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김상운씨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얼굴을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가 회사영어시함에서 1등을 차지하고 국제부기자로 경력을 쌓아서 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저자의 약력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물론 외국어대학교의 동시통역대학원을 나왔다는 사실은 영어를 잘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말이기도 하단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김상운씨는 딸아이가 성적표를 가지고 와서 "왜 나를 천재로 낳아주지 않았느냐"는 푸념을 하는 말에 대한 천재들의 주파수를 맞추라는 이야기를 들려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아인슈타인의 뇌를 해부해 본 결과도 아인슈타인의 뇌 자체는 일반인과 그리 다를 바가 없다는 연구가 그것을 입증해 주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은,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 등, 분명 우리가 하지 못하는 노력을 정말 열심히 한 결과물인 것이다. 지구가 주파수를 내고 있는데 그 주파수에 나를 맞추고 하고자하는 생각이 나 자신을 지배할 때 나는 정말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부정만 하고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물이 주어진다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이다. 실험결과에서도 보여지듯이 똑같은 시간을 공부를 하더라도 벼락치기로 한 공부와 며칠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서 한 공부는 그 성과가 다르듯이 어떤 일을 할 때 몰입을 하면서 한다면 그 효과는 몇배의 차이가 있다. 몰입, 긍정적인 사고가 내게 플러스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이를 실행해 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단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우리가 소위 천재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성과물은 모두 그들의 몰입과 한번도 읫미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그들의 긍정에너지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아이들에게 나도 말해주고 싶다. 지구의 주파수에 나의 채널을 맞추고 몰임과 긍정적인 생각을 자꾸만 하라고 말이다. 세상에 지금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일화를 보면 모두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만 보더라도 그것을 인지하고 그것을 내게 적용시키는 사람만이 그들처럼 천재라는 소리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아버지도 천재가 아니었지만 이렇게 잘나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면서 살 수 잇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상운씨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서 나도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아이들에게 내가 먼저 그렇게 해 보고 싶다.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만 주면서 '공부해라' 라는 잔소리를 반복하기 보다는 아이가 천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실행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