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하지 못한 말

최영미 산문집

아주아주 유명한 작가면 기억하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어본 최영미 산문집!!

알고보니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집필한 시인 최영미님이시더라구요.

저도 익히 알고 있는 책이라서 신기해 하면서 읽어본 산문집, 기존에는 이런책을 안읽어봤기에 더 재밌게 읽어봤어요.

최영미 시인의 페이스북에 작성된 내용을 토대로 쓴 글은 그 당시에 있었던 대한민국의 일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고, 그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일상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각종 시사적인 문제도 비판할 이유는 없어요.

최영미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내용으로 그 책을 쓴거니까요!!

전 오히려 유쾌하고 상쾌하게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의 산문집을 재미있게 읽어갔답니다.

맞아요!!

2016년 그 해에는 촛불집회로 온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이 되었어요.

어린아이들도 유모차를 타고 나오면서 추위를 견디며 촛불집회를 했어요.

이런 일상의 기록들이 하나의 책으로 나오니 더 좋더라구요.

저도 일상의 기록을 하나씩 기록해 나간다면 더 뜻깊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무료한 삶, 나만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요즘...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의 산문집은 사람냄새 나는 책으로 저에게 용기를 주었어요.

남들도 이렇게 사는구나...

아.. 이런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 하면서 책을 읽어가니 하루하루가 더 재미있고 즐거워졌어요.

최영미 시인도 이런 아찔한 경험이 있네요 ㅎㅎ

일하다가 말도 안하고 돈을 훔쳐서 차비를 하며 떠나고...

페이스북에 기록을 하면서 그 언니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는 최영미시인..

결국 SNS힘으로 그 언니 소식을 듣게 되더라구요.

역시 SNS는 못하는것이 없는것 같아요.

유명한 최영미시인도 저와 똑같은 사람냄새 나는 분이였어요 ㅎㅎ

일상을 하루하루 적어가며 정치적인 색깔도 있고, 가족이야기도 있는 아무도 하지 못한 말

성추행 사건을 끄집어내면서.. 더 아파오는 마음들..

한동안 문단의 미투내용들이 뉴스의 화젯거리로 나올때가 있었어요.

그 때 최영미시인도 미투의 중심이 되었어요.

아프고 고단한 때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있는 아무도 하지못한 말 산문집의 중요내용인것 같아요.

올바르지 않는것은 바로잡아야 해요.

싸우는것이 아니죠, 작가의 말처럼 알려야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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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연산 ㅣ 시매쓰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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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연산문제집 빨강연산

연산문제집 많이 풀어봤지만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하는 연산문제집이라서 더 만족스러웠던 연산문제집이였어요.

계산을 잘하기 위해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푸는 연산문제집이지만, 연산의 원리와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연산문제를 접근하면서 연산원리를 이해시키기 위해 문제가 구성이 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푸는 빨강연산 E1에서는 초등5학년1학기에서 중요한 부분인 약수와 배수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접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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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약수와 배수에서 자꾸 계산이 틀린다면 꼭 빨강연산 E1단계로 한번 더 훑어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약수와 배수의 연산을 시작할때 생각해보고 지나가야 할 부분이에요.

연산문제를 빠르게 푼다고 해서 반드시 아이가 계산을 잘하는것은 아니에요.

바로 저희 집 아이의 문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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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빠르지만, 오답률이 높은 연산!! 바로 저희 고민 중의 하나였어요.

원리연산을 이해하면서 숙달연산을 해보며 속도를 높이며 정확하게 연산하기!!

바로 제가 생각했던 연산의 이상형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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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연산정확성을 바라면서 풀기 시작한 빨강연산, 주변의 추천도 있었고 해서 기대도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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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와 배수를 알고서 문제를 풀 때 아이가 헷갈려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약수와 배수의 개념이해가 부족해서 자꾸 틀리면서 오답을 냈던것 같아요.

공배수 얘기를 할 때 약수를 말하길래 배수는 곱하기다, 구구단 생각해봐라 하고서 얘기를 했었었어요.

하지만 기억도 그 때뿐, 또 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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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를 알아보기 위해 어떤 수를 몇 배한 수를 구해보고, 약수를 알아보기 위해 나눗셈의 답을 구하면서 나누어 떨어지는 것을 확인 해봐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가 약수와 배수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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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와 배수의 관계의 개념이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보면 틀렸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

빨강연산으로 연산공부를 하면서 이젠 다 맞더라구요.

늘 틀렸고, 오답속출했던 약수와 배수 문제풀기를 척척 잘 맞추는것을 보고 놀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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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약수와 배수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수학에 흥미를 느껴가고 있어요.

문제를 풀어가면서 오답이 많으면 어른인 저도 자꾸 풀기 싫어지는건데,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동그라미가 많아지니까 수학문제집 푸는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빨강연산에서 오답 낸 부분도 몰라서 틀렸기 보다는 깜빡 실수를 한 부분이였어요.

하루 4쪽씩 풀면되는 빨강연산을 힘들면 2쪽, 그렇지 않으면 4쪽씩 풀면서 연산공부를 하고 있어요.

풀면 풀수록 오답은 거의 나오지 않고 동그라미만 나오더라구요

힘들지 않게 푸는 빨강연산문제집이지만, 그만큼 이젠 수학적인 개념이 아이에게 자리잡힌것은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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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수의 곱으로

공배수 공약수를 만들 때 곱셈으로 나타나는 식을 이해 못했었는데, 이부분을 통해서 완벽히 이해를 했어요.

자기 마음대로 수를 만들어서 곱셈을 만들다보니까 늘 틀렸던 부분이에요.

가장 작은 수의 곱으로 만들어서 문제를 푸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 뒤의 약수만드는 방법까지 터득했어요.

초등수학문제를 몰라서 못푸는것이 아닌 바로 계산에서 틀리는 만큼 결코 연산문제를 소홀히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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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와 배수를 한번 연산문제집으로 풀었지만 오답이 많아서 빨강연산으로 복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빨강연산으로 개념이해를 더 잘한 편이 되어버렸네요.

기존에 풀던 수학문제집도 개념이해가 되어서 잘 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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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원리를 알게 되면서 푸니까 수학문제가 두렵지 않은 아이!!

수학을 원래 좋아했는데 점점 어려워지면서 수학문제집을 멀리하더라구요.

아마 저희집뿐아니라 다른집들도 모두 마찬가지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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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맞는 연산문제집을 찾아서 원리연산을 교육시키고 나면 좀 나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꾸준한 학습습관으로 공부하고 있는 빨강연산으로 정확도를 단련하면서 속도도 조절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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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푸는 속도는 오히려 늦춰야 해요.

워낙 빨리 풀기 때문에 속도는 걱정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에요.

정확도만 높인다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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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연산 하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빨강연산에 흥미를 느끼면서 시중에 있는 상위권연산960에도 호기심이 가는 아이

아직은 무리일까 싶기도 하지만 상위권연산960을 해볼까? 라는 말을 해주는 아이가 더 대견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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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연기되는 요즘, 온라인개학인 요즘 가정에서 초등학습 봐줘야 하는것이 중요해요.

연산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꼭 빨강연산으로 부족부분을 메워주세요.

빨강연산을 추천하면서 전 E2단계 사러 고고씽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