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때 방과 후 수업 특기적성으로 로봇과학을 듣고 로봇을 만들던 두 녀석
고학년 되고 토요반이 없어지면서
아쉽지만 쉬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가끔 잠자고 있는 로봇 만들기를 꺼내서 조물조물 만들기도 하지요.
이번 내일은 로봇왕 5권을 계기로 다시 로봇을 만들게 될 것 같아요.
형이 중학생이니 이제 작은 아이의 독차지가 되었네요.
따끈따끈한
내일은 로봇왕 5권
로봇댄스대회 준비!
[내일은~] 시리즈를 애정 하는 규형제는요.
지금도 너덜너덜한 초창기 책들을 꺼내읽어요.
그래서 책을 정리도 못하고 있답니다.
내일은 수학왕이 더 출간 안되냐는 큰아이는 수학왕을 좋아하고요.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를 좋아하는 작은 아이는 내일은 발명왕, 실험왕을 좋아하지요.
지금은 로봇왕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블록 조립하는 것 같아서 그럴까요?
로봇 조립하며 창의 교육은 덤으로...
책을 받자마자 키트부터 챙겨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읽는 건 둘째고 로봇 만들기에 집중하더군요.
두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 완성~
한때는 프로보만들기에 푹 빠져 있었지요.
그때 사진 보니 정말 얘기네요.
포세이돈을 완성해 형이 만든 로봇과 배틀도 했었거든요.
리모컨 작동이 서둘러 벽에 쿵, 냉장고에 쿵 하면서도 어찌나 신나하던지....
이번엔 로봇왕 키트로도 멋진 로봇이 탄생했어요.
로봇을 먼저 만들고서야 책을 집어 들어요.
그러면서 꼭 전편 책들과 관련 도서를 함께 늘어놓고 본단 말이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로봇 책도 꺼내놓았군요.
조금이라도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수시로 꺼내읽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랍니다.
책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요.
이온과 소리, 거루, 루비가 있는 로봇 축구반,
루다와 은새가 있는 배틀 로봇반이 있어요.
예전엔 하나의 로봇반이었지요. 의견 충돌로 둘로 나누어졌지만...
로봇댄스대회에 출전하려나 봐요.
그런데 어쩜 좋아.
로봇댄스대회에는 오직 한 개의 팀만 출전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
로봇 축구반과 배틀 로봇반 팀원들은 예선전을 통해
한 팀만 본 대회에 출전하기로 해요.
과연 어느 팀이?
예선전 준비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두 로봇반의 로봇댄스 대결~
우여곡절 끝에 예선전을 치르지만 결과는....
충격!
전 대회 우승 팀 동영상을 보고는 더 충격을 받아요.
결국 두 팀은 하나가 되어 로봇댄스대회를 준비하게 된답니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멋진 로봇댄스 대회를 준비하게 되는군요.
한 팀으로서 실력을 선보일 첫 번째 대회!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하네요.
내일은 로봇왕 1~5권의 키트가 모이면 더 멋진 로봇이 탄생되는군요.
제어기와 활용해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코딩을 통해 아이가 원하는 대로 동작이 제어 가능한 키트가 된다니 재미있겠어요.
제어기를 따로 구매는 게 좀 아쉽지만 제어기가 있음 더 활용도 높겠군요.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의 멋진 행진을 감상해 볼까요?
팔만 열심히 흔들며 나름 춤을 추는 것 같기도....
어찌나 배꼽 잡고 웃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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