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책은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한다죠..

다양하고 수많은 공룡들.. 이름들은 왜이리 길던지..ㅋㅋ

많이 들어본 공룡들만 알고, 나머진 모두 생소하게 느껴지는 공룡들..

저희아인 척척~~ 아이랑 대화라도 나눌라면 공룡들이라도 총 망라해야 할까봐요.

수많은 공룡관련 책들이 서점에 나와있는데요,

그 속에서 이 공룡책은 시대별로 공룡들을 나눠놓았더라구요.

어느시대에 어떤 공룡들이 살았으며 초식인지 육식인지 그리고 각 공룡들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각 시기에 따른 공룡들을 차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심심하지 않게 공룡들도 차례부분에서 부터 만날 수 있어 흥미가 뿜뿜이네요.

공룡시대는 왜 사라졌을까?

저희아이가 어릴적 툭하면 물어보던 질문이었는데..

공룡이 사라진 이유를 이리 명확하게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전, 그 당시 공룡이 넘 많이 먹어서 그 당시 굶어 죽었다고 했었는데.. ㅋㅋ

만약, 공룡이 살아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쥬라기공원 같은 느낌~~

백과사전처럼 공룡 한마리가 크게 페이지에 걸쳐서 그려져 있구요.

초식인지 육식인지 표시와 함께 공룡의 특징들을 신체적 부위로 각각  짧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 공룡들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이구아노돈이 가장 처음 화석이 나온 공룡이었군요..

이 책의 또다른 특징은 지루하게 공룡들만 쭉 나온것이 아니라

공룡들에 대한 호기심질문들에 대한 답도 알려주고 있어 좋더라구요.

 

 

연애부터 결혼까지 해서 살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찌 사나 궁금하기도 하고

연애와 결혼은 또다른 현실 문제라는걸 알 수 있는데요,

부부의 진짜 일상이야기들을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담없이

살펴볼 수 있구요, 공감도 하면서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선 수줍은 첫만남, 두근두근 연애시절, 결혼, 부부로 살아가는 이야기 등으로

나위어져 만나볼 수 있더라구요.

 

택배관련 이야기인데요,

제가 집에 있을땐 택배가 안오는데,

없을땐 왜이리 오는지.. ㅠㅠ

택배가 많이 오는 날엔 엘리베이터도 점검하는 날이 걸리고,

남편이나 아이가 들고 올라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남편이 일찍 퇴근하고 오는날엔 폭풍 택배들이 와서 툴툴거리고

들고 올라오는데 뜯어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나 식재료가 들어있어

오히려 택배를 기다리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저희집과 비슷한거 같아

웃음이 나더라구요.

저희집의 두 남자는 아이스박스만 봄 먹을게 있다고 인식을 하고

알아서 들고 오더라구요..ㅋㅋ

 

주말 일상풍경이 어쩜 이리 같은지..

할일은 많은데 누워서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해요..ㅋㅋ

다들 사는것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기 다른 일상 에피소드들을 모아서 웹툰형식으로 만나니 읽는 재미도

소소하게 느낄수 있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면 별의별 일이 많다지요..

저희아이도 학교 입학하고 나선 어찌나 탈도 많고 말도 많은지..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으니 ,,

그때 생각하며 읽으니 재밌더라구요.ㅋㅋ

받아쓰기 점수가 20점이라 틀린거 10번씩 쓰는 숙제가 있는데

전날 지훈이는 게임하느라 받아쓰기를 못한지라 엄마한테 혼날까봐

집에서 숙제를 못하고 학교 쉬는시간에 하다 짝꿍 채연이한테 걸려서

받아쓰기 점수까지 공개가 되고 결국,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 하는 바람에 둘은 싸우게 되요.

받아쓰기 시험에서 20점 맞은 지훈이..

시험지에서 비가 내리네요..

근데 10번씩 써야 하니 자그만치 80번~~ ㅠㅠ

엄마한테 안걸리게 쓰려면 서둘러야 겠어요.

 연필이 안보일정도로 급히 써내려가는 지훈이..

숙제를 안해와서 휘갈겨 쓰고 있어요.

글씨는 당연 엉망진창이겠죠..

짝꿍 채연이가 담임선생님에게 숙제검사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싸움의 시작이 되요..

살짝 유치하긴 한데.. ㅋㅋ

20점 주제에.. 고자질쟁이 서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난무하네요.

그러다 지훈이가 확 밀어 채연이는 엉덩방아를 찧게 되고

담임선생님의 중재로 서로 화해를 해요.

친구에게 그랬는지 ..

커가는 과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