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정말 학원이 많은 나라다.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피아노,태권도 이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지금은 중고등학생이 되니 예체능학원이 아니라 수학학원이나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고(물론 어려서부터 다니기도 했지만) 어떤학원을 다니는 것인 점수향상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 우녀히 제목이 나를 확 잡아끌었다. 
그래 학원이 과연 사기일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들어서 읽기 시작하였더니 교육열이 높은 대한민국이 학원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현실이 맞지만 지금은 거기에 인터넷강의가 한몫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 예전처럼 스타강사가 돈을 많이 버는 일은 사실 많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부터 학원이든 인강이든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라는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서울과학교와 카이스트를 나온 저자가학원강사를 하기까지의 과정도 나와있지만 중고등학교때 열심히 했던 자신의 이야기는 중고생들에게도 많은 자극을 주기에도 충분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과목도 아니고 노력한만큼 점수를 얻을 수도 있는 과목인데 요새는 하도 선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과연 선행을하는 것이 맞나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수학을 잘했던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과학고나 외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선행을 하고 거기에서 요구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맞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이라면 굳이 무리한 선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각자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우히 준비하는 과정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외고나 과학고를준비하고 있다면 준교쌤이 말하는대로 준비를 철저히하면 될 것 같다., 아이들의 수학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저자의 무료동영상강의도 있다고 하니 도움을 많이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유가 핀란드로 단기유학을 다녀온 후의 핀란드에서 학교를 다녔던 느낌을 진솔하게 쓰고 있다. 처음엔 핀란드 공부법이 어떤 것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유학생활 위주로 써나가고 있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입시위주의 공부를 하고 주입식으로 공부를 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칠판에 쓴 글을 노트에 옮겨 적고 잠을 줄여서 공부를 하고 문법위주의 암기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한다. 성적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학은 꼭 가야 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고등학생들에게 유학을 갈 수 있는 국제단체인 ASF가 있어서 유학을  희망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나라로 유학을 신청할 수가 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 우리나라에도 그런 단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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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발표 201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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