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이 책은 소로의 자연 찬양주의 "윌든"과 정반대의 관점이다.
도시찬양 견해로 인류의 문명이 발달한 것은 지식인들의 가까운 왕래로 인한 상호교류가 잦아진 덕분으로 도시화, 밀집화는 지식인들의 상호교류를 증폭시켜 지식문명과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화가 필요하다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반대의견에 대해서도 객관적 근거와 백데이타로 농촌대비 도시의 장점을, 규제 대비 개발화, 스프롤현상 대신 밀집, 저층 높이 규제가 아닌 고층화/빌딩화의 정당성을 설명한다.
도시화의 영향력 및 현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간간히 철학과 문학의 지식으로 독자를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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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비슷한 소주제와 근거의 반복이 강조되어 나오지만, 내 귀가 얇아서인지, 농사지으러 가지 않고 공장에서 일하는 나를 보면 다 맞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