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위치하고 열아홉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 처음엔 동식물이 전혀 살지 않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독특한 기후 조건과 먹이 때문에 동식물이 이사를 오게 되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자연유산이 되었다. 그 곳을 우리의 친구 노빈손과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역시 갈라파고스섬으로 생태여행을 가게 된 노빈손을 역시 갈라파고스섬에서도 고생을 하게 된다. 갈라파고스섬에 환경오염을 시켜서 그곳의 동무를을 다 멸종시켜서 카지노를 만들고 이상한 변종을 만들어 돈을 벌 목적을 가진 무리들을 노빈손이 다 해결한다.
처음에 갈라파고스섬에는 생물들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하나둘씩 생물들이 들어오게 되면서부터 생물들은 섬에 따라 변화를 갖게되고 원주민들도 살게 되었다고 한다. 원주민들도 처음엔 2000여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관광객들이 늘어서 원주민들이 25,000명정도가 되었다. 관광객들이 많이 관광을 오니 수입이 좋아서 관광수입이 꽤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에 따라 섬의 환경이 오염이 되고 동물들이나 식물들이 멸종위기에 놓이게 되었다고 한다. 어디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환경은 그만큼 파괴가 되니 안타까은 일이다.
갈라파고스섬에서도 노빈손의 활약은 대단하다. 목숨을 내걸고 악당을 처치하는 노빈손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우수꽝스런 외모에 재치있는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외모는 특이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고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노빈손을 우리 아이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된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부모세대들이 학교를 다닐 때보다 훨씬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왕따문제, 성적문제, 친구문제,부모들의 이혼문제 등의 가정문제 등으로 인해서 우울증과 조울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안고 살아 간다.
예전보다 많은 정신적인 문제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들어가며 서술해 놓은 책이다. 저자인 제임스 J. 크라이스트는 정신과의사이며 심리학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고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말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 주고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어떤 일이 발생하면 내 감정이 어떤지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남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나를 컨트롤하기에도 적절하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감정이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함을 알려 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며 수많은 갈등과 문제등에 부딪힌다. 예전보다 너무 복잡한 세상속에서 감정이 시시각각 변하며 그 많은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어깨는 무겁다. 그런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잘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나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고 감정과 생각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어서 오해를 사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감정과 생각을 구별하여 잘 표현한다면 오해는 많이 줄이 수 있을 것이다. 
슬플 땐 슬프다고 말하고 화가 나면 화가 난다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그대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살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교육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