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과 리더십
<예림당 ▶ 매일매일 20분 남영미의 인성학교>
짧은 이야기 즐거운 토론
글 남미영 / 그림 이진우
매일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책임감과 리더십을 만나봤어요.
작은 아이를 위해 '자존감과 긍정심'을 먼저 보았었죠. 아이도 엄마도 무척 만족했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책임감과 리더십'을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학년이 올라가고 점점 맡은 일이 많아지는 큰아이...
그만큼 책임감도 커야 했죠.
요즘 책임감이 조금씩 소홀해지고 있는 듯해서 권하게 되었는데요.
매일매일 20분 투자로 멀어지고 있는 책임감을 다시금 다잡고 있네요.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생활해야 하는 요즘.
학교에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해요.
하루는 정해진 소임을 다 하지 않은 친구 때문에 늦은 하교를 했고..
그로 인해 학원도 늦었다며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1학기에 학급회장으로 정말 열심히 소임을 다했던 큰 녀석이지요.
반 아이들을 통솔하기 힘들어할 때도 있었는데... 나름 잘 했었답니다.
"나는 그렇게 책임 있게 했는데 지금 회장은 그러지 않아요"
각자 맡은 것만 잘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렇죠. 서로 자기가 할 일을 확실히 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는 않겠죠.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자신의 의무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자기 책임은 다 하지만 조금의 리더십이 필요한 큰 아이와
형에게 곧잘 미루는 작은 아이를 위해....
배려가 없음 안되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확실히 심어주고 싶어요.
32편의 이야기와 문제 상황이 제시되어 있어요.
읽고, 토론하고, 그려 보고, 써 보며 체험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인성이 성장하겠죠?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8할이 인성입니다.
마음에 확~ 와 닿는 말이죠.
머리 좋은 아이가 아니라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 아닐까요?
인성을 성장시켜 줄 좋은 책이라 믿으며
매일매일 20분씩 투자하고 있어요.
말해봐 너의 마음을!
만약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잠깐만 생각해볼까?
너는 어떻게 생각해?
들려줘 너의 생각을!
다양한 질문들로 아이의 생각을 끌어내주고 마음을 들어주는 책이랍니다.
책임감 있게 행동하다 보면.....
리더십은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요?
책임감이란...
내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것.
여럿이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
북풍과 해님 이야기는 잘 알지요?
바람으로 나그네의 옷을 벗게 하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따스한 볕으로는 옷을 벗길 수 있지요.
이처럼...
강한 리더보다 따뜻한 리더가 더 힘이 셉니다.
도덕적인 리더가 도덕적인 국민을 만듭니다.
리더란 '할 수 있다'라고 격려해 주는 사람
소년 단장처럼 멋진 리더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꼭 그런 리더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매일매일 남미영의 인성학교로 등교를 해요.
자기 할 일만 하는 거에 익숙해지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큰 아이에게 먼저 책을 권했지요.
짧은 글을 읽으며 공감도 하고 깨달음도 얻겠죠.
생각하며 읽었다면....
즐겁게 토론할까요?
'만약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질문으로 내 생각을 적으며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임감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커지길 바라요.
나의 책임감 지수와 리더십 지수를 알아보았지요.
책임감 지수는 6문항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세요. 책임감의 친구가 될 때까지.
리더십도 4문항으로 조만만 더 노력하세요. 리더십이 몸에 밸 때까지.
라고 하네요.
아직 이 책을 다 읽어보지 못하고 했는데도 아주 형편없지 않군요.
매일매일 20분 남미영의 인성학교
책임감과 리더십을 다 배우고 나면....
충분히 책임감과 리더십의 인성이 성장해 있을 거라 믿어요.
난 못해!, 자신 없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추천해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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