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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에만 매진하던 나도 드디어 한국소설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소설에 대한 비하의도는 전혀 없음을 알리는 바이다.

현대한국소설은 시대나 사회를 배경으로 너무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지하철에서 오가며 읽을만한 내용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요즘 새로 나온 작가들은 되게 읽을만하다.

쉽게 쉽게 넘어가고 이해도 쉽게 되고

박민규나 정이현이나 김연수 등등 참 읽을만한 거리가 많다.

상상해 봤나요, 천국의 모습.

마법처럼 가벼운 몸으로 달콤하고 포근한 세상을 두둥실 떠다니는 나의 모습.

사랑과 노래와 이야기로 가득찬 세상.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쾌락은 다 채워주는,

아릿다운 세상.

 

당신의 천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책만 가득가득한 세상?

천사가 노래하는 세상?

하루종일 영화만 볼 수 있는 곳?

출처: YTN TV

한때 불결함의 대명사로만 여겨졌던 화장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는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많이 개선됐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화장실 문화개선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고 나면 체중과 건강상태, 컨디션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변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인체공학 화장실.

동화속 상상의 세계를 재연해 사탕과 과자로 만든 헨젤과 그레텔 화장실.

단순한 배변 공간이 아닌 또 다른 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미래형 화장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때 불결의 대명사였던 국내 화장실 문화는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며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의 선진 화장실 문화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산업, 문화적 차원에서 국가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탕과 과자로 만든 헨젤과 그레텔 화장실? 꼭 가보고 싶다.

사탕과 과자위에 볼일을 보다니... 으...

역시 세상은 요지경..ㅋㅋ