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인 엄마, 아빠지만 노래는 좋아해요.

 

​암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들도 노래를 좋아한답니다.

친구들과 동전 노래방 가는 게 재미있다는 녀석들인데요.

동전 노래방?

엄마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어찌 알고 갔을까요?

 

큰아이는 100점 나와서 이벤트로 선물도 받았다고 하더니

엄마를 닮지 않았네요.

 

노래를 들으면 귀에 쏙쏙 들어올 때 있잖아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고...

입속에서 가사가 맴돌고...

 

<지식송 CD 그림책> 시리즈가 딱 그래요.

 

한번 들었을 뿐인데... 입속에서 계속 맴돌거든요.

기억에 남는 위인들이 쏙쏙~

 

아이들도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을 듣더니

재미있다고 해요.

익숙한 노래에 위인들의 업적을 실어놓은 곡을 들으며

금세 따라 부르게 되더군요.

 

 

 

지식송 CD 그림책 1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

 

이순신 장군이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요.

세종대왕, 김만덕, 김유신, 유관순 등 위인들이 함께 춤추는 표지는

어린 친구들의 호기심 유발에 충분해요. 흥미를 갖고 책을 집어 들게 하죠.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은요.

위인 노래 20곡이 담겨있답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따라읽으며 입으로 함께 불러요.

 

듣고 보고 부르는 삼박자가 다 들어있어요.

 

20곡 노래 안에 27인의 위인들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신나게 노래 부르며 간략한 위인전을 읽는 것 같아요.

 

짧지만 위인들 대표 업적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뿐 아니라

또랑또랑한 노랫소리가 듣기 좋아요.

 

노래에 익숙해졌다면 미래엔주니어 카페에 위인송 반주가 있다니

다운로드 받아 신나게 불러봐도 좋겠어요.

 

  아이들 어릴 때 동요를 틀어놓고 놀던 생각이 나요.

손으로는 블럭을 갖고 놀면서도 입으로는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죠.

때론 가사를 나름대로 바꾸어서 부르기도 하면서...

노래의 영향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저도 어릴 적 외웠던 노래가 지금도 기억에 남거든요.

선생님께서 개사하셔서 반가로 만들어주신 노래도 기억난답니다.

오히려 요즘 가요는 못 외우네요.

 

 

 

꾀를 내고 힘을 모아 승리하다!

을지문덕과 권율

 

두 위인을 시작으로 20곡의 노래를 들으며 위인들을 만나봐요.

적과 용감히 맞서 싸운 장군들,

'우왕! 왕! 왕! 세종 대왕!'

 노래 가사가 참 재미있지요.

 

이순신 장군과 세 번의 큰 전투~

노래 가사를 따라 읽고 그림책을 보면 위인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림책 인물들의 말풍선을 읽는 깨알 재미도 맛볼 수 있지요.

 

 

"유아용 책인가요?"

하던 작은 아이가 책을 펼치더니 한번 쭉 읽어보더군요.

 

어린아이를 '어린이'라고 부르고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을 유심히 보더군요.

 

<어린이> 방정환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랍니다.

 

눈으로 그림책을 쭉 보고는 노래를 틀어 듣기 시작~

 

 

 

듣고, 듣고, 먹으면서도 듣고~

한 번은 귀로 듣고, 두 번째는 따라 부르고...

 

노래를 들으며 절로 몸을 흔들흔들하더군요.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다?

 

위인들을 노래로 만나보았다면 다음은

 

위인의 지혜가 담긴 책 오래전 그 책,

위인의 빛나는 말씀 말 말 말 그 한마디 말

역사 속 최초! 최고! 누굴까?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을 정리하는 3곡을 들으며

위인들을 떠올려 볼 수 있답니다.

 

궁금할 때 찾아봐!

한눈에 보는 위인 이야기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좋아요. 궁금했던 위인들 찾아볼까요?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은 한마디로~

신나게 노래하다 보면 위인 이야기가 쏙쏙!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신나는 노래로 만나요!

그냥 가사책이 아니에요! 위인 그림책을 보며 알차게 정보를 익힐 수 있어요!

<한눈에 보는 위인 이야기>로 위인에 대한 호기심도 해결해 보세요!

모두 노래로 배우는 맨처음 위인송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40분 정도면 20곡을 다 들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틀어주는 위인 송이랍니다. 위인들을 노래로 만나니 신나고 재미있어요.

 

어린 유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드려요.

 

지식송CD그림책, 노래로배우는맨처음위인송, 위인송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2

어둠 속으로 사라진 거인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편을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2권을 만난 아이들 물 만난 고기처럼 좋아했답니다.

엉덩이 얼굴을 한 아이큐 1,104의 천재~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녀석들의 표정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엉덩이 얼굴을 한

'엉덩이 탐정'이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멋지게 해결하는 추리 동화랍니다.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과 '간식 도둑은 누구?' 두 편을

1권에서 만났는데요.

이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2>에서 만나 볼 이야기는

바로~ 바로~~~

 복면 가왕 버전으로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거인 사건 편과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 편이에요.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 외에 찻집 주인과 방울이도 함께 소개되는데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지네요.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동네에 키 5미터의 거인이 나타났다!

과연 거인의 정체는?

이번 사건도 우리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척척 해결해줄까요?

'행운 고양이' 찻집에 갔다가 기묘한 도둑이 나타난다는 소식을 들어요.

"그 번쩍거리는 물건, 두고 가라!"

꿀순 씨가 겪었던 거인 도둑 사건의 전말을 들은 엉덩이 탐정,

​

"냄새가 나는군~"

엉덩이 탐정과 함께 추리해 볼까요?

거인 도두에게 피해를 입은

꿀순 씨, 개미하리 씨, 삐묘미 씨, 원숙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빼앗겼는지'

피해자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윤곽이 보이는군요.

음~ 공통점을 찾아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추리해보면 좋답니다.

그럼 거인이 나타나는 조건을 추리해 볼 수 있는데요.

흐린 날 밤, 가로등 불이 꺼진 길, '주얼리 보석'의 액세서리를 가진 사람

이제 거인 도둑을 잡는 건 시간문제에요.

 

 

거인을 쫓던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은 두 개의 거인 발자국을 발견해요.

그렇다면 거인이 둘?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한 엉덩이 탐정 장면!

하하~ 아이들이 빵 터질만하네요.

과연 장난감에서 뿜어져 나온 건 뭘까요?

생각만 해도 웃음이....

 

두 번째 사건!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 편은요.

- 추리를 잘하기 위한 세 가지 항목 -

관찰하고

조사하고

이해한다.

아이들 말이

이 세 가지 항목을 따라 하면 쉽게 풀 수 있다고 해요.

1권에서 나왔던 걸 기억하는 아이들이지요.

두 번째 사건도 잘 해결했답니다.

​재미 난 이야기를 읽고

책 읽다가 나오는 미션~ 엉덩이 찾기로 집중해요.

그리고

책 커버 뒷면에 있는 '서로 다른 그림 찾기'도 즐길 수 있어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가 더욱 좋아하지요.

 

작은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늦게 오는 날~

"다녀왔습니다" 하는

인사를 들었는데 아이가 안 보이더군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책을 읽고 있지 뭐예요.

씻지도 않고?

버럭 하려다 사진 한 컷 찍었답니다.

먼저 읽은 큰아이가 재미난 부분을 알려주면서 키득키득 웃더군요.

그림도 많고 글도 큼직하니 저학년 작은 아이가 참 좋아해요.

짧은 시간에 읽기에 좋다면서

친구들 보여준다고 가방 속에 넣어가기도 한답니다.

책 속에 숨겨진 황금 엉덩이를 찾으란 마지막 미션을 하고 책을 덮지요.

추리천재엉덩이탐정2, 엉덩이탐정, 초등저학년추천, 추리동화, 미래엔, 아이세움

나의 멘토를 찾아서~

아이들이 이번에 꺼내읽은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위인전 Who? 시리즈랍니다.

위인의 업적만을 알려주는 위인전이 아닌

위인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한 만화로 만날 수 있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는 것 같아요.

만화 속 주인공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을

함께 느끼며 이야기에 몰두할 수 있는 책이지요.

인물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who?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도 자신만의 멘토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각자 좋아하는 인물들은 있을 거예요.

<Who?>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위인들을 만나면서

생각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 Who? 엔지니어 시리즈 18권

헨리 베서머

 

 

형이 하는 행동은 늘 궁금해하는 동생인데요. 책을 읽고 있을 때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꼭 옆에서 끼어들어 함께 읽으려고 해요.

형이 읽은 전 페이지를 다시 넘겨가면서...

결국 동생이 먼저 읽기로 양보하는 형이랍니다.

서로 읽는 속도가 다르다 보니 가끔은 형이 양보해요.

 

 

차례를 통해 헨리 베서머의 일생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변화하는 모습으로...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되어가는 헨리 베서머를 만날 수 있지요.

그때그때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기에 단숨에 읽을 수 박에 없어요.

헨리 베서머란 인물을 만나러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학교보다 공장이 좋아!

헨리 베서머의 아버지인 안소니 베서머는 프랑스에서 이름난 발명가였는데,

영국으로 이주해 활자를 만드는 주물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지요.

헨리 베서머는 그런 아빠를 좋아하고 아빠처럼 발명가가 되는 게 꿈이에요.

위험한 공장을 학교보다 더 좋아했답니다.

공장에 절대 오지 말란 아빠 말씀을 어기고 공장에 들어간 헨리 베서머,

결국 아빠에게 끌려 나오는데요.

자신의 꿈을 솔직히 말하며 공장 출입을 허락해 달라고 하죠.

베서머의 말에서 진정성과 뜨거운 열정을 느낀 아빠는

베서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답니다.

헨리 베서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던 거죠.

첫 발명품의 권리를 정부에 무참히 빼앗긴 헨리 베서머는 충격에 빠지기도 해요.

자신의 아이디어를 빼앗겼으니 말이죠.

특허라는 제도를 몰랐으니까요.

실수를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은 셈이네요.

황동 가루를 구입하러 간 베서머는 터무니없이 비싸도 구입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활동 가루 제조 기계를 직접 만들기로 하지요.

베서머는 수십 번의 시행착오가 이어지는 암흙 같은 몇 개월을 보내고,

결국 그는 6개의 기관을 장착한 거대한 기계를 완성시켰답니다.

베서머의 황동 가루 제조 기계로 황동 가루를 대량 생산하게 되면서

그 값은 크게 떨어졌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황동 가루를 그림은 물론

장신구와 건축물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 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황동 가루 사업은 베서머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 주었고,

베서머는 마음 놓고 발명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지요.

​

1854년, 베서머는 쇳물에 직접 공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제강법을

자신의 이름을 따 '베서머 제강법'이라 이름 지었어요.

그리고 다음 해 이 제강법에 가장 효율적인

'베서머 전로'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답니다.

 

10분 만에 강철을 생산할 수 있게 되다니 참 놀랍네요.

그런데 베서머 제강법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곳은 영국이 아니었다고 해요.

영국에 비해 제철 기술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던 유럽 국가들은

베서머 제강법으로 도입했지요. 그 후 유럽의 연간 강철 생산량은

25만 톤에서 1,000만 톤으로 크게 증가했지요.

헨리 베서머를 소홀히 대했던 영국도

베서머 전로법의 뛰어난 기술력과 가치를 깨닫게 된답니다.

헨리 베서머는 살아 있는 동안 100개가 넘는 발명품의 특허를 취득했지만,

그중에서도 베서머 전로의 발명을 최고의 업적으로 꼽힌다네요.

위대한 발명가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바친 헨리 베서머

'​녹슬지 않는 그의 발명에 대한 열정은 단단한 강철처럼 우리의 삶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만화를 통해 인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공감했다면

인물 백과를 통해 헨리 베서머를 좀 더 깊이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로 접하는 위인의 일생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인물 백과로 일깨워준답니다.

그리고 엄마가 추천하는 코너~

who? 와 함께라면 미래가 보인다

어린이 진로 탐색

재료공학 기술자

​

 

 

직업 이해, 자기 발견, 직업 확장, 진로 탐색, 진로 퀴즈

재료공학 기술자가 어떤 직업인지 한발 다가가 살펴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진로와 직업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고, 나만의 꿈을 찾아볼 수 있길 바라며

꿈을 찾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이 책을 읽은 작은 아이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해요.

큰아이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결함을 찾아 보완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네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해요.

who?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씩 성숙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who시리즈, 헨리베서머, 다산어린이,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