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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여름 방학 한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누가 여름 아니랄까 봐

어찌나 더운지 몰라요.

아이들은 방학하고 벌써 두 번의 여행을 하고 왔네요.

한 번은 외가로 또 한 번은 아빠와 낚시여행.

여름방학, 겨울방학할 것 없이 방학은 다 좋은가 봐요.

요즘은 예전 같지 않아 단기방학이 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이 생각보다 길지 않답니다.

이번엔 한 달도 채 안되거든요.

아이들은 울상이지만

직장맘인 엄마는 기뻐해야 하는 건지...

어쩜 책 표지가 이리도 재미날까요?

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 속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겠어요.

내 배꼽 어디 갔니?

다양한 행동의 주인공 중

앞니에 실을

묶고 긴장하는 표정을 보더니 꼭 자기를 모습을 보는 것 같다네요.

며칠 전 이를 하나 뽑았거든요.

할머니 도움으로....

아빠와 낚시여행을 가기 전 미리 숙제를 해야 했어요.

공부하러 들어간 줄 알았는데 웃음소리가 나는 거 있죠.

살며시 들여다보니.... 문제집 위에 책을 올려놓고 읽고 있는 거예요.

큰 소리로 웃으면서 말이죠.

그러더니 급기에 문제집은 덮어두고 편한 자세로 마저 읽더군요.

우리는 책 속 주인공의 행동이나 경험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책을 읽어요.

그러면서 공감을 하곤 하죠.

아이들은 간접경험보다는 자기와 같은 경험을 한 주인공에게

더 끌리고 공감하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책은

아이들의 공감은 물론 현재 진행형의 자기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재미있다고 해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헌 이빨 김용희

화해의 덧셈과 뺄셈

겨울잠

네 가지의 주제로 주인공 용희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인 듯 책 속에 빠지게 된답니다.

울 개구쟁이 작은 녀석이 그랬거든요.

"딱 나를 보는 것 같아요"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용희도 여름방학 동안

늦잠에 숙제는 뒷전이고 놀기 바빴어요.

지금 울 아이들처럼....

용희는 밀린 일기를 쓰고 수학 문제를 풀다가 그만

여름방학에 중독되었다며 아프다고 해요.

여름방학 중독? 용희의 엉뚱함이란....

여름방학을 정말 신나게 보내고 있었나 봐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제목을 이해했다면서

이번 여름방학엔 숙제가 예전만큼 많지 않다며 위안을 삼네요.

사실 엄마도 방학숙제가 줄어서 너무 좋아요.

엄마는 매일 일기를 써야 해서 간혹 몰아쓰기도 했지요.

아들한텐 비밀~

지금 울 녀석은 일주일에 한편만 쓰니 얼마나 좋겠어요.

용희의 친구 민수 이가 빠졌어요.

용희는 아직 하나도 이를 갈지 않았나 봐요.

그런데 민수는 세 개나 빠졌다고요.

빵 개라며 놀리는 민수가 얄미워 그만

"나도 오늘 이빨빠질거야!"

라고 소리치고 말아요. 빼고 싶다고 빠질 이가 아닌데 말이죠.

울 작은 아이도 유치를 참 늦게 갈았어요.

며칠 전 유치하나를 뺏답니다.

할머니께서 빼주셨죠.

아주 많이 흔들려야 잘 빠진다고 아는 체를 합니다.

급기야 앞니를 흔들어보지만 그 떡 없지요.

그리고 꼭 새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답니다.

우정을 맹세한 친구 민수와의 다툼으로 결투를 결심하기도 해요.

별것도 아닌데 친구끼리 옥신각신하지요.

가끔 아이들이 친구들과 싸우고 왔다며 씩씩거리던 시절이 있었어요.

책 속 주인공 용희를 행동에서 그때를 아이들의 딱 용희 모습 같아요.

우리는 친구라고요.

친구와의 화해로 우정은 더욱 두터워졌겠죠.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의 김용희가 돌아왔어요!

조금 더 신나고, 당차고, 엉뚱한 모습으로...

김용희는 여전히 바쁘고, 고민도 많아요.

여름방학 놀이에 빠져서 여름방학에 중독되고,

헌 이빨 주고 새 이빨 얻으려 내내 이빨을 흔들고,

우정을 맹세한 친구랑 결투도 하고,

겨울밤을 자고 봄에 일어나야 하거든요.

호기심 대장 김용희의 고민 가득한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쑥 자라 있는 자신을 발결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여름방학, 헌 이빨 새 이빨, 친구와의 우정, 겨울방학

계절감이 살아있는 소재로 아이들이 푹 빠질만한 이야기로

공감 100%~

또한 용희는 물론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살린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해주고 있어요.

초등 창작 문학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이책은

저학년 고학년 두루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여름방학 추천 도서랍니다.

아이들이 공감하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한 뼘 더 성장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 같아요.

강으로 산으로 바다로 신나게 놀다 온 우리 집 개구쟁이

용희처럼 여름방학에 중독되는 건 아니겠지?

2주 정도 남은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여름방학, 학교가문을닫았어요, 우정동화, 용두동김용희, 초등창작문학

여름방학을 코앞에 두고 목표가 생겼어요.

2학기 수학 문제집 한권 정복하기~

그래서 시작한 문제집이 있거든요.

1학기 마무리 하고 시작해서 2학기 3단원까지 나갔지요.

그런데 엄마가 새로운 초등완자를 건내줬더니

그만 울상이 되버린 아이랍니다.

수학 문제집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 다르거든요.

더구나 울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 고르기란 참 어렵지요.

초등학교 5학년인데 아직도 아이한테 맞는 문제집을

선택했는지 모르겠거든요.

수학 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라

엄마 마음은 커다란 바위하나를 안고 있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엄마의 노파심에 문제집을 안겨도

첫반응과는 달리 열심히 따라와준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어렵다고 뛰어넘긴 문제도 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주니 기특하지요.

2학기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화이팅을 외쳐주네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샌드박스프랜즈 캐릭터가 대세라네요.

엄마는 몰라도 아이들은 다 알고 있더군요.

엄마 웬지 시대에 뒤처진 느낌.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박스프렌즈 캐릭터를

교재 표지의 렌티큘러 필름으로 삽입하여 아이들의 흥미도 급상승~

이리 저리 돌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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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의 단점을 잘 알고 있는것 같아 완자에 믿음이 가네요.

믿고 따라가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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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박스 개념]에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기 쉽게 짧게 끊어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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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를 스캔하면 응용 문제 강의를 들을 수 있지요.

3 평가 단원 평가 ▶ 평가 완자

「교과서 완자」의 [단원 평가]와 「평가 완자」의 디앵힌 평가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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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구성 수학 교과 역량 문제 / 수학으로 보는 세상

교과서 문제해결 또는 창의마당 문제로 수학 교과 역량을 키워요.

단원 학습 내용과 실생활을 연계하여 수학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을 키워요.

"파워박스 학습으로 개념과 문제를

단번에 파박! 수학 공부 파박!"

초등 완자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니 더욱 마음에 드네요.

울 아이에게 어쩜 제대로 문제집을 선택해준것 같아 뿌듯~

1. 소수의 곱셈

공부계획표 총 9회 학습 / 파워 박스 10개념

1단원을 풀어보려해요.

소수의 곱셈은 어떻게 할까요?

준비학습으로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아주 가볍게 풀었답니다.

9회 학습으로 되어 있어요.

하루에 1회씩 풀면 부담도 없고 좋더라고요.

아이도 문항 수가 많지 않아 좋다고 하네요.

빼곡히 문제가 많으면 풀기도 전에 힘들어하거든요.

문항 사이 여백도 넓어서 글씨 크게 쓰는 아이들도 좋답니다.

교과서 완자 공부계획표대로라면

주 4회로 12주 완성이지만

매일 풀어도 무리 없이 풀어줄 분량이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풀어보았어요.

방학도 했으니 1회차가 아닌 2회차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넘 무리하지 않기로....

수학 공부에 실증나면 안되잖아요.

파워박스개념 익히고 파워박스 문제풀어요.

그리고 기본문제, 실력문제를 풀었지요.

1단원은 타 교재로 공부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오답이 많지 않았어요.

음~ 역시나 서술형이 취약하네요.

채점하고 오답 노트까지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자기주도학습이 힘들어요.

형이 많이 도와주고 있으니 조금씩 습관이 잡히겠지요.

응용문제는 어렵다고...

틀린 문제는 물론 다른 문제도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확실히 알고 넘어가요.

내것으로 완전히 익히기!

단원 평가까지 풀어봤어요.

20문제 중 14번 한문제 틀렸네요.

소수의 곱셈 소수점의 위치를 틀렸어요.

개념을 다시 공부해 보기로 했지요.

알긴해도 확실이 이해를 못한것 같아요.

아이의 취약한 부분을 다시 잡아 주며 1단원을 마무리 했는데요.

아이도 많이 어려워하지 않는걸 보니

여름방학 2학기 예습용으로 딱 안성맞이에요.

문제집 선택은 엄마 몫이지만 풀어주는건 아이들이니까요.

아이의 의견도 존중해야겠더라고요.

이번 여름 방학 예습서로 초등 완자 수학 너로 해야겠어~

정답친해 풀이집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앞으로는 스스로 채점도 하기로 했어요.

자기주도학습에 조금씩 접근해보기~

엄마가 적극 응원할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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