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놀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엄마의 아이디어 고갈로 아이들 놀이 책 한권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마침 딱 좋은 책이 있더라구요.

 

바로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랍니다.

 

강남LGS영재 연구소의 교육법을 대대적으로 공개한 이 책은 정말 돈주고 꼭 구입해서

나도 보고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꼭 선물해 주고 싶을 정도로 알찬 책이더라구요.

 

LGS영재연구소의 이고은 연구원이 직접 집필한 이 책은

생활속에서 아이들과 놀이주면서 덤으로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워 줄수 있는

생활놀이가 가득 담긴 책이랍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가장 눈에 띄는 문구가 있었는데요.

창의력 놀이가 영재를 만든다.!

저도 절대 동감하는 말인데요.

 

두뇌는 학습보다는 놀이를 좋아 한다고 해요.

유아기 아이들에게 그만큼 필요한 놀이.

 

자존감을 다지고 몰입을 경험하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놀이.

맹목적인 놀이가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놀이 속에서 아이가 알게 되고 깨우는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마냥 맹목적으로 노는것은 놀이가 아닌 육아의 방목이란 생각을 하는 하거든요.

이제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로 우리집 아이들 영재만들기 돌입합니다~

 

거실놀이, 주방놀이,욕실놀이,침실놀이

집에 주 무대인만큼 집안을 4가지 마당으로 52가지 놀이를

 한가지씩 꼼꼼하게 설명하고 어떤 도움이 되고 교육이 되는지 잘 담겨있어요.

 

아이와 놀이를 하다보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를때가 많잖아요.

그럴때 엄마도 도와주면서 빨래더미 속에서 양말 짝꿍찾기 놀이인데요.

이 놀이는 저도 가끔 하긴 하는데.

오로지 엄마가 빨래를 정리할때

 옆에서 징징대는 아이들 시선을 집중시키지 위해서 가끔 해주곤 했었는데.

역시나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보니.

그냥 짝만 찾아 보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 주기 보다는

"엄마가 빨래를 걷으려고 하는데00이 도와 줄수 있겠니?

라고 의사를 물어보고 나서 아이와 함께 양말을 찾아 보고

이 놀이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꼼꼼하게 설명되어있네요.

색인지.분류능력,질서감,정리감 높이기 랍니다.

 

그냥 양말 짝을 찾아보라고 하면 이건 놀이가 아닌

노동이 되는거 같네요.

 

아침부터 눈을 뜨면 놀이를 원하는 아이들.

우리집 아이는 특히나 바깥놀이를 하지 않는날은 "심심해. 뭐 할꺼 없어요?"라는 말을

달고 산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처럼 틈을 주지 않고 놀아주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한두개 필요한것이 아닌데

이 책 한권으로 일년은 충분히 놀아주고 창의력 키울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아요.

다양하게 생활속에서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다는것에 놀라고

그 놀이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게 되서 또 한번 놀라게 되는 이 책.

 

항상 아침마다 일어나서 습관처럼 꺼내서 보게 되는 이책으로

우리집 아이들 창의력 키우는 영재교육에 첫발을 디딜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