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성에서 첫번째 투표가 시작되었다. 캔디인간을 찾아내기 위한 무의미한 아니 투표에 의한

희생이라고 해야할까?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희생말이다. 하지만 다른사람의 삶을 빼앗아

가버리는 것을 시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1년동안 깨어나지 못하다가 깨어난 시안. 핵폭탄으로 인한 생존을 위한 청백성,하지만 그안에서

이루어지는 판결이 과연 정당한지 알수가 없다. 다만 자신은 계속 살아있다는 사실이외에는

말이다

다음번에는 누가 지목되어 아니 시안이 지목되어 죽을수도 있는 것이다. 단지 캔디인간이라는

의심하나만으로 말이다

인간속에 숨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캔디인간을 찾기위한 투표는 계속이어진다.

그런 시안 옆에 시온은 아주 차분하고 냉정하다. 시안을 여전히 곁에서 응원하고 믿어주는 유일한

친구다.

캔디인간 바로 휴머노이드를 잡기위한 투표는 이어질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 시안은 누구보다

살고 싶어하고 그리고 휴머노이드를 찾기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함을 깨닫는다

6615호 시안이 살고 있는 6614호 사람과의 만남은 시안을 더더욱 괴롭히게 되었다. 누구하나 믿을수

없고 어떻게든 찾아야만 끝나는 미로같은 게임이니 말이다

작은단서하나라도 찾고 싶은 시안은 어느날 투표로 죽음을 맞이했던 할아버지가 죽지않고 살아

있는 모습을 알고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그때 그날 그렇게 사라졌던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 없이는 못산다고 자신을 죽여달라는 할머니 이모든것이 어떻게 된일인지 알수가

없다.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시안은 도무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수가없어 직접 착아보기로 했는데 그문을

열고는 기겁을 해버린다 . 누워있는 소녀의 이름이 시안이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로 시안의 이름으로

그 많은방에 있는 이름이 모두 자신의 이름과 같았다. 그리고 죽어버린줄 알았던 할아버지의 살아

있는 모습도 마찬가지였다.

이모든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희생되어야 할 차례임을 알게되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자신의 역할을 해야하는 시안. 하지만 모든 결정은 시안 자신이 해야한다고 말한다

모든 투표가 종료되었다. 이제 집행하는 시간만 다가왔다 . 그러자 마지막을 시온이 함께 하고 싶다고

나선다. 사탕비를 피하지않고 온몸으로 다맞으면 모든게 끝나는 상황 .그렇지만 시온은 시안을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준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시온은 시안을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모든 결정은 시안 바로 자신이 하라고 말이다

사람들 속에서 살면서 들키지말고 살아가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아주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의 이야기이다. 살아있고 함께 숨쉬고 있지만

살아있지 않는 존재말이다

​

처음부터 사람이 아니였다고 한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그리고 지금껏 겪어본 세상이 모두 허구였다는

사실을 안다면 말이다. 사람과 가상의 현실. 현실과 가상의 존재가 혼재된 세상에서 과연 선과악의

경계선은 누가 정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인지하는 능력으로 사람을 뛰어넘을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진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지 자못 궁금하지만 그리 행복하지는 않을것 같다

시안을 통해 본 세상은 사람의 이기심이 어디까지인지. 진실은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여건은 만들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 아니 현실속에서 휴머노이드를 어디까지 능력을 만들어낼지 인간의 손으로 또다른

생명체의 완성이 과연 인간세상에 도움이 될지는 알수가 없다. 아니 두려움이 앞선다

모든 욕심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사람의 욕심 끝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두렵다는 마음이다

​

자신만의 유연함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을 이제 부터 알아볼까합니다

우리삶은 어떻게 병들고 있는가라고 시작한다. 낮아진능률, 떨어진 삶의 질, 나빠진건강

사라진 친절, 줄어든 행복이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삶은 우리 스스로 지치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정확하게 짚어내어야 한다

너무나 편리한 세상이지만 점점도 우리를 나락으로 추락하게 만든다. 잡다한 일들과

스스로 여유를 포기한다. 자신을 가만히 나두지를 않고 매일 회식으로 이어간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할수록 스트레스속에 벗어나지 못하는 쳇바퀴처럼 돌아간다

너무 바쁜 일상이다, 일이 끝나면 또다른 일을 시작하고 그래서인지 어느날부터인가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행복도 점점 빠져 나가게 만들고 만다

단순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자신의 생활은 그렇게

내치지 못한다. 버릴수 없는 마음. 포기할수 없는 욕심말이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행복을 찾아야한다. 균형을 잃지않는 유연함 이것이 지금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행복은 우리가 선택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삶을 만들어 가는것도

삶을 가꾸는 것도 모든것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 해주는 책을 마주하고 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니 해야만 하는지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위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말이다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슨일을 하면서도 어떤것이 자신에게 이로운지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남을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자신을 좀더 성숙하게 만들어가고 사람들로 인한 실망도 알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사람관계를 그려가게된다는 말이다

그런 로드맵을 천천히 그려가야한다.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 삶을 살수 있는지를 매일 고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너무 타인을 위한

생각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타인은 당신을 전혀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관심도 없으니 말이다

단지 사무적인 관계일뿐, 그이상도 그이하고 아니기에 혼자 끙끙 앓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중요한게 있다면 자신이 살고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신의 평온함을 가져가주는

자신의 방을 정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방은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다른 그림이다. 그 그림을 어떻게 그러가야하는지는 오롯이

당신의 몫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살아가다 문득 잘살고 있는지 잘살아가고 있는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책에서 보여주는 11가지의 삶의 태도는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다만 끊임없이 노력할뿐이라는 것이다.

완벽하게 놀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휴일에도 휴식시간에도 그렇다. 휴식은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서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그 소중한 시간은 당신을 위해서 아낌없이

쓰기를 바랄뿐이다.

잘쉰다는건 당신이 잘보내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바쁜하루 보낸뒤 오늘도 잘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유전자 조작과 나노칩 시술이 성행하는 시대 하지만 발레리나의 과학시술을 금지하는

서울시립발레단 단장 연조도 발레리나였다. 발레리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 내는

종합예술이라고 믿는 예술가이다. 하지만 그녀가 숨기고 싶은 사실이 하나 존재한다

그건 다름아닌 제나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아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제나는 그런 사실을 알수가 없다. 태어날때부터 였으니 알수가 없는 것이니 말이다

​

제나는 소율과 함께 지젤의 오디션을 보게된다. 하지만 항상 소율은 제나에게 뒤쳐지고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일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누가봐도 제나를 뛰어넘을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소율은 제나를 시기질투한다. 지젤의 오디션에서도 제나는 당당히 지젤의 주인공을

역할을 맡게된다

그즈음 서울시립발레단에 자살이 발생한다. 송라희 .한때는 어느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아름다움을 펼쳐내던 그녀가 알코올에 빠지고 더이상은 올라갈수 없다는 현실에 주저앉고

만다. 하지만 그녀는 자살하기전에 단장의 컴퓨터에서 파일을 하나 다운로드한다. 그건 바로

제나의 메디컬테스트였다. 라희는 소율에게 그 파일을 열어보라고 말하고는 사라져버렸다

​

어떻게 하던 제나를 따라가지 못하던 소율은 금지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함과 동시에 이번에야 제나를 제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 소중한 자료를 손에

넣게된다.

시술이 금지된 상황에서 발레리나들은 언제나 부상을 안고산다. 누구나 시술을 받고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발레리나를 꿈꾸게된다. 소율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소율이 제나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유전자 조작을 알게된 것이었다

​

제나는 그런 소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莫？ 태어난지 모르는 상황

이었다.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건 소율이었다. 하지만 사촌오빠에게 알게된 사실을 알리지 못한다

만약 사실을 알린다면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제나는 나중에 그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제나 자신은 발레리나가 꿈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진심으로 소율을 응원하게된다. 그 누구보다도 멋진 발레리나가 될수 있다고 말이다

​

시기와 질투 ,부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일들로 삶을 다시한번 충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가게된다. 한사람으로서 성장도 함께 말이다

진실은 정말 중요하다. 무한한 노력을 해도 이룰수 없는 사람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모든걸

다가진사람도 존재한다. 하지만 우린 간과하는 것이 하나있다. 그누구도 노력없이는 이룰수 없음을

말이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오늘도 피땀 흘리면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누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도 아니다. 자신이 믿고 자신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말이다.

어쩌면 우린 자신의 길을 가는 것보다 타인의 추락을 기대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우린 어떤 사람일까? 무엇을 기대하는 사람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노력이 가져다 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책을 통해서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