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옥상의 작은 텃밭(?)에서 숨어있는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를 땄어요.

올해 첫 수확이지요.

 

 

 

할머니께서 옥상에 화분 몇개를 만들어 놓으셨거든요.

그래서 아침마다 아이들이 물을 준답니다.

 

작년엔 강낭콩을 직접 심어보기도 했는데...

그때 딴 콩으로 올해 다시 심었지만 자라지 못했어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그래도 아빠께서 사다 주신 토마토 모종은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이렇게 잘 익어서 맛나게 먹기까지 했지요.

 

토마토 말고도 고추, 상추, 치커리 등 채소가 가득하답니다.

시골 외가에 가면 넓은 밭에서 만나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옥상의 화분으로 만난 아이들에게 살짝 미안하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직접 키우며 실험 아닌 실험도 하고 관찰도 하고 좋더군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이제 이론 공부도 해야겠지요.

 

식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초등 과학 백과사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여러 가지 식물 편)을 펼쳐 보았어요.

 

무척추동물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식물을 알아봐야 한다나 뭐라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여러 가지 식물

 

 

식물의 구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

학습 내용을 시작적인 이미지로 정리한 인포그래픽으로 행심 정보를 미리 접해요.

깔끔하게 정리된 식물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지요.

 

뿌리, 줄기, 잎은 영양과 성장에 관계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영양 기관이라 하며,

꽃은 번식을 담당하기 때문에 생식 기관이라고 해요.

 

 

1. 식물의 구조와 특징

2. 식물의 한살이

3. 여러 가지 식물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들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믿고 보는 어린이 백과사전이지요.

 

 

​

​식물에 관한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꽃의 여신과 요정이 등장했어요.

우리도 로운이와 슬기 따라 식물 공부하러 모험을 떠나볼까요?

 

식물의 기초 상식부터 제대로 알고 갈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동물과 식물의 차이를 먼저 알아봐요.

그럼 자연스레 식물의 특징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식물과 동물의 세포를 그림을 통해 비교해 보았어요.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는 모양부터 다르군요.

식물 세포에는 동물에 없는 액포, 엽록체, 세포벽이 있답니다.

 엽록체의 구조와 광합성 작용도 알게 되었어요.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확인했으니 본격적으로 식물 여행을 떠나는 슬기와 로운이~

뿌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식물 줄기의 물관과 체관 사이에 위치한 살아있는 세포층이 바로 형성층인데요.

형성층으로 인해 나이테가 생긴다고 해요.

나이테로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지요.

나이테가 없는 대나무는 풀이라네요. 그래서 위로만 자라고 둘레는 굻어지지 않아요.

'형성층이 활발해 형은 옆으로 그렇지 않은 자기는 살이 안 찌는 건가?'라는

작은 녀석 말에 한바탕 웃었네요.

식물의 운동

식물이 자극을 주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을 ' 굴성 '이라고 해요.

식물도 나름의 방식으로 빛, 중력, 감촉, 온도 등의

자극을 느끼고 움직인답니다.

 

미역국을 보더니 며칠 있음 엄마 생일이고 말해주더군요.

막상 당일이면 기억도 못할지언정 말이라도 해주니 고맙네요.

놀라운 건 동양에서만 미역을 식용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이에요.

아무도 몰랐죠?

 

음식이 되는 식물의 다양한 부위

식물의 줄기, 뿌리, 잎, 열매 먹는 부위가 참 다양하지요.

앞으로 편식 않고 채소도 잘 먹기로 약속~ 했어요.

잘 지켜지길 바라며....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는

여러 가지 식물

더 상세히 알고 싶은 지식 정보를

백과사전에 수록된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어요.

사진과 상세한 설명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백과사전이지요.

 

 

 

아이들이 주는 물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집 작은 식물 세계랍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여러 가지 식물> 을 읽고 나서 보는

토마토와 각종 채소가 더욱 신비하고 이뻐 보이네요.

책으로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해보는 규형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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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아마존 올해의 도서 선정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게임이라고? 도서관에 갇힌 건가?

제목을 보면 도서관에 갇혀 탈출해야 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그런데... 게임이라고?

게임을 하며 탈출하는 걸까요? 이번에도 큰 아이가 먼저 책을 읽을까 했는데...

요즘 바빠도 너무 바쁜지라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책 두께가 제법 두껍네요.

책을 빨리 읽지 못하지만 이야기에 빠져 속도를 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궁금하시죠?

책 속의 게임장으로 함께 떠나봐요.

 

 

 

 

책과 함께 보드게임판이 왔어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이라네요.

주사위를 던져서 말을 옮기는 보드게임이군요.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즐겨보면 좋겠어요.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작가에 대해 간단한 소개가 되어 있어요.

광고 감독. 방송 작가. 카피라이터. 연극배우. 희극인 참 다양한 일을 하셨군요.

그런 다양한 경험이 책을 쓰기에 좋은 영향을 준게 아닐까요?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말이죠.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은 그라번스타인의 대표작으로

골똘히 궁리해야 하는 퍼즐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로

수많은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더군요.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책이야말로 꿈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창문이지요"

 

삼 형제 중의 막내인 카일은 12살이에요.

삼 형제는 일요일 오후만 되면 엄마가 제안한 보드게임을 해요.

온갖 엉뚱한 물건을 찾기 위해 온 동네를 뛰어다니죠.

그러다 카일은 창문을 깨는 사고까지 일어나면서 일주일 외출금지를 당하게 된답니다.

때마침 공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12살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 하룻밤 잘 수 있는 특권을 준다는군요.

물론 '새 도서관의 개관이 기대되는 이유'를 수필로 써서 뽑혀야지요.

12명을 뽑는다는데... 수필도 못 써낸 카일 이대로 물러설 순 없지요.

레몬첼로의 보드게임과 퍼즐, 비디오 게임에 열광하는 카일인데

레몬첼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행운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학교에 내는 수필은 실패했지만 레몬첼로씨께 직접 수필을 보내기로 결심해요.

그리고 집에서 메일을 보내지만... 발신 전용임을 알리는 메일을 받게 되지요.

과연 카일은 12명의 행운아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우여곡절 끝에 12번째 행운아가 된 카일은

친구들과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즐겁게 보낸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도서관. 게임을 즐기며 책을 읽는 도서관.

정말 좋겠어요. 큰 아이도 이런 도서관 있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할 것 같아요.

책보다 게임이 좋아서?

 

 

 

하룻밤을 보낸 아이들에게 또 다른 제안을 하는 레몬첼로 회장님!

다음날 생일 파티 시간까지 도서관을 탈출하라고요?

참여를 못하는 아이는 도서관 카드를 반납하고 나가고

남은 친구들은 도서관 탈출을 위해 동문서주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이고 협동도 하면서

아이들은 주어진 힌트를 찾아 출구를 찾아 나섭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가며 함께 좋아하지요.

꼭 그런 사람 있죠. 이기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독불장군.

이 책에서도 그런 친구가 있답니다.

혼자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야비하기까지 해요.

친구를 도울 줄 알고 서로 협동하고 배려할 줄 아는

우리의 친구 카일과 팀원들~

이 책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도 함께 알았으면 좋겠어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여서 가능했고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라 믿어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새로 문을 열게 된 레몬첼로 도서관.

열두 명의 열두 살 아이들이 그곳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도서관 탈출 게임!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을 즐겼어요.

 누가 먼저 도서관을 탈출했을까요?

우리 집의 승자는 작은 아이였답니다.

행운이 따라주었는지 껑충껑충 건너더니 금세 탈출했더군요.

큰아이와 전 서로 바라보며 웃고 말았지요.

책도 재미있게 읽고 게임도 즐기는 시간이었답니다.

레몬첼로도서관탈출게임, 보드게임, 초등추천도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신간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

세 편을 맞이하고 좋아하는 녀석들이지요.

어린이 백과사전으로 손색없는 책 정말 반갑지요.

 

과학에 관련 책들이 많아도 유독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새책이라서? 설마 그건 아니죠.

아이들 말이 실사진에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좋다고 해요.

무엇보다 만화라 작은 녀석이 더 환영이지요.

만화만 후다닥 읽는 것 같아 걱정이긴 한데...

큰 아이를 보니 꼭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초등 백과사전으로 딱이랍니다.

 

만화를 먼저 읽고 꼼꼼하게 정리된 정보 페이지를 읽으며 이해하더란 말이죠.

작은 아이도 곧 그러리라 믿으며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건네줍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무척추동물

 

 

 

동물의 분류,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

동물의 분류하는 기준은 겉모습, 호흡 방법, 체온 조절 방법 등이 있으며,

크게는 몸을 지탱하는 등뼈인 척추의 유무에 따라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누어요.

그다음 다시 여러 분류로 나눌 수 있답니다.

바다에 살고 있는 많은 무척추동물도 한눈에 볼 수 있군요.

 

무척추동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무척추동물에 속한 해면동물과 자포동물, 편형동물과 선형동물,

환형동물과 연체동물, 극피동물과 절지동물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차례만 보았을 뿐인데 작은 아이의 궁금증은 하늘을 찌르네요.

형보다 먼저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에게 먼저 읽을 선택권을 주었지요.

 

큰아이는 다른 편을 읽고...

서로의 관심사가 같을 땐 참 난감한데... 이번엔 각기 다른걸 읽었지요.

 

 

 

 

로운이와 슬기가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가는군요.

우리도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척추

 

척추란 등뼈 척(脊)에 받들 (推)가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로, 동물들의 등과 허리를 지탱하는 뼈를 뜻해요.

척추가 모인 긴 줄기를 등뼈 척(脊)에 기둥 주(柱)를 써서 척주라고 부른다네요.

전 그냥 척추라고만 알았거든요.

앎의 즐거움 아이들만 느끼는 건 아니랍니다.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척추를 가지고 있는 동물로, 몸속에 뼈와 근육, 혈액이 있으며

감각 기관을 통해 외부 정보를 얻는 척추동물로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이 있군요.

 

척추가 없는 동물로,

딱딱한 외골격이나 부드러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피부를 가진 무척추동물에는

해면동물, 자포동물, 편형동물, 선형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극피동물, 절지동물이 있답니다.

실사진까지 보여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집에서 키우던 달팽이가 연체동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무척추동물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작은 아이는 참 신기해하더군요.

그래도 연체동물은 알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아이들에게 앎의 즐거움을 주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랍니다.

 

 

 

 

"엄마, 목욕해면이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동물이래요."

우리가 쓰는 스펀지랑 닮았다고 알려주더군요.

목욕해면의 모습을 본떠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스펀지랍니다.

 

책을 읽다가도 새로운 걸 알게 되면 수시로 엄마를 불러대는 녀석인지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읽을 때면 옆에서 함께 읽는 것 같아요.

 

 

 

산호는 식물일까? 동물일까?

나무처럼 생겨서 식물로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동물이란다.

다 알고 있는 걸 물어본다고 아이들에게 핀잔을 받았네요.

 

 

 

영원히 죽지 않는 동물, 작은보호탑해파리

정말 신기할 따름이지요.

노화를 방지하거나 억제하는 동물들의 특성을 인간의 생명 연장에 대한 연구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는군요.

전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연의 순리를 어기는 것 같아서...

 

로운이와 슬기를 따라 무척추동물에 대해 알아봤어요.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과 새로이 알게 된 사실로

우리 아이들의 과학지식은 날로 늘어나고 있지요.

 

조금씩 조금씩 쌓이는 과학 배경 지식에 아이들 창의력도 쑥쑥 자라리라 믿으며

한 번이 아닌 두 번 세 번을 다시 꺼내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집에서 자라고 있는 무척추동물이랍니다.

작은 아이가 생명과학 수업을 받고 데려온 우렁이예요.

 

"달팽이랑 같은 연체동물이야" 하던 녀석이 무척추동물에 속한다고 알려주네요.

'앎의 재미'를 알고 '지식 생성의 기쁨'을 제대로 느끼는 중이랍니다.

무척추동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된 책이에요.
 다양한 과학지식은 물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백과사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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