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마음의 병들이 많다죠...

누군가 치유를 해줘야 하는데 가족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 아이는 알아서 잘 하겠지 등등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는 부모가 바쁘니 신경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

그 자신도 힘들면서도 그에 부합되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모습에 점점 지쳐가고 있음을 이 책 주인공인

지혜를 통해 십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때도 모범적이고 잘 해왔기에 중학교 가서도 당연히 잘 할줄 알은

하지만, 아이는 갑자기 바뀐 학교생활에 부담스러워 하고 힘들다 몇번 토로했지만

엄살부리지 말라며 꽥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ㅠ

아이가 입밖으로 냈을때는 정말 힘들어 그랬을텐데 그걸 못알아차리고 아예 힘들어도

입을 닫게 만든건 아닌가 싶은..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란 책은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이야기로

다소 지루하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주니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책속 지혜는 엄마와 오빠 이렇게 세식구가 살아요, 아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구요,

그래서 지혜는 일찍 철이 들어버렸어요.

아빠 없다는 소리 듣기 싫어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고, 가능하면 친구들의 다툼을 줄이기 위해

친구만나는걸 가급적 안하고, 할일이 없으니 공부를 하게 되어 공부를 잘하고 ..

그러다 꽃밭고물상에서 고물상 아저씨의 프로이트 강의를 듣고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자신을

만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꼈어요.

지혜의 엄마는 학교 상담선생님으로 다른 사람 상담을 잘 들어주고 치유해 주지만

정작 지혜엄마 자신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듯 자신의 마음의 병은 해소하지 못해 우울증으로 까지 가지만

지혜와 함께 해쳐나가는 모습에 점차 엄마도 미소를 찾게 되는 그런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욕망과 충동이 사람마음을 조종한다는 프로이트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결혼과 동시에 그만둔 직장, 다시금 취업의 문을 두드리려 하지만

그동안 단절된 경력과 함께 취업을 한다고 해도 여자라는 성별때문에 차별을 받거나

승진도 잘 안되고 여러모로 불이익이 있다고 주변에서 종종 한탄하는걸 들을 수 있는데요,

한국경제신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책에서 보면 속시원한 해결책과 함께

난 이렇게 조직생활을 극복했다는 수기들도 있어 읽는내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일때문에 힘든것도 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힘든게 더 많아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람피곤한건 정말이지 일 피곤한거 보다 두세배는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요,

그 동료는 자기 스타일에 맞춰 대하다보니 당하는 사람은 왜이러나 싶기도 하고

이럴땐 혼자 속 끓이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속을 터놓고 말해야 한다고,,

서로에게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사례들을 직장내에서 대화하듯 이과장, 문대리, 김부장, 신차장 등등

생각을 얘기해주고 어떻게 해라 하면서 상황을 해결해주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도 있듯이 직장내 여자들 끼리 서로 도우고

원활해야 직장내서 어려울때 서로 도와줄 수 있고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걸 ~~

직장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회식자리.. 사실 한달에 한번씩 회식이 돌아오지만

도체 왜 가야 하는지 모를때가 있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도 이책에선

허심탄회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몇달전 이사를 하면서 왜이리 답답하던지, 난생 처음 이사를 하니

뭐 이리 준비할게 많은건지.. 그저 내가 이사갈집으로 이사가고 들어오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관련된 서류들이 엄청난...

매도인일때 다르고 매수인일때 다른.. 사실, 매도인과 매수인이란 단어도 이때 처음 알은..ㅋㅋㅋ

부동산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해야하는데 우린 어떻게 된게 양쪽 부동산에서 뭘하는건지

우리가 알아보기 바빴던거 같다..

어쩜, 양쪽 부동산 다 무심한건지..

그래서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면 좋을거 같아 만난 에듀윌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이다.

개념공부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봐야 하는데 무턱대고 개념공부에 들어가기 앞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알아보고 싶기도 하고..

 

진 노랑색에 검은색 테두리박스가 눈에 확 들어오는 그런 기출문제집이다.

2년연속 합격자수 최고기록이라니 그만큼 많이 보는 교재임에 틀림이 없는듯..

베스트셀러 1위라 하니 이 교재를 선택한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든다고 할까?

1, 2차가 있던데 난 1차먼저 살펴보기로 ~~

 

시험장까지 가져가는 빈출지문 정리노트가 포켓북 처럼 달려있더라구요.

내용을 보니 각 챕터마다 주요 지문들이 나와있고, 몇회에 출제됐었는지 알려주니

다시금 찾아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답도 바로 옆에 나와있어 스피드있게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공인중개사 시험이 올해 있더라구요.

시험날짜와 시험과목, 합격점수까지 나와있어 관심있는 분들 얼른 시험 준비해도 될듯요.

 

기출문제들이라 한번씩은 다 나온 지문들이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생소한 용어들도 많고, 머리가 아픈데 이렇게 자주 나오는 기출문제들을 짚어서 알려주니 ..

문제유형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어요.

난이도까지 표시해주니 공부하며 수준을 맞출 수 있겠어요.

미리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고 가면 시험장에서 헤매지않고 술술 풀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