름다운 그림과

강조되는 단어들을 그대로 표현한 예쁜 그림같은 폰트가

눈길을 확 끌어요.

더불어 상상의 세계로 점점 빨려들어 가는 듯

스토리에 이끌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초1아이가 다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외출할 때 들고 나갔더니
생각과 달리 한번에 끝까지 보더라고요.

 

 

 

 

 

 

제일 인상 깊었는 건
맘껏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과 스토리였는데요.
그 안에 아이들에게 얘기해주고픈 좋은 얘기들이 녹아있어서
더 엄마 맘에 들었답니다.

"항상 꿈을 좇고 믿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자나요?"
"바로 그거야. 이루어질 거라는 믿음을 내려놓아서는 안 돼.
그래야 꿈을 꾼 곳까지 갈 수 있어."

 

 

판타지 소설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일러스트에 저도 반했어요. 

 

맘껏 상상을 넓혀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 이상의 무언가를 전해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이 판타지 소설에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한 듯합니다.
누빌라리아 세계에서 들어서면서
만나게 되는 요정들의 모습과 그 역할이 상세하게 표현되어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리게 되는 듯했어요.
닥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보여주는 지혜와 함께
서로 도우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테아시스터즈.
아이들 인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우리 아이 모습도 이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라고요.ㅎ 

 

 

 

 

 

 

스토리에서 부족했다거나 
못 풀어준 누빌라리아 세계에 대해
상세하게 남긴 일기장은 또 다른 재미를 주는데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누빌라리아 세상 속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요.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초등 책 판타지 모험이야기.
제로니모시리즈처럼
테아시스터즈의 모험도 큰 반응을 불러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내가 만약 세계명작 속 주인공이라면???

어릴 적 책 읽어줄 때는 종종 묻곤 했었는데
읽기 독립을 한 이후로는 그런 대화가 사라졌네요.^^;;
초등가고 나서는 읽는 영역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 대화가 오갈 내용이 없기도 했지만
<어린이심리스쿨>을 대하고 보니 새삼 너무 무심했던 것 같아요.
바른 인성교육을 가장 중요시해야할 시기에 잊고 살다니....
아울북 초등도서 <어린이심리스쿨>을 만나고
돌아보게 되었네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것으로
공감능력과 이해심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어린이심리스쿨.
익숙한 세계명작동화와 함께 해서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크면서 넓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
많은 상황을 겪게 될텐데
당황스럽고 힘든 일과 마주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는지 
미리미리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어린이심리스쿨은 그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15편의 세계명작이 실려있는데요.
쉽게 떠올리게 되는 질문에 대해
주인공들의 속 마음을 들어보며 스스로의 상황도 떠올려보고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그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아~~~생각부자
그 상상만으로도 참 흐뭇한 부자죠.ㅎ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더 욕심나는 생각부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를 보고 왔는데

지금 보니 딱 그 내용을 담고 있네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생각하는 힘의 원천은
끊임없는 관찰에서 시작된다는 것!
시행착오를 겪으며 훈련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커져서
생각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키라 시리즈를 하나하나 접하다 보니
키라의 가장 큰 장점은 실천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가장 배워야 할 부분 ㅜ
어쩜 그게 시작인 듯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픈 키라가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가고 있어요.
목차만 읽어도 어떤 훈련이 필요한 지 살짝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생각통장과 성공일기를 적어가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가는 키라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아이도 생각하는 바가 많아질 듯합니다. 
 

알찬 자기경영 동화이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
읽기 시작하더니 재미있다며
장거리 지하철 여행에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답니다.ㅎ


인간은 지금 자신의 모습보다 더 나아지고픈 본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자기 계발서를 찾아읽게 되는가 봅니다.
이왕이면 일찍 시작하면 더 좋겠죠.
초등학생 위한 자기 계발서.
키라 시리즈라면 아이가 꿈을 이뤄가는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