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이라는 소재는 항상 저희아이에겐 흥미진진한지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내심 기대가 되더라구요.
드래곤길들이기 시리즈,, 영화에서 만났을때도 넘 잼나게 봤는데 책으로 이리 만나니
상상의 날개를 펼수 있어 넘넘 좋아요.
드래곤길들이기 시리즈 책이지만 차례대로 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스토리 전개를 알아갈 수 있어 좋더라구요.
표지를 보니 빨간색 표지에 드래곤을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요,
하늘을 나니 신날거 같으면서도 사람들 표정을 보니 겁먹은 표정, 즐겁지많은 않은 표정이라
5권에서 만나는 드래곤길들이기 속으로 얼른 책장을 넘겨봐야 겠어요.
화산이 깨어났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중이에요.
아무래도 화산이 곧 터지니 급박한 일들이 일어나겠죠.
모든 섬들이 화산의 터짐을 예고라도 하듯 공포에 떨고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와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화산폭발을 드래곤들이 어떻게 막을수 있을지 점점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대충 그린듯한 그림 스케치지만 나름 매력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그림이 한페이지 가득하게 나와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표정속에서 심각함을 엿볼 수 있어 좋아요.
드래곤들이 사냥 드래곤들을 타고 순록들을 모는 수업을 하는 도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고 불길속에 숨어있는 괴한이 순록들을 한마리 두마리 모두
죽이게 되면서 그날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그러다 휴멍거스를 만나 그의 도움을 받게 되어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되는데..
내용이 살짝 지루할거 같음 마구 흘겨 그린듯한 그림들이 나오고,
글 중간중간 진한 글씨, 글씨체가 다른 모양으로, 글씨크기를 크고 작게 해서
변화를 주니 읽을때 단조롭지 않아 좋더라구요.
흑백으로 그려진 화산... 평소 칼라로 보던 그림을 이렇게 흑백으로 보니
또, 그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더라구요.
화산폭발을 막기 위해 히컵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수업할때도 그렇고 어눌한것이 잘 할 수 있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섬에 위험이 닥치니 솔선수범해서 지키려고 하는 모습에 진정한 영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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