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고 성큼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듯해요.
하루하루가 서늘해지고 있으니까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니....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라 걱정이지요.
슬슬 독감예방을 해야할것 같아요.
아이들도 가을 단기방학이 저물어 가네요.
9일간의 방학을 마무리하고 있답니다.
명절에 마감에 엄마도 정신없이 9월을 보내고 있네요.
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9
조선 후기의 변동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1390년대~1860년대)
7 조선의 건국과 발전 / 8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9 조선 후기의 변동
이성계가 세운 조선의 발전과 유교 사회 문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흔들리는 조선 후기를 다루고 있어요
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9 <조선 후기의 변동> 조선의 역사 마무리하기~
완벽 교과 연계
6-1 사회
1-2. 새로운 문물의 전래
1-3. 서민 문화의 발달
1-4. 조선 시대 여성의 삶
6학년 사회를 미리 접해보는 재미라고 피식 웃으며 읽어주더군요.
두 번의 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조선 후기!
혼란스러운 시대에도 굳건한 백성들의 힘!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 화성
정조는 수원 화성을 계획도시로 건설하여 정치와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고자 했어요.
수원 화성의 여러 가지 건축물을 한눈에 살펴보기
조선 후기의 문화
조선 후기에는 실학의 발달로 농업과 상업 등이 발전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긴 서민이 늘어났어요.
이때에 생긴 다양한 문화와 실학을 발전시킨 실학자들을 알아보기
당쟁에 휩싸인 조선 후기, 조선의 부흥을 위한 노력
세도 정치와 조선의 위기, 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순탄하지 않았던 조선 후기의 백성들의 삶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겠어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체험 숙제를 하기 위해 민속촌을 찾은 로운과 슬기!
그곳에서 마주친 탈놀이 패의 대장 말뚝이와 함께
조선 후기로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슬기와 로운은 말뚝이가 쓰고 있는 탈의 힘이 궁금해요.
저도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왕의 권력을 보여 준 정조의 화성 행차, 백성의 강인한 생명력을 의미하는 탈놀이
조선 후기의 역사속으로 떠나봅시다.
당쟁에 휩싸인 조선 후기
조선 후기에는 조정에서 같은 의견을 가진 신하끼리
당파를 이루어 서로 대립하는 붕당 정치가 등장했어요.
이들은 예송 논쟁과 환국을 거치면서 치열하게 다투었지요.
이로 인해 조선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요?
예송이란 예절에 관한 옳고 그름을 따져 논쟁하는 거에요.
조선은 유교 중심의 나라였는데, 유교에서 특히 중요시한 것이 예절이였어요.
그중 관혼상제는 네 가지 예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해요.
관례 : 어른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입니다.
혼례 : 결혼식을 뜻하며, 여러 절차에 따릅니다.
상례 : 사람이 죽었을 때 행하는 예법입니다.
제례 : 기일제, 차례 등 제사를 지내는 예법입니다.
며칠전 추석에 지낸 차례를 예를 들며 잘 이해했지요.
예송 논쟁은 현종 때 두 번에 걸쳐 일어났는데요.
좁은 의미로는 유교 이념을 둘러싼 갈등이지만,
넓게 보면 서인과 남인의 권력 싸움이라고 볼 수 있어요.
'ㅇ ㅅ ㄴ ㅈ'
조선의 제 17대 왕 효종이 죽으면서
자의 대비의 상복 기간에 대해
서인과 남인이 일으킨 논쟁을 말해요.
정답은? '예송논쟁'이지요.
책을 읽고 한국사 초성퀴즈 카드로 문제 맞추기!
아쉽게도 못맞추고 넘어갔네요.
조선의 부흥을 위한 노력
계속된 당쟁의 폐해를 경험한 영조와 정조는 당쟁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탕평 정치를 펼쳤어요.
그리고 이를 통해 백성을 위한 새로운 조선을 꿈꿨지요.
그들이 어떻게 조선 후기의 전성기를 이끌었을까요?
뒤주속에 갇혀 죽은 사도 세자
겉으로 보면 부자 간의 비극이지만
들여다보면 사도 세자는 당쟁의 희생양이였군요.
성곽의 꽃,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은 정조의 효심과 백성을 아끼는 마음
그리고 조선의 과학 기술이 모여 탄생한 건축물이에요.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못가봤네요.
꼭 가보고 싶다는 아이말에 조만간 수원으로 고고 해야겠어요.
세도 정치와 조선의 위기
정조가 죽고 난 후 60년간 조선에는 각종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신분제가 흔들리며 곳곳에서 농민의 봉기까지 일어났어요.
왕의 권력이 외척 가문에 넘어가는 세도 정치가
오랫동안 이어진 탓이지요.
세도 정치로 인한 나라의 위기를 살펴볼까요.
홍경래의 난 1811년 서북 지역에 대한 차별과 세도 정치의
횡포에 반발하여 일어난 농민 항쟁이에요.
홍경래를 중심으로 몰락한 양반부터 상인, 농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지요.
홍경래는 10여년의 준비 끝에 봉기를 일으켰고,
초반에는 청천강 이북을 장학할 정도로 저항이 거셌지요.
결국 관군의 토벌로 항쟁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이후에 일어난 농민 봉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조선 후기의 사회와 문화
두 번의 전쟁을 겪은 조선은 모든 것이 급격히 변해 갔어요.
여성의 신분은 전보다 낮아졌고,
부자 농민과 부자 상인이 생겼으며 족보를 파는
양반들도 생겨났지요.
혼란스러웠던 조선 후기 백성들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알수 있었답니다.
탈과 함께한 조신 후기의 시간여행~
조선 후기의 백성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사는 모습에서
슬기와 로운은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초등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를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끼고 생각하고 공감하는 역사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세계사와 함께 보는 조선 후기의 변동, 역사 용어 알아보기
역사 연표로 다시 한번 정리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도 바로 찾아 뜻을 알아보며 이해하기 쉽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어 풀어놓아서 더 좋아요.
히스토리카 만화백과를 1권부터 쭉~
9권까지 읽었는데요.
읽고 나니 잠시 접어 두었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 생각나더군요.
큰아이 준비하려다 이런저런 일이 생겨 도전을 못하고 말았거든요.
쇳불도 당김에 빼랬는데....
흐지부지 지나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도전을 다시 시도해볼까해요.
형이 아님 동생부터라도.... 그랬더니
작은 아이왈~
"히스토리카 12권까지 다 읽고 도전해 볼까요?"
작은 아이의 말에 그저 웃었네요.
조금은 망설여지나 봅니다.
아이와 함께 엄마도 도전해볼까?
급 고민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기출문제집부터 풀며 감을 잡아보렵니다.
조선 후기의 서민 문화에 대한 문제를 살펴봤어요.
2018년 시험 일정을 알아보니
남은 제41회 시험일시가 다음달이더군요.
너무 늦었네요.
아쉽지만 내년에 도전해보는걸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관심있다면
초등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백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미리 준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역사의 흐름을 알고 좀더 강도있게 공부하면 좋겠네요.
올 겨울방학에 준비해서 내년 초에 있을 42회 노려볼까요?
초등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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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