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선 추리왕 강세리가 친구들의 사건들을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사건들을 관심있게 살펴봄으로써 사건의 실마리들을

찾는 걸 보면서 내심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본 책인거 같아요.

총 3가지 사건들의 나오는데요,

처음엔 강세리와 단짝친구들인 미솔과 리나가 등장하는데,

친구 리나가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자기들과는 잘 놀지도 않고 해서 소외감도 들고

서운함도 들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친구 미솔이 리나 커플반지를 훔치게 되는..

하지만, 리나는 미솔의 그런 태도에 처음엔 배신감이 들었지만 사정을 들어보니

자기가 넘 친구들에게 무심하게 했던걸 알고 사랑대신 우정을 택한 이야기구요,

두번째는 세리네 반에 전학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오고나서부터

마블 캐릭터들이 없어져서 추리를 거듭한 끝에 마블도둑을 잡게 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세리와 친구들이 도와주게 되는걸 보면서 훈훈하더라구요.

요즘은 친구들이 뭘 하는지 관심도 없는데 책속 세리와 친구들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은 책을 읽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나오는 미솔이네 집 강아지가 없어져 찾는 사건인데요,

하나하나 찾아가는 사건들.. 증거를 확보하면서

공책에 과정들을 적어놓고 마치 탐정처럼 하는 모습에 강세리란

친구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서나 추리과정을 하나하나 적은 강세리~

파란색 글씨를 보면 얼마나 친구들의 걱정되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강세리 처럼 사물을 지나쳐 보지 않고 신중하게 잘 살펴봐야 겠어요.



 

한겨레아이들, 추리왕강세리, 책세상, 책세상맘수다

요즘 승리사건, 정준영 사건으로 들석인다죠..

이름 들어보면 다 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런 행각을 했다는게

참 믿기 힘든 현실인데요, 무슨 마음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

여자들과 하룻밤을 왜 영상으로 남겼는지, 그것도 상대방 모르게 몰래 남겼다는 거에

많은 사람들이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한지라 ..

그 당사자들은 얼마나 황당했을지, 이건 완전 범죄인데 .. 돌고돌아 자기네들끼리만

영상을 공유하고 했겠지만 sns 상이라 확산되는건 시간문제.. 영상과 더불어 화제가 된

그들의 카톡 대화 내용은 정말이지 이거 정상적인 사람들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나의 물건처럼 대한거 같아 기분도 나쁘고 ..

에테르니 출판사 내 남자의 적나라한 민.낯, 에선 남자들의 왜 그러는지,

왜 영상을 찍고 남기려하는지를 책속에서 예시를 들어가며 이야기 하고 있어요.

수컷들은 종족번식이라는 의무감이 있으며, 자기 여자가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예쁘다면

다른 수컷들에게 자랑하고 싶고 그 증거로 잠자리로 증명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며

그래서 영상으로 남기며 증거를 남기며 그 사람을 다른 남자들에게 정복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그런다는 내용이에요.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남자들의 그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다는 그 실체를

이 책을 통해 적나라하게 만날 수 있는거 같아요.

 

드래곤길들이기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도

만나니 감회가 색다르더라구요.

1권은 못봤지만 2권을 먼저 봤다죠..

표지를 보니 파란색 표지에 해적선을 알리는 까만깃발을 단

바이킹 배와 해적 한명까지 .. 거센 파도를 헤치고 나가는 해적선이 그려저 있어

벌써부터 얼른 페이지를 넘기고 싶더라구요.

2권에선 해적 되는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해적되는 법이라 궁금해지지 않나요?

1권을 못보고 온터라 2권에 등장하는 인물소개를 살펴봐야 겠더라구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야 관계가 잘 이해가 될거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히컵을 보다 빵터진..

해적 맞아? 뭔가 날카로운 느낌도 없고, 해적같은 카리스마도 없고,

뭘 봐서 해적이란 거지.. 하고 생각을 했네요.

그림들이 연필로 찍찍 그린듯한 낙서인지 그림인지 애매모호한 그림이

딱딱함을 덜어주는거 같아요.

족장이 될 운명을 타고난 히컵,, 해적이 되기 위해선

바이킹 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바로, 바다에서의 칼싸움을 해야 비로소

해적이 길을 입문한다고 하는데요,

해적 칼싸움의 규칙은 규칙이 없다는게 규칙 이라네요..

해적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중,
큰 크기의 묵직한 상자가 나타난, 그 관은 바로 히컵의 고조할아버지인
그림비어드의 관, 그 관엔 경고의 문자가 있었지만 원래 열지 말라고 하면
더 열고 싶은 법,  왠지 미라같은 시체가 나오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그 속에서 나온 건 시체가 아니라 보물지도와 농부 앨빈이었어요.

앨빈의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부라고 그림엔 나와있는데

그냥 봐선 눈이 찢어진것이 욕심많고 표독스럽다고 할까요?

게다가 후크선장을 연상케하는 갈고리 팔까지..

왠지 반전이 있을거 같은 느낌이..

마을 사람들을 꼬드겨 스컬리온 섬으로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하는 가난하지만 정직한 농부 설정인 앨빈..

보물 싫어할 사람이 있나요, 모두들 같이 스컬리온 섬으로 가게 되는데

상자를 열지 말라는 걸 무시하고 열다가 그 속에 냄새가 퍼지자

길들일 수 없는 스컬리온을 깨우게 되는데..

앞으로의 험난한 모험일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십분 느끼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탐욕을 숨긴 앨빈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게 되고, 여러 위험에 맞닦뜨리게 된 히컵..

상황을 피하기 보단 맞서서 대처하는 걸 보며 진정한 영웅이 아닐까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