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

친환경 음식백과

 

이 책의 저자는 에코생협의 이사이자, 친환경으로 생활하는것을 실천하는 주부로서

모든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에 무척이나 신경 쓰는 엄마예요.

 

친환경 음식 백과 한권으로 에코 육아와 먹거리 그리고 살림살이 까지

한꺼번에 아우르면 배울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책을 처음 손에 쥐고 읽기 시작했는데 책표지가 너무 거칠거칠 한거예요.

역시나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한 책이라 너무 정감있더라구요.

환경보호와 친환경 먹거리..그리고 지구 환경까지 모두 생각할수 있는

친환경 음식백과.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클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단순한 엄마가 아닌.

냄비 하나와 숟가락 하나까지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쉽게 나와있어요.

코팅 냄비가 벗겨지지는 않았는지, 그렇다면 냄비에서 중금속이 방출 되지는 않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구요.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이 5%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20%만이 친환경 농산물이구요.

 

이 책 한권을 읽다보면

처음부터 친환경 농산물과 엄마의 정성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쉽지 않죠.

 

하지만 노력을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노력하기 위해 첫 디딤책으로 아주 실용적인 책이예요.

 

생협과 초록마을. 대기업에서 나오는 제품은 재료명과 함량까지 꼼꼼히 비교 분석해 놓았어요.

그걸 보면 정말 먹을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요.

처음 보는 생소한 단어들..그것이 모두 몸에 나쁜것들인거 같아요.

 

친환경 먹을거리를 구입하는것도 다양한 요령이 필요하더라구요.

무조건 비싼것이 좋은것도 아니고,

모양이 예쁘고 색이 고운것은 농약을 잔뜩 뿌려서 키운 농산물일 확률이 높고,

화학첨가물도 잘 구별해서 유기농으로 만든 첨가물인지도 생각해야 하네요.

 

가족 건강을 위한 먹거리를 잘 고르기 위해서는 친환경 음식백과를

꼭 읽어 보고 머리속에 잘 정리해 둬야겠어요.

 

아이들에게 꼭 먹여야 하는 식재료들을 하나씩 나열하면서

영양적인 면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아이들 간식과 식단에 대해서 간단한 사진과

만드는 방법, 레시피가 다양하게 담겨있어서

MSG없이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차릴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철 식재료를 잘 구입해서 꼭 먹어야 겠더라구요.

 

그래야 아이들 편식도 방지할수 있고 건강한 식단을 차려줄수 있겠더라구요.

스타일있는 요리책이 많이 출간되는 청출판에서 이번에는

홈메이드 시리즈 중에서 칵테일이 나왔네요.

전에 구입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음료 책은 너무 잘 활용이 되고 있어서

언제나 청출판 책은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칵테일은 어떤 느낌으로 실렸을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에 읽어 보았네요.

 

얼마전에 남편이 술을 끊으면서 가끔 칵테일이라도 한잔씩은 같이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 보려니 마땅치도 않고 마음에 들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들어 가는것들이 많아서 구입하다보면 그냥 한잔 사 먹고 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청출판에서 홈메이드 칵테일을 출간하면서

집에서 뿐만 아니라 캠핑장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고

만들기도 쉬운 칵테일은 59가지나 담아서 나왔는데

책을 펼치는 순간 "와~이런 칵테일도 있어? 라면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칵테일의 기본인 보드카가 거의 다 들어 가요.

무알콜에만 빠지네요.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우유나 시럽이 기본이 더라구요.

 

 

과일,야채 칵테일, 건강 칵테일, 무알콜 칵테일,홈파티 칵테일,디저트 칵테일

허브 칵테일,소다수 칵테일, 고급 칵테일까지 다양한 칵테일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는데요.

 

전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것이 건강 칵테일이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복분자와 백세주로 만든 칵테일이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 지더라구요.

 

칵테일에 쓰이는 주류들을 집에서 만들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도 담겨 있구요.

다양한 시럽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도록 설명되어있답니다.

 

이제는 칵테일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마실수 있을거 같아요.

하나하나 살펴보니 정말 간단하게 5..6가지 재료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수 있는

칵테일들만 나와있어서

남편과 함께 분위기 내고 싶을때나 친구들과 지인들 모임이 집에서 있을때는

멋스럽게 한잔씩 내어주면 칭찬 받기 딱 좋을거 같아요.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여행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싫어 할까요?

전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처녀때는 주말마다 여행을 하고

쌈지돈이라도 아껴 모았다가 해외여행으도 자주 다니곤 했었는데요.

 

아이 둘낳고 아줌마가 되다 보니

가족과 함께 가는 휴가가 지금은 제 전부의 여행이 되어 버렸네요.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도 정말 좋고 행복 하죠.

 

하지만 가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할때는

혼자 떠나는 여행도 꿈 꿔 본답니다.

그럴때 대리만족을 해 줄수 있는 고마운 책이 새로 나왔답니다.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정말 여자로 태어나서 못갈곳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100곳이 넘는 곳이라니

책 표지만 봐도 흥분되고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의 지은이이는 10년동안 20여나라와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담은 사진과 그때 그때의 감정을 담아서 100곳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임팩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책을 처음 열어 보면

여자라서 여행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할것들이 상세히 담겨 있답니다.

짐꾸리기 부터 여성용품 챙기기와 치한 퇴치하는 방법까지

정말 여자 혼자 여행을 하게 된다면 아주 유용할것 같더라구요.

 

요즘 제가 가장 느끼고 싶은 감정이 자유인데요.

이 책에서 가장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 바로 자유를 느낄수 있는곳을 소개 하는

페이지더라구요.

 

크로아티아와 스페인, 미국까지 여자로서 꼭 가보고싶은 나라들이 얼마나 많으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운점은 100곳이나 되는 나라를 소개하다보니

너무 간단한게 맛보기만 담긴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여행가이드가 아닌 에세이처럼 씌여진 책이기 때문에

상세한 여행 팁을 얻기는 힘들었지만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든 요즘 우리들이 한번 쯤 읽고

마음의 안식을 찾고 눈의 정화도 해 주면 좋을 책이네요.

 

올 여름 이 책으로 아주 시원하고 즐거웠답니다.

이 책에서 소개 하는 곳 중에 꼭 한곳이라도 가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