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한지 이제 삼 일째~
4주도 안되는 방학이라 공부 부담까지 주고 싶지 않아요.
누가 보면 공부 왕창 시키는 줄 알겠네~
시킨다고 잘 해줄지 그것도 자신 없거든요.
방학이라고 아이들은 집에 있지만 엄마는?
여전히 회사를 오가기에 옆에 붙어서 봐줄 수도 없지요.
어쩜 방학이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는....
학교가 아닌 집에서 오전을 보내는 아이들은
정말 천국이겠죠?
잔소리하는 엄마도 안 계시니 얼마나 좋겠어요.
안 봐도 훤해요.
그래서 엄마는 더더 계획을 세우게 되네요.
이번 여름방학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우선 공부는 쉬엄쉬엄?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과목은 수학!
연산은 기본, 1학기 복습은 필수, 2학기 예습은 선택~
그렇게 생각은 하면서 실천은 잘 못하고 있어요.
복습은 뒤로하고 예습을 먼저 하게 되거든요.
1학기는 학기 중에 잘 해줬으니 복습보다
2학기 수학 미리 한번 접해보자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네요.
이것도 엄마의 욕심일 텐데.... 4학년이다 보니 엄마 마음이 바쁘네요.
뚜렸한 문제집 고집이 없는 아이인지라 엄마가 권해주는 대로 풀어요.
그래도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긴 하지요.
작은 아이는 교과서 중심으로 개념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욕심부리면 안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내 옆의 선생님 완자를 풀어 보려고요.
기본 <교과서 개념잡기>를 먼저 풀어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이번 방학 동안 자기 주도 학습을 길들여볼까 하는 생각에서
완자 수학을 풀기로 했네요.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 수학 4-2
내 옆의 선생님이라....
왠지 든든한 거 있죠?
혼자서도 잘 할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완자샘과 2학기도 화이팅해요.
완자의 구성은 진도 완자, 시험 대비 완자, 정답친해
3권으로 되어 있어요.
완자샘과 함께 교과서 학습의 힘을 길러보기로 해요.
완자 공부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될 것 같죠?
벌써부터 2학기가 기대되네요.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을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미리 만나봐요.
만화라 아이가 좋아하네요.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학습해요.
교과서 개념을 스토리 활동을 통해 이해하며 문제를 풀어봐요.
교과서 + 익힘책 기본문제
실력 문제 + 서술형문제, 스토리텔링. 통합교과문제 수록
응용 문제 QR코드 동영상 강의 제공
교과서 스토리텔링문제
기본에서 실력, 응용, 스토리텔링 문제까지
단계로 문제를 풀어 실력을 완성할 수 있겠어요.
서술형 문제와 응용문제는 2단계 학습으로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마무리 학습도 중요한데요.
단원평가, 서술형 단원평가 가 빠질 수 없죠.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서술형 평가를 본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개념그래픽
개념 그래픽은 단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이미지화하여 쉽고 오래 기억하도록 도와주거든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1. 소수의 덧셈과 뺄셈
2. 수직과 평행
3. 다각형
4. 어림하기
5. 꺾은선그래프
6. 규칙과 대응
4학년 2학기에 공부하게 될 수학 단원이군요.
그럼 문제풀이 들어가 풀어볼까요?
1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풀어보았어요.
11회 분량이네요.
매일 한 회씩 풀면 되겠어요.
기본 문제도 풀고 실력 문제도 풀고~
익힘책 문제를 틀렸군요.
0.2와 0.3사이에 있는 소수 두자리 수는 모두 몇 개입니까?
문제에서 답을 10개라고 했네요.
0.21, 0.22, 0.23, 0.24, 0.25, 0.26, 0.27, 0.28, 0.29
모두 9개인것을....
기본 문제는 쉬운데 실력 문제는 조금 어렵다네요.
<4 소수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어요.>
의 실력 문제에서 오답이 많이 나왔어요.
아직 이해가 되지 않았나 봐요.
통합교과문제 (수학+ 과학)에서 틀렸네요.
아마도 소수 세자리까지라 축구공이라고 한 걸까요?
정답은 0.43Kg의 인형인데 말이죠.
★표 개수로 난이도를 나타내주는데요.
두 개짜리를 참 어이없게 틀렸어요.
개수를 쓰는 문제인데 숫자를 하나하나 써넣었네요.
이런.....
울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서술형 문제인데요.
서술형 문제를 쉽게 이해하며 따라 풀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빈칸 채우기 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다음은
그 문제를 서술형으로 따라 풀어보게 되어 있답니다.
따라 풀면서 서술형 문제에 한발 더 다가가기 도전!
오답을 보면 실수도 있고 문제를 건성으로 읽어서 틀린 문제도 있네요.
아직은 더 신중히 문제를 읽고 푸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서술형 문제엔 여전히 자신감 없는 듯...
식만 쓰고 답을 안 쓰기도 하고요.
단위를 안 쓰기도 하고.... 아직 갈 길이 멀군요.
그래도 배우지 않은 2학기 수학 문제를 잘 풀어주었네요.
이렇게 천천히 풀어가면 될것 같아요.
월, 화, 수, 목
일주일에 4번 완자 초등 수학을 공부할 요일로 정했어요.
계획표에 맞추어 진도 완자를 공부하고 확인하면서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로 약속~
하루에 가뿐하게 할 만큼 계획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만 하면 끝!
엄마가 곁에 없어도 완자샘과 함께라면 '교과서 학습의 힘'이 길러져요!
4학년 2학기 수학은 완자로~ 믿고 맡겨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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