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전도사.. 프리드먼..
하마터면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만 읽고 정말 하마터면 큰 일날 뻔 했다.
'나쁜 사마리아인 ', ' 그리고 이 책은.
그래.. 다른 시각에서 세계화와 글로벌을 보게해준다.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구분하는 게 아니다.
다만.. 우리는 지나치게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 프리드먼의 유명세가 한 몫하는 거겠지. 미국인 유대인..
세계는 울퉁불퉁하다. 실제적인 사례들..(IMF의 1표는 24개 상임국이 똑같이 갖고 있지만 1표의 가치가 다르다. 바로 말하면 미국의 1표는 17표와 같다.따라서 미국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책은 읽기 참 편하다. 그리고 단계별로 구성되어있어서 앞 단원을 읽으면. 뒷 단원을 물고가게 구조가 잘 되어있다.
가끔.. 어설픈듯한 사례들이 나오지만..
그냥 웃어넘길만 하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이런 책을 많이 읽고 양쪽의 의견을 잘 살펴야 한다.
이 책의 핵심은 이거인 것 같다. "지식주권" 우리가 당연시하는 세계의 규칙들은. -너무 당연시 하는- 누군가에 의해서, 누군가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형성된 거대한 담론이며. 우리는 그 담론 자체에 대하여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 담론 안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자체만 생각하고 있다.
//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