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한가운데서 납치된 비행기!?
위기에 빠진 승객들을 구해 탈출하라!
서바이벌 / 만화 / 과학상식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2
무더위에 맞서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독서도 즐거움 중 하나지요.
시원한 도서관이 또 다른 더위 대피소!
규형제도 학원과 도서관을 오가며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사실 방학하고 한주는 정말 신나게 놀았으니
앞으로 남은 방학 동안은 책도 읽고 공부하기로~
무더위에 윗옷까지 벗어버린 녀석!
시원한 곳에 있다가 집에 오니 덥긴 할 거예요.
그래도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의 내용이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어요.
아빠와 함께한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달려들어 읽었지요.
물놀이를 어찌나 많이 했는지
검게 그을린 자국이 아주 선명하네요.
얼굴과 다리는 말할 것도 없어요.
레쉬가드를 입으랬는데 윗옷만 아래는 짧은 걸로 입었나 봐요.
엄마 없이 다녀온 티가 팍팍 나네요.
개학하면 친구들이 아주 잘 놀았다고 할 것 같다나 뭐라나~
꿈보다 해몽이 그럴싸하지요.
여행 가기 전에 책이 왔음 가져가서라도 읽었을 텐데...
2권을 무척 기다렸거든요.
형이 나오기 전 후다닥 자리를 잡은 작은 아들 이럴 때 참 빠르지요.
1권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에 이어
2권 소제목만 봐도 긴박함이 전해지는데요.
하늘 위에서 벌어진 비행기 화재 사건의 진실을 밝히러 떠나볼까요.
승무원 빈과 함께
비행기 화재 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화물칸으로 간 지오와 케이!
지오는 그곳에서 타마 만 폭탄의 잔해를 발견하고,
기내에서 일어난 모든 화재 사건이 테러범과 얽혀 있다고 확신해요.
급기야 지오는 조종실에 전달된 테러범의 협박 메시지를 듣고,
테러범이 비행기 밖이 아닌 안에 있는 승객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테러범은 누구일까요?
설상가상으로 총까지 잃어버린 경찰.
어쩌면 좋죠?
모두가 의심스러워요.
'이 안에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까지 가고 마는군요.
급기야 소란이 벌어지지만 '테이저 건'을 든 승무원의 경고로 잠잠해져요.
기내 안전을 위협한다면 관련 법규에 의해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
지호의 추리로 범인은 밝혀내지만....
화장실로 도망간 테러범.
비행기 화장실 문을 밖에서 열수 있군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몰랐던 사실을 또 하나 배웠네요.
폭탄을 멈추지 못한다면?
폭발력을 최소화하기.
결국 폭탄은 비행기 꼬리 쪽에서 폭발하고 말아요.
그럼 승객들의 안전은....
골든 타임을 확보하라!
비상착륙을 하고 비행기에서 200m 이상은 멀리 떨어져야 해요.
2차 폭발 피해 때문이라죠.
긴박한 상황 비행기 비상 착륙 후 비행기에서 탈출까지...
읽으면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네요.
완전 몰입~
모두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성공했을까요?
비행기에서는 무사히 탈출했는데요.
이런!
울 케이 어째요. 케이 마음을 사로잡았던 빈 승무원이 글쎄....
아이 엄마였던 거죠.
케이는 맨붕!
무사히 비행기 탈출 안도감과 함께 깨알 웃음까지 안겨주면서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가 마무리되었답니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해외 여행 계획도 많이 세웠을 텐데요.
저희는 시원한 바다와 계곡, 산으로 다녀왔지만요.
비행기 타기전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비행기는 난기류나 화산 폭발 같은 자연재해,
혹은 비행기 납치와 같은 테러의 위험에 비교적 쉽게 노출되어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에요.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요.
책 속의 꿀팁!
서바이벌 비행기 과학상식 코너를 통해 몰랐던 비행기 관련 사실을 배울 수 있지요.
특히 기내 비상 상황시 대처법은 꼭 알아야겠어요.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는
흥미진진한 비행기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경험하지 않아도 꼭 알아두어야 할 사건사고에서의 대처 방법
살아남기 시리즈는 올여름방학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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