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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배우고 세계사도 배우는
[가교출판]세계사 속 날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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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글 / 서선미 그림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수 있었던 게 장마 탓이라고?'
'타이타닉의 침묵은 안개 때문이라면?'
유럽 민족이 대이동을 한 게 몽고 고원에 가뭄이 들어서?'
참 뚱딴지 같은 소리같지만... 세계 역사 속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이랍니다.
차례만 보아도 날씨를 엿볼 수 있네요.
구름,비,눈,가뭄,안개,바람,태풍,우박,온난화 이야기
젤 눈에 들어오느 제목은 가뭄이야기네요.
요즘 가뭄이 심하죠. 참 심각한 문제네요.
그럼 날씨이야기로 세계사를 알아볼까요?
제목부터 궁금증 유발하네요.
뭉게구름을 보고 어찌 육지를 찾을까?
후백제가 오월국을 찾아 도움을 청하러 가요.
그런데 날씨가 도움을 안주죠. 바람도 거세고 폭우까지...
바다위에서 길을 잃어요.
그때 "뭉게구름이 피어나는 곳에는 항상 육지가 있었다"는 사공의 말!
정말 육지가 있네요.
햇볕이 땅을 달궈 따뜻한 기운이 하늘로 잔뜩 올라가기 때문?
과학적 논리 조상님들의 지혜도 엿보아요.
구름,비,눈,가뭄,안개,바람,태풍,우박,온난화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날씨 이야기 코너가 있어요.
구름은 어떻게 생길까요? 부터
비, 눈, 가뭄, 안개, 바람, 태풍, 우박, 온난화 까지...
어떻게 생길까하는
궁금증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네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날씨를 알면서 과학상식도 알게 되는것 같아요.
세계 역사를 재미나게 읽으며
날씨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두마리 토끼를 잡네요.
바람의 방향을 읽어 100만 대군을 이긴 적벽대전!
조조의 함대를 물리친 제갈공명...
날씨를 알면 알수록 신비롭다죠.
세계사에 기록된 많은 이야기 속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여러 날씨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먹구름에 가려져 원자 폭탄을 피해 간 도시!
장마로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려
왕을 내쫓고 조선을 건국했어요.
나폴레옹은 폭설 때문에 러시아 원정에 대패했구요.
날씨로 인해 전쟁에서 이기고 지고...
생각지도 못한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보았답니다.
지금도 우리는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죠.
비가 와야 하는데... 하면서요.
날씨는 우리일상이라죠.
세계사 속 날씨이야기
책 한 권으로 날씨도 세계사도 함께 배워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쓴 솔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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