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방학이 되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아주 자주 가요.
집에서 TV를 통해서 보는것보다 무언가 특별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가게되죠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 지고 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영화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을 만났네요.
유령이 나온다는 극장을 찾아간 세명의 아이들이 그 곳에서 만난건 빛과 소리를 연구하는 박사님이네요.
박사님은 영화의 모든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서 다양한 영화기법을 아이들은 배우게 되네요.
정지된 화면이 움직이고, 흑백영화가 컬러영화로 변화하고, 영화속의 효과음, 영화의 역사 등을
서로의 대화로 통해서 알아가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있어서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와도
어려움없이 읽기 너무 좋네요.
아이들은 박사님에게 배운 내용으로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보면서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이 소개되어 있어서 내용을 정리하기도 참 좋아요.
중간중간에 [토론왕 되기!]라는 코너가 있어서 함께 이야기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네요.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으로 영화에 대해서도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네요.
'초등 과학동화 토론왕'의 다음은 어떤 책이 나올지 궁금해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