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가정이 해체된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된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한별이는 엄마아빠의 이혼으로 시골 할머니 집에 가게 된다. 
할머니 집에서 살면서 한별이가 느끼는 것을 시로 쓴것이다. 
한별이는 엄마아빠와 살고 싶은데 사정은 그렇질 못하다.
강아지를 키우다 못키우게 되면 시골로 가져다 놓고 고양이를 키우다 못키우게 되면 시골로 
보내고 아이도 이혼하게 되면 시골로 데려다 놓는다. 아이는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면서 엄마, 아빠를  따로따로 만나게 되고 엄마에게 가는 길만 있고 오는 길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주말에 아빠가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작은엄마가 곁에살면서 잘해주어도 작은엄마는 작은엄마지 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가장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은 박한별이라고 말을 한다. 친구가 엄마없는 아이라고 놀리면 끝까지 쫓아가서 등짝을 때려주는 위풍당당 박한별이라고 말을 한다.
정말 가슴이 찡하다.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정말 속상할 것이다.
하지만 당당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견하다.
아이들이 슬프지 않게 우리 어른들이 정말 잘해야겠구나 생각하게 한다.
원하든원하지 않았던 요새는 이혼이 참 많다. 그것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이제는 이혼을 받아들이고 그런 가장과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고와졌으면 한다.
또한 한별이처럼 아이들도 씩씩하게 울지 않고 자랐으면 좋겠다.

김연아선수처럼 스케이트선수가 되고 싶은 소녀 황공주의 성장이야기이다.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 황동주는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어도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아빠에게 말도 못하는 소녀이다. 스케이트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밤에 몰래 가서 스케이트를 탄다. 거기에서 스케이트선수였던 아름언니를 만난다. 아름언니의 도움으로 스케이트를 탈 수있게 된다.하지만 아빠는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게 하시고  같은 친구 정수는 공주를 놀리고 나중에는 아름언니가 선물로 준 스케이트도 망가뜨린다. 공주는 가난하지만 스케이트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고 스케이트 요정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 
가난하지만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정수처럼 공주를 좋아하지만 괴롭히는 
친구들도 있지만 정수의 진심은 나중에 밝혀진다. 어렵고 힘든 상황도 잘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연아선수처럼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공주도 자신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하얀 스케이트에 있다. 
참 힘든 이웃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은 가난한 친구에 대한 배려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주처럼 씩씩하게 대처한다면 친구와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다. 이 겨울 공주를 만나게 되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