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보면 뭔가 정신이 없어 보이는.. 한줄한줄 그자체가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게 나와있어서 이건 마치 한글 처음 배우는 아이들의 그림문자 같기도하고..

말풍선도 중간중간 있어서 또다른 재미를 선물해주더라구요.

톰게이츠와 개좀비 이야기는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크게 신기하지도 그렇다고 낯설지도 않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아이입장에서 표현하고

심리상태를 글씨로 심리변화를 나타내니 아이들은 이럴때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짐작해 볼 수 있더라구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주인공,,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

델리아 누나가 무시무시한 모습을 한채 화장실 문앞에 서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 살짝 놀랄 수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충격까지 받을일인가 싶기도하면서

거기에 한몫 한 아빠의 패션.. 보통 남자들 딱 붙는 쫄바지 잘 안입는데 ..

파란색 쫄바지 입은 아빠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쫄바지라고 다리부분만 쫙 달라붙게 그린 그림도 자연스레 웃음을 유발하더라구요.

화장실에 만화책 들고 들어가는 아이 모습과 닮은 주인공.. 아무래도 이러면

화장실에 오래 들어가 있을터,, 그래서 누나가 빨랑 나오라고 두드리고 ..

이런 상황에 누나의 모습을 본 주인공.. 충격 받아서 특별조치 한것이 바로 비상용 비스킷

먹으며 진정하는 모습.. 그래도 건전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 자기 기분을 진정시키기 위해 해결책을 찾았으니 말이죠..

 

여름휴가때나 황금연휴가 끼면 늘상 찾곤하는 강원도..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진 동해안쪽으로 많이 갔다고 나름 자부하고 했는데, 국내여행 꼭강 108..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를 보고나니 강원도에 이런곳이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만감의 교차하더라구요.

10명의 사진작가들이 추천한 108 곳이라 경치는 말할것도 없이 훌륭하더라구요.

국내여행 꼭강에선 총 12가지 테마를 다루고 있으며,

산, 드라마/영화촬영지, 가족테마, 사찰나들이,나무여행, 영월여행,

힐링여행, 항구여행, 커피로드 등등..

tv에 방영되었던 곳을 찾아보기도 하고, 가본곳만 몇번씩 가본지라

그래놓고 강원도를 다 갔다왔다고 생각했으니..

완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살펴봤더라구요.​

강원도를 다시금 여행한다면 국내여행 꼭강 108 중에 안가본곳으로 가보리다 하는 다짐을

살짝 해보네요.ㅎㅎ

​

메타세콰이어길은 담양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강원도에도 있더라구요.

국내여행 꼭강 108 책에서 새로이 알게된 사실..

이 메타세콰이어길이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에 있다네요..

큰 사진은 겨울의 모습이구요, 작은 사진은 가을의 모습이에요.

학교안에 이 멋진 길이 있다니 ..

학교 교정을 거닐며 분위기도 잡아보고.. 다시금 강원도에 간다면

한라대학교에 가서 메타세콰이어길을 거닐어 보고 싶네요..

 

게임좋아하는 아이.. 게다가 이제 좀 컸다고 말도 잘 안하고.. 아이랑 대화좀 같이 하려면

아이의 관심사인 게임쪽 지식도 있어야 겠기게 아이보다 제가 먼저 만나봤네요.

이 책에선 이미 만들어진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색다르더라구요.

비공식 가이드북 로블록스 스튜디오 사용법부터 세계 구축까지 망라되어 있어

차근차근 살펴보기 좋은거 같아요.

표지부터가 레고블럭이 등장하니 아직 페이지를 펼치기 전인데도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로블록스는 디지털 속에 있는 레고 같은 장난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만든 수천 가지의

게임들을 친구들과 플레이하고, 이야기하며 경험을 나눌수 있는 곳이에요.

로블록스에서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존의 만들어진 게임과는 차원이 달라요.

그럼, 로블록스 계정 생성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요,

로블록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무료 등급이 되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결재를 따로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로블록스의 큰 장점은 바로 컴퓨터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맥 컴퓨터,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기기, 비디오 게임 콘솔, 가상 현실 헤드셋으로 하기 등등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실행하면 홈 메뉴에서 다양한 도구들을 가지고 설정해요.

각각의 메뉴들을 만드는 방법은 페이지 중간중간 캡쳐 사진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설명도 살펴볼 수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도구들을 어디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해주고 있어 혼자서 해보기 좋아요.

직접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은 나만의 로블록스 게임만들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